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5년(’24년 실적)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로, 감사 시스템의 개선 성과와 감사 역량 강화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감사원은 매년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가 설치된 7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지심사 235개 기관, 서면 심사 485개 기관에 대해 자체감사활동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전문성 ▲감사활동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심사군별 4개 평가등급(A, B, C, D)을 부여했다. 포항시는 특히 인구 30만 이상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심사군에서 ‘기관 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 의지’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지난해 전국 시 지역 최초로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해 내부통제를 강화했다. 또한 지방세입·회계, 건설공사 등 취약 분야에 대한 감사를 실시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한동대학교에서 열린 ‘AI 임팩트 비즈니스 간담회’에서 지역 A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AI 연계 임팩트 비즈니스 발굴·유치 프로그램’에 선정된 20개 창업 초기기업(이하 스타트업)과 대학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포항 AI 혁신센터 소개 ▲한동대 AI 연구자의 기술 발제 ▲AI 스타트업 소개 등으로 시작됐으며, 이어 ▲AI 분야 산학협력 생태계 조성 ▲연구성과 확산 ▲창업 초기기업 성장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정책적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개선 과제를 함께 모색했다. 올해 한동대 제네시스랩(Genesis Lab)에 개소한 포항 AI 혁신센터는 AI 기술 상용화 촉진, 신산업 창출, 인재 양성, AI 기반 비즈니스 활성화 등 지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기관이다. 센터가 위치한 제네시스랩은 실증 장비, 오픈형 창업 공간, 연구·문화 융합 환경을 갖춘 AI 스타트업 특화 인큐베이팅 허브로 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 북구 기북면 오덕·탑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재해에 강한 신품종 전환, 무인화 시설, 공동장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포항시 ‘죽장면 상옥마을’이 선정돼 27억 원을 확보한 데 이은 2년 연속 성과로, 포항 사과 산업의 체질 개선과 스마트 과수 기반 확충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포항시는 오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약 51억 원을 지원받아 오덕·탑정마을 일원 21.7ha에 품종전환, 재해예방시설, ICT·무인화 장비, 교육·컨설팅 등 스마트 과수원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포항시 사과 재배면적의 89%는 만생종이며, 그중 후지 계열이 87%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이지플·썸머프린스·골든볼·후브락스 등 신품종을 대규모로 도입하면서 품종 다변화와 기후위기 대응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박·저온 피해에 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시 수원메쎄에서 열리는 ‘2025 온동네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경북의 다양한 돌봄 콘텐츠를 전국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규수업 외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기업・대학・공공기관・개인 등이 보유한 사회자원을 교육 활동에 활용하는 교육기부 활동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학생, 학부모, 교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 기부의 의미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주제로 참가해 초등돌봄・교육 프로그램에서 활용 중인 체험 콘텐츠를 소개한다. 부스에서는 △그림이 움직이는 디지털 체험 ‘인터랙티브 스캔’ △재생 종이를 활용한 친환경 공예 활동 △신체 균형을 확인할 수 있는 밸런스 보드 체험 등 여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박람회 참여를 통해 경북의 다양한 돌봄 콘텐츠를 전국에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동시에 다른 지역과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2일 부산광역시에 있는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열린 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 취항식에 참석해,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양경찰청장, 교육부 관계자, 조승환 국회의원(부산 중구・영도구), 인천교육청 교육감 등 관계 기관 인사 200여 명과 함께 전국 수산계고 학생들의 해양․수산 교육과 실습 기반 강화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해누리호’ 건조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사업 시작 단계부터 주관 교육청으로 참여해, 수산계고를 운영하는 5개 시도교육청(경북, 전남, 충남, 인천, 경남)의 의견을 모아 공동으로 추진한 전국 단위 협력 모델로 그 의미가 크다. 수산계고 공동실습선 ‘해누리호’는 3,206톤 규모에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는 현대식 실습선으로, 실제 어선과 동일한 환경에서 △조업 △항해 △안전관리 등 선박 운항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실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이 해양・수산 분야의 직무를 현장에 가깝게 체험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마련된 것이다. 