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에 대성인더스(대표 박재상)가 최근 수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기업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13일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 대성인더스가 최근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평군 수해 주민을 위해 자사 브랜드 제품인 ZIRO 세탁세제 1,00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성인더스는 함평군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친환경 제설제와 세제류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4년째 함평군 내 취약계층을 위한 세탁세제 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함평군은 이번에 기탁된 물품을 피해 주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주민의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박재상 대성인더스 대표는 “최근 폭우로 많은 주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상익 함평군수는 “매년 꾸준히 지역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대성인더스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수해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에 작은 위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ZIRO는 대성인더스가 기존 ‘홈블리 프리미엄’, ‘DS’ 브랜드의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세탁세제로, 친환경성과 세정력을 고루 갖춘 자체 브랜드 제품이다.
또한 대성인더스는 지난달 제습제와 탈취제를 포함한 생활용품 6종이 환경부 및 녹색소비자연대가 선정한 2025년 제2차 ‘화학물질 저감 우수제품’에 이름을 올리는 등 친환경 제품 생산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함평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