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2026년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교육 수강생 모집

관내 어린이들을 위한 책놀이지도사 양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2026년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교육 수강생을 내년 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프로그램은 관내 유치원 등 아동기관과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구연동화와 체험 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모집 대상은 만 56세 이상 고흥군민으로, 책 읽어주기 활동에 열정을 가진 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가운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15명을 교육 수강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2026년 1월 19일부터 2월 24일까지 5주간 고흥군립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교육을 수료하면 책놀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이후 상하반기에 걸쳐 복지관과 아동기관을 방문해 책 읽어주기와 만들기 활동 등을 진행한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2026년 1월 7일까지 신청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지참해 고흥군립중앙도서관을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어린이를 좋아하고 동화 구연에 재능과 열정을 지닌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이야기보따리 선생님 프로그램에 지역 내 아동기관의 적극적인 신청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문화체육과 도서관운영팀으로 문의하거나 고흥군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고흥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