총사업비 420억 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50%)와 교육부・5개 시도교육청(50%)이 공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릉군의회는 2025년 12월 12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홍성근 의원이 발의한 '울릉도 및 그 부속 도서 주민 여객선 우선 승선권 확보지원 조례 제정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울릉도 및 그 부속 도서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여객선 우선 승선권리를 확보하여 주민의 복리증진 및 교통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고자 함이 주된 목적이다. 기존에는 관광 성수기 철에 입·출도하는 주민들이 선표를 구매하지 못하는 문제가 적지 않게 발생해 왔으나, 이번 조례 제정은 주민 선표 부족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성근 의원은 조례 제안 설명을 통해 “본 조례안은 도서 벽지 주민의 단순한 교통 불편이 아닌 주민 생존권 보장을 위한 것”이라며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해당 조례안은 2025년 11월 26일부터 12월 3일까지 7일간 입법예고 됐으며, 접수된 의견은 없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울릉이라는 도서 지역의 특수성에서 비롯된 해상 이동권 안정화를 바탕으로, 단순 교통 불편을 넘어선 주민 생존권을 보장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 ‘포레스텔라와 함께하는 희망 콘서트’가 지난 11일 저녁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올 봄 대형 산불로 인해 큰 아픔을 겪은 영덕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를 통해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로스오버 남성 사중창단 ‘포레스텔라’의 이번 영덕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이 매진되며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를 증명했다. 공연 당일에도 이른 시각부터 관객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노쇼 없이 대극장 688석을 가득 채우며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공연은 영덕의 명소, 사람들을 담은 영상 메시지로 문을 열었고 이어 배두훈, 조민규,강형호, 고우림 네 사람이 등장, 오프닝곡 ‘Dell′amore Non Si Sa’를 부르며 시작됐다. 이어‘달하 노피곰 도다샤’,‘Hijo De La Luna’,‘신라의 달밤’,‘보헤미안 랩소디’등 팝과 영화음악, 트로트까지 국내외 12곡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관객들은 숨죽인 채 남성 사중창의 완벽한 하모니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덕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올해 수산행정 시·군 평가에서 유통·가공 부문과 어업 대전환 부문에서 뛰어난 평가를 받아 지난 11일 도지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해양수산과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평가지표에 따라 어선어업, 양식어업, 유통가공, 어업 대전환 4개 부문에 심사를 거쳐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하게 된다. 심사는 수산물 유통·가공 기반 강화, 어업 혁신 추진, 어촌경제 회복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영덕군은 수산 가공과 유통기업의 매출 증대를 도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경북산불 피해에 대응해 어촌어항재생분야 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축산면 경정권역 100억 원, 경정1·3리 7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수산행정 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영덕군 수산업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온 어업인과 수산기업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수산업 경쟁력 강화, 청년 어업인 육성, 수산식품 산업화 등 수산업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예천군에서는 12일, 예천국민체육센터 실내게이트볼장에서 ‘제20회 예천군수배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예천군게이트볼협회(회장 정해일)에서 주최했으며예천군 관내 17개 분회 32개 팀, 약 3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정교한 타구와 치밀한 전략을 뽐내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게이트볼은 연령과 체력에 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아 매년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예천군은 지난 2019년 3월에 개관한 실내게이트볼장을 통해 계절과 날씨의 제약 없이 안정적인 경기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게이트볼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게이트볼은 협동과 집중력이 중요한 종목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교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며, “추운 날씨에도 함께해주신 모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건강한 취미생활로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봉화초등학교 ‘솔솔해맑은중창단’이 최근 개최된 경북학생동요부르기대회에서 독창 부문 금상 등 여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경북학생동요부르기대회는 경북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과 노래하는 즐거움을 알리고, 건전한 정서 함양과 음악적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여러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봉화초 ‘솔솔해맑은중창단’은 맑고 고운 발성, 곡의 분위기를 살린 안정된 화음, 풍부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독창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다관왕을 차지해 봉화 지역 학생들의 음악적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즐기며 준비한 노래가 이렇게 큰 결실로 이어진 것이 더욱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봉화 지역 모든 학교에서 동요·합창 활동과 예술·문화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봉화교육지원청도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