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선후배 공무원 동행의 결실을 맺다

제3기 멘토-멘티 활동 해단식 개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는 24일 도청 목련홀에서‘제3기 멘토-멘티 활동 해단식’을 개최하고, 신규·전입 공무원의 안정적인 조직 적응과 성장을 지원해 온 멘토-멘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제3기 멘토-멘티 프로그램에는 신규·전입 공무원 24명과 선배 공무원 12명이 참여해 1대 2 결연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됐으며, 멘토와 멘티들은 업무 노하우 공유, 조직문화 이해,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상담과 소통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왔다.

 

충청북도는 2023년부터 멘토-멘티 제도를 운영하며 신규·전입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1기와 2기를 거쳐 올해 세 번째 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해단식에서는 그간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 조를 시상하는 등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멘티는 “멘토와의 꾸준한 만남을 통해 공직생활에 대한 부담이 줄었고, 새로운 환경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북도 공무원노동조합도 함께 참여해 멘토링 활동을 응원했으며, 이범우 위원장은 “멘토-멘티 제도가 선후배 간 신뢰와 유대를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행정국장은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과 역량 강화를 넘어 공직사회 전반의 소통과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제도”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노동조합과 협력해 실질적인 멘토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