충주시 보건소,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

8월 29일까지 모집, 환자의 건강관리와 재활의지를 돕는 프로그램 운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오는 9월부터 재가 암 환자를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환자의 힐링과 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9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주 2회, 총 13회로 운영된다.

 

환자 간 암 극복 사례와 치료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독이며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부 내용은 △스트레스 관리법 교육 △유산소 운동 및 근력운동 △영양교육 및 요리 실습 △관엽식물 미니정원 만들기 등 심신의 안정과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면 8월 29일까지 충주시 보건소 질병관리과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자조모임을 통해 암 환자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일상 속 희망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프로그램이 심신의 안정과 힐링이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역 암 환자의 재활을 돕고 유기적인 소통망을 형성하고자 지속적으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