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6년 ‘찾아가는 인문학 콘서트’를 본격 시작한다. 강남구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 잡은 인문학 콘서트는 올해도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할 예정이며, 봄시즌 첫 무대로 문유석 작가와 신형철 작가를 초청해 3월과 4월 두 차례 강연을 연다.
강남구 인문학 콘서트는 명사 초청 강연에 공연과 질의응답, 사인회 등 소통 프로그램을 더해 인문학을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복합문화행사다. 지난해에는 차인표, 정세랑, 이낙준, 고명환, 최재천, 채사장 등이 참여해 총 6회 동안 약 1,200명의 강남구민과 만나는 등 꾸준한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첫 무대는 3월 26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신사동 윤당아트홀에서 열린다. 23년간 판사로 재직한 뒤 작가와 드라마 작가로 활동해 온 문유석 작가가 ‘판사에서 드라마 작가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며 나로 살 결심’을 주제로 강연한다. 『개인주의자 선언』, 『미스 함무라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진 문 작가는 최근 드라마 집필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는 오후 7시 재즈 밴드 ‘튠어라운드’의 사전공연으로 시작해 작가의 단독 강의, 질의응답, 도서 소지자 대상 사인회 순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무대는 4월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문학평론가이자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인 신형철 작가는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인생의 역사』 등으로 널리 사랑받으며 문학비평의 대표적인 필자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숏폼과 AI 시대, 문학을 읽는 이유와 방법’을 주제로 시민들과 만난다. 강연에 앞서 남성 중창팀 ‘목일’의 사전공연이 펼쳐지며, 이후 단독 강의와 질의응답, 도서 소지자 대상 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빠르게 변하는 시대일수록 인문학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가다듬는 힘이 된다”며 “강연과 공연, 대화가 함께하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구민 여러분이 통찰과 위로를 얻고,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의 즐거움도 함께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남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