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대문구는 4월 3∼5일 안산(鞍山)과 홍제폭포 일대에서 개최된 '2026 서대문 봄빛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수양벚나무 아래 펼쳐진 다채로운 공연뿐만 아니라 역대 축제 중 쓰레기 발생량을 가장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제로 웨이스트(Zero-Waste)’축제의 이정표를 제시했다는 평가다.
◆ 쓰레기는 비우고 행복은 채운 '쓰레기 다이어트' 성과
구는 축제 전부터 밝혔던 ‘분리배출로 쓰레기 다이어트!’캠페인을 현장에서 집중 전개했다.
축제장 곳곳에 배치된 ‘분리배출 안내 요원’들은 관람객들에게 올바른 배출 방법을 홍보하며 자원 재활용률을 극대화했다. 구 관계자는 “이 결과 예년 대비 쓰레기 발생량이 30% 이상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관람객들도 먹거리 이용 시 개인 컵과 다회용기를 지참하는 등 ‘천만 시민 쓰레기 다이어트’에 적극 동참하는 성숙한 시민 의식을 나타냈다.
◆ 안산 벚꽃마당 울려 퍼진 선율…'행복 300%' 만끽
축제 프로그램 역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서대문 벚꽃 한마당’을 시작으로 봄빛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가족 뮤지컬, 그리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 ‘봄빛 노래자랑’까지 상춘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밤이면 수양벚나무를 비추는 야간 경관조명이 안산을 환상적인 분위기로 물들였으며 순찰 강화 덕분에 야간에도 쓰레기 없는 쾌적한 관람 환경이 유지됐다.
◆ "시민이 주인공인 지속 가능한 축제 문화 정착"
서대문구는 이 같은 성과의 비결로 ‘클린존’운영과 ‘자기 쓰레기 되가져가기’에 적극 참여한 시민들을 꼽았다. 구는 향후 개최될 지역 축제에도 친환경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환경과 문화가 공존하는 서대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쓰레기 다이어트’에 동참해 주신 방문객분들께 감사드리며 쓰레기는 줄이고 행복은 배가 되는 친환경 축제 모델 안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