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환경·산림 관계자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환경·산림 정책 방향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환경·산림 분야 관계 단체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충북도는 이날 간담회에서 ▲ 지속가능한 녹색환경 조성 ▲기후위기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 도민 중심의 물 복지 실현 ▲ 산림재해 예방과 산림복지 확대 등 환경.산림 분야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환경교육 강화, 생태계 보전, 미세먼지 관리, 깨끗한 물환경 조성, 산림․치유 공간 확충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의 중요성을 공감하며, 현장에서 느끼는 개선 과제와 정책 제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또한, 2026년 환경산림분야 달라지는 제도를 안내하고, 주요 현안으로 ▲제4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수질환경 1등급 달성 프로젝트 ▲임업활성화 3대 전략 추진 등을 논의했다.
충북도는 환경.산림 관계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 추진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환 지사는 “환경과 산림 정책은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이 정책에 반영될 때 더욱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오늘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도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환경․산림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