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문화원 부설 충주학연구소 2026년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 구술자 모집 ‘충주와 교현안림동 사람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문화원(원장 유진태) 부설 충주학연구소(소장 이성호)는 2026년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을 통해 충주시민들의 기억과 목소리를 바탕으로 하는 근현대 충주지역의 구술자료 수집을 추진한다.

 

충주학연구소는 지역의 생활사와 공동체 기억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그동안 충주인 구술사 조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축적된 구술자료는 충주 현대사의 공백을 메우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문헌 중심 기록에서 담기 어려운 시민들의 생생한 삶의 경험과 지역 변화의 현장을 구술로 복원한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의가 크다.

 

올해 조사사업은 1950년대부터 1990년대를 전후하여 교현안림동 및 교현2동에서 실제 충주의 삶을 살아오신 시민분들의 이야기를 수집하여 현재와는 사뭇 달랐던 당시 교현동과 안림동 일대의 모습을 복원해 보고자 기획됐다. 이를 통해 도시 확장과 생활환경 변화 속에서 형성된 지역 공동체의 기억을 기록하고, 향후 지역사 연구와 교육·전시 콘텐츠로의 활용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구술자는 5월 29일(월)까지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주변인의 추천으로 모집되며, 사전조사를 통해 실제 구술 조사에 참여한 구술자에게는 소정의 사례품이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전화접수 및 온라인을 통한 이메일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 서식 등 자세한 사항은 충주문화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호 소장은 “1950~90년대를 전후한 충주지역의 변화상을 되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며 “충주지역에 대한 구술조사가 앞으로도 꾸준히 축적되어 충주 현대사의 원형이 복원되고 연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기억이 모여 충주의 소중한 역사 자산이 되기에, 앞으로도 지역의 생활사 기록과 아카이빙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구술 조사의 결과는 편집 과정을 거쳐 올 연말에 『충주와 교현안림동 사람들』 라는 제목의 구술매거진으로 간행되어 배포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주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