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이달 19일부터 2026년도 개별주택가격 특성 조사

내달 10일까지 현장 조사… 정확한 가격 산정 위한 기초자료 확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대전 서구는 2026년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기 위한 현장 조사를 시행한다고 10일 전했다.

 

이번 조사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관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조사원들이 토지와 건물의 구조, 이용 현황, 증·개축 여부 등을 직접 확인한다.

 

조사 결과는 내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서구는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 요령과 안전 수칙 등 실무 중심의 조사원 교육을 진행했다.

 

조사원들은 조사 기간 중 신분증을 패용하고 특성조사표에 따라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가 끝나면 내년 2월까지 가격 산정과 검증 절차를 거친 후, 3월에는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이 가격을 확인하고 의견을 받아 최종적으로 2026년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라며 “정확한 가격 산정을 위해 조사원 방문 시 주택 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전시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