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뉴빌리지 통학로 개선 본격화

광산구­광주광역시교육청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업무협약’ 체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와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어등지역자활센터 3층 교육장에서 우산동 뉴빌리지 통학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부지 활용 통학로 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우산동 뉴빌리지 통학로 개선사업은 그동안 보도가 없거나 폭이 좁아 안전사고 위험이 높은 송우초·광산중 주변의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은 행정기관과 교육기관 간 상생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통학로 설치를 위한 학교부지 제공 △행정·재정적 지원 등 상호 협력 △공사 시행 및 유지관리 역할 분담 등 공동체적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광산구는 통학로 개선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과 기반 조성에 힘쓰고, 교육청은 학교부지 제공 및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속도 낼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지역과 학교가 힘을 모아 더욱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광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