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기부금 1천200만원 전달받아

㈜달려라 제이앤와이·24시 평생헬스PT·노아동물메디컬센터 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6일 사무실에서 ‘지역사회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금은 ㈜달려라 제이앤와이와 24시 평생헬스PT 소촌도산점 각 500만원, 24시 노아동물메디컬센터 200만원 등 3곳에서 광주 교육발전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달려라 제이앤와이 송진유 대표, 24시 평생헬스PT 소촌도산점 진형석 대표, 24시 노아동물메디컬센터 양하영 대표 등이 참석해 총 1천200만원을 전달했다.

 

재단은 기부금을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 자녀 지원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인재 육성 ▲체육 꿈나무 장애학생 장학금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달려라 제이앤와이 송진유 대표는 “이번 기부에 동참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7월에는 ㈜닷넷소프트 최병준 대표 등 지역사회에서 총 1억2천여 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기부자들의 뜻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후원이 광주교육의 공공성과 형평성을 강화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