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년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우수지자체 선정

주민참여·현장중심의 부정수급 예방체계로 건전성 확보 성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평가에서 사회보장급여의 적정성, 부정수급 방지 체계 등 복지재정 운영 수준을 종합 검토한 결과,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평가 부문 우수지자체 4곳 중 하나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사회보장 부정수급 관리 평가에서는 ▲사회보장급여 적정 관리 ▲부정수급 점검 및 환수 노력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기관 차원의 노력 등 복지재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항목이 심사됐다.

 

충주시는 그동안 사회보장급여의 체계적 관리와 부정수급 사전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복지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읍·면·동 단체를 대상으로 예방교육과 부정수급 신고제도 홍보를 추진해 주민 참여 기반의 예방 체계, 철저한 현장 점검과 환수 조치 등 건전한 복지체계 확립에 주력해 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복지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수급을 원천 차단하고, 사회보장급여가 누수 없이 꼭 필요한 시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충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