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문 열고, 창업 길 걷고! 일자리의 답은 마포에서

네이버·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 채용설명회, 1:1 현장면접 및 AI면접 등 운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마포구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청년들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11월 4일(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에서 ‘2025 마포구 일자리박람회·청년창업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회 잡(Job)고(Go), 마포에서 시작!’을 슬로건으로, 취업과 창업을 동시에 지원하는 복합형 일자리 축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직자에게는 폭넓은 채용의 기회를,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만날 기회를, 청년 창업가에게는 자신의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일자리박람회’와 ‘청년창업데이’ 두 개의 테마로 운영된다.

 

먼저 ‘일자리박람회’에서는 구인기업 15곳과 유관기관 8곳 등 총 23개 부스가 설치되어 구직자와의 1:1 현장면접과 마이더스IT 기반 AI면접 체험,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 10분부터는 마포구의회 다목적실에서 네이버와 YG엔터테인먼트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채용설명회가 열린다.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 과정, 실무 경험을 소개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접수로 참여 가능하다.

 

같은 시각 ‘청년창업데이’에서는 ‘MAPO NEXT STAGE : AI·미래혁신 청년창업가의 무대’를 주제로, 사전에 진행된 ‘마포청년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접수된 청년 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심사해 총 7개 팀을 선정·시상한다.

 

또한 구민광장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의 시제품 전시·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나루 실전창업아카데미’ 사업화 지원팀 9개 팀이 참여해 AI·미래혁신 분야의 창의적인 제품 등을 선보인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창업 선배 및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멘토링 ·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창업자들은 선배 창업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화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마케팅·자금조달·성장전략 등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직자에게는 취업의 문을, 청년 창업가에게는 도전의 무대를 마련한 의미 있는 자리”라며, “구직자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구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마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