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창외국인투자지역(오창산단) 경영자협의회, 성금 1천만원 기탁"

지역사회 재난 극복과 취약계층 복지 향상 위한 나눔 실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회장 엄영하, 스템코㈜ 대표)는 6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재난 피해 가구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집무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엄영하 스템코㈜ 대표, 허남은 ㈜KSM메탈스 대표, 고바야시 카즈나리 토소쿼츠코리아㈜ 대표 등 협의회 소속 회원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피해가구의 일상생활 복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엄영하 경영자협의회 회장은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이번 성금 기탁이 재난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주시민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시장은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의 나눔에 감사드린다.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욱 견고한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창외국인투자지역 경영자협의회는 청주시에 위치한 오창외국인투자지역 내 13개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구성된 단체다. 반도체·전자부품·신소재 등 첨단산업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활발한 생산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 재난 복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청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