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중구는 청년의 구정 참여를 확대하고, 청년의 의견이 반영된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발굴‧추진을 위해‘제4기 중구 청년네트워크’회원을 이번 달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구 청년네트워크는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고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협력 거버넌스 조직으로, 청년들과 중구 간의 소통 창구로써 역할을 수행한다.
4기 모집인원은 25명 이내로, 공고일 기준 18세에서 39세 이하의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 ▲중구 소재 학교, 직장에 다니고 있는 청년 ▲중구 소재 청년단체 등에서 활동하는 청년 ▲기타 중구에서 활동하며 중구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네트워크 회원은 청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과 지역 청년들과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청년네트워크 회의 및 구 주관 청년관련 행사 참여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1년 3개월로 올해 9월 20부터 내년 12월 31까지로, 활동자에게는 위촉장 수여, 참석 수당 지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중구청 누리집(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선정자에 한해 9월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의 미래인 청년들이 구정을 이끌어 가는 주역이 되어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청년이 활발히 구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전시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