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단양군은 지난 26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광역과 기초자치단체를 구분해 실시됐으며, 단양군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6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 연휴와 제33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국토 환경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중앙부처를 비롯해 시․도, 시․군․구,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한 전국 단위 대규모 환경정화 캠페인이다.
군은 캠페인 기간 동안 읍․면 새마을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관내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을 단위 환경정화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캠페인 참여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1사 1하천 가꾸기'협약을 통해 관내 6개 기업과 협력 체계를 구축, 지속가능한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주요 관광지와 전통시장, 도로변, 하천 등 관내 50여 개소에서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약 20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는 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지자체 선정은 행정 주도의 일회성 활동이 아닌, 군민 한분 한분의 자발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북도단양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