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증평군의회 홍종숙 의원은 ‘증평군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을 22일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장려하고 폐현수막의 재활용을 활성화함으로써 현수막 제작과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여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친환경 소재 현수막의 우선 게시 권고,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 촉진과 폐현수막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홍 의원은 “지난해 기준 전국적으로 약 5천여 톤의 현수막이 폐기됐으나, 이 중 재활용된 양은 1천8백여톤으로 재활용률이 33.1%에 불과하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고, 탄소중립 실천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다음 달 6일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증평군의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내달 1일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10회 증평 김득신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책 읽는 분위기 조성과 배움 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열린 북페스티벌은 올해로 10회를 맞이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증평온마을배움터 마을학교축제, 평생학습축제 와 연합한 ‘배움누리 3행 축제’로 진행되며 배움과 문화, 소통이 어우러지는 학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나와 만나는 여행’을 테마로 책에서 만난‘성장과 위로’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금이 작가의 밤티마을 시리즈를 주제 도서로 선정해 각자의 아픔을 딛고 가족애로 성장하는 진솔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2025 책 읽는 가족 시상식 △길위의 인문학 ‘대기만성의 김득신 음악극’ △이금이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기증도서 나눔 행사 △밤티마을 포토존 등이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회장 윤순석)가 운영하는 ‘큰돌이네 분식집’먹거리 장터가 열려 축제의 따뜻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군 청소년운영위원회(영동군청소년수련관 ‘아라마루’, 황간 청소년문화의집 ‘아토’)가 지난 주말, 1박 2일간 보은군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동남부 4군 청소년 교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남부 4군(보은·괴산·영동·옥천)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 및 네트워크 형성, 정보 공유와 공동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참여 청소년 간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각 기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활동 내용을 소개하고, 서로의 활동을 격려하며 벤치마킹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레크리에이션, 지역 명소 탐방, 축제 참여 등을 통해 지역 간 유대감을 형성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친목을 다졌다. 영동군은 청소년수련관과 황간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자율성과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주체적으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영동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영동시니어클럽은 21일 오후,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 어르신 510명을 대상으로 안전·소양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속 이경민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노인 일자리 수행에 필요한 기본 안전 수칙과 소양을 쌓고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경민 강사는 노년기 자아존중감과 대인관계의 중요성 노동 활동 중 유의해야 할 안전 수칙 노인 대상 사고 사례와 예방법 등 다양한 주제를 체계적으로 다루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일을 하면서 막연하게 걱정했던 부분들을 구체적으로 배우게 되어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동시니어클럽 이종숙 관장은“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의미 있는 사회참여 활동을 이어 가실 수 있도록 정기적인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동시니어클럽은 고령자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어르신 건강을 위한 식생활 위생·영양교육’ 프로그램을 3회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영양사협회 충청북도영양사회와 연계해 진행되며, 식생활 개선 이론교육과 함께 요리 실습을 병행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16일 진행된 1회차 교육은 ‘알록달록 영양소와 혈압 이야기’를 주제로 어르신 25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영양소의 역할과 식습관의 중요성을 배우고, 닭가슴살 샐러드를 직접 만들어보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조리법을 익혔다. 이어지는 2회차(23일)는 ‘당뇨병 탈출과 몸짱 만들기’, 3회차(30일)는 ‘아름다운 뇌 만들기와 색깔별 채소 조리법’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은 이번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의 올바른 영양 인식 제고와 위생 관리 능력 향상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 박인순 관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공동주관으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자원봉사단 해단식이 지난 21일 영동와인터널에서 열렸다. 이번 해단식은 한 달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자원봉사단의 헌신과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람객 100만 명 목표를 달성한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숨은 주역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엑스포 기간 자원봉사단은 현장 안내, 환경 정화, 질서 유지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며 엑스포의 성공적 운영을 뒷받침했다. 이날 행사는 1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부 공식 행사에서는 자원봉사활동 영상 상영, 경과보고, 감사 인사,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 등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창호 센터장은 “한 달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봉사 정신을 실천해 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영동을 더욱 빛나게 했다.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지역 발전의 든든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정영철 영동군수는 사무총장으로 재임 중인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가 농협중앙회와 함께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에 참석해, 영동군의 지역소멸 해법을 제시했다. 정 군수는 이날 “영동군은 국악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전통문화를 세계로 꽃피우는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악의 본향인 영동군에 국립국악원 분원을 유치해 국악의 미래를 열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는 단순한 문화사업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청년이 돌아오는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난계 박연 선생의 고향으로, ‘난계국악축제’와 ‘영동세계국악엑스포’ 등을 통해 전통음악의 대중화와 산업화 기반을 다져왔다. 군은 이러한 문화 인프라를 토대로 국악 관련 교육·연구·공연이 어우러지는 국악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인구감소 문제를 문화산업 중심의 지역 활성화로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번 ‘2025 지역상생 직판행사’에는 전국 37개 회원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후 2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인공지능 기반 3대 전략산업의 혁신을 위한 예타급 사업기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LG AI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국내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자문을 진행했다. 또한 에코프로, 네패스 등 도내 전략산업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기업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기술 정책에 발맞춰, 충북의 주력산업인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산업의 첨단소재 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혁신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예비타당성 사업 기획으로, AI와 데이터 기반의 첨단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켜 충북 산업의 구조 고도화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충북도는 이번 예타급 사업을 통해 첨단소재 분야의 기술 선점과 산업 주도권 확보를 추진하고, 정부예산 반영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내 전략산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는 10월 21일 오후 4시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KOTRA 충북지원본부, 한국무역보험 충북지역본부 등 9개 수출유관기관*과 충북연구원, 미국 수출기업 3개사**와 美 관세 대응 충북 통상 TF팀 2차 회의로 열린 ‘충북 수출유관기관․기업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미국 관세 협상 지연에 따른 지역 기업 불안감을 고려하여 충북 수출 영향을 점검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기업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윤영한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은 ‘美 트럼프 행정부 대외통상 정책이 충북 수출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안’ 설명에서 “고율 관세가 수출가격 상승과 경쟁력 약화 등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충북 주요 수출 품목에 대한 모니터링, 시장 다변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순지 도 국제통상과장은 ‘충북 수출현황 및 내년도 수출지원방향’ 설명에서 “올해 9월까지 충북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93% 늘어난 246억 3천만 달러로 전국 2위(제주 제외 시 전국 1위)의 수출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도 경제통상국은 10월 21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2027년 정부 제안 대규모 신규사업 발굴 및 2026년 공모사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신규사업발굴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발굴단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등을 반영한 지역 성장 동력원을 발굴하고 이를 정부예산에 반영을 위한 협의체로 김두환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혁신기관, 연구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도 관련 부서 팀장 등 총 2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와 혁신기관에서 제안한 신규사업의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고, 추가 사업 발굴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제안과 대응 전략을 마련했다. 회의 결과, 충북형 지역성장펀드 조성, 스타트업파크, 데이터기반 수소기술 실증 및 연료전지 통합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 등 12건의 사업이 발굴됐는데 사업별 필요성과 타당성 등 논리를 보강한 후 2027년 정부예산 반영 및 2026년 공모 선정률을 높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새 정부는 인공지능(AI), 지역창업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