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청소년 창업하고 수익금 전액 기부

청소년 창업스쿨 ‘창창한 중랑’ 수익금 전액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200만 원 기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한 청소년 창업스쿨 ‘창창한 중랑’ 참가 학생들이 창업 활동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0만 원 전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026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 전달식을 통해 이뤄졌다.

 

‘창창한 중랑’은 신현중학교 1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중랑구형 청소년 사회적경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이다. 당초 사회적경제 이론과 실습 중심의 1일 체험형으로 기획됐으나, 참여 학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아이디어 발굴부터 제품 제작, 판매, 수익금 환원까지 이어지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아이템을 구상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사회적기업 ‘더사랑’ 현장 견학을 통해 기업의 운영 방식과 사회적 가치 창출 구조를 학습하며 실무 역량을 쌓았다.

 

이후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지역의 특색을 담은 텀블러와 키캡 등 ‘중랑 굿즈’ 2종을 직접 제작했다. 이후 ‘봉화산 차 없는 거리 축제’와 사회적경제 장터 ‘중랑 들랑날랑’에 참여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판매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학생들이 약 반년간의 창업 과정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교육 과정에서 배운 공공성·연대·환원의 가치를 실제 행동으로 옮긴 사례로 평가된다. 청소년 창업 교육이 지역사회 공헌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창창한 중랑’은 청소년들이 창업 과정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경제 교육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중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