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11월 7일 신한은행 도청지점을 방문해 제2금고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방문은 도 재정의 안정적 관리와 금융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자리로 김진태 지사가 직접 은행을 찾아 지정서를 전달했다. - 전달식에는 김진태 도지사와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이 참석해 도 재정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사회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28일 열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제2금고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소방특별회계 등 6개 특별회계와 11개 기금으로 약 2조 원 규모를 관리하게 된다. - 신한은행은 전국적 금융네트워크와 안정적인 자금운용 시스템을 기반으로 자금 흐름의 균형 확보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해 도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신뢰성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광수 신한은행 부행장은 “신한은행은 20여 년간 제2금고를 맡아오며 공공성과 책임을 함께해왔다”며, “앞으로도 도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 신뢰성과 투명성을 갖춘 금융 파트너로서 강원도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지사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11월 6일 16시 속초교육문화관 관장실(경동대 글로벌캠퍼스 선덕관 2층 임시사무실)에서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와 부상을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각 도서관이 주관하여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가족 독서 활성화 캠페인이다. 책 읽는 가족 선정은 전년도 대출 권수, 가족 구성원별 대출 실적, 도서관 이용 규정 준수, 다양한 분야의 도서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된다. 2025년 책 읽는 가족으로 △강성희 가족 △오현정 가족이 선정됐으며, 두 가족에게 인증서와 함께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은 “속초교육문화관에서 빌린 책을 읽으며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우리 가족에게 큰 기쁨이 됐으며,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영자 관장은 “이번 책 읽는 가족 선정을 계기로 가족 중심의 독서 활동을 장려하고, 개축 공사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교육문화관과의 연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원주권역 갈등전환지원단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원주, 횡성, 영월, 평창, 정선 등 원주 권역 내 갈등전환지원단 활동가 및 관심 교원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학교폭력 및 다양한 학교 내 갈등 상황을 회복적 정의 관점으로 접근하여 피해 회복 및 관계 복원을 지원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기존의 단기 연수가 아닌 3일간 총 20시간의 심층 교육으로 운영되며, 갈등전환지원단의 주 활동인 사전 모임 및 본 모임 ‘회복적 조정’ 진행 실습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단순 문제 해결을 넘어 관계 복원과 공동체 회복을 돕는 실천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회복적 정의 전문가 양성과 깊이 있고 체계적인 조정 학습을 통해 학교 내 갈등 상황 해결 및 관계 회복 증진에 기여하고, 갈등전환적 관점에서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켜 학교 교육력을 강화하는 발판을 마련한다. 연수 내용은 △회복적 조정의 단계 및 절차 이해 △회복적 질문 △공감적 듣기 △바꾸어 말하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보유자이자 강릉전통자수의 명맥을 잇고 있는 김순덕 자수장의 '2025 전승발표회'가 오는 11일 화요일부터 16일 일요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강릉자수 미(美)의 이야기’를 주제로 김순덕 자수장이 복원한 강릉수보, 조각보, 여의주보 등 기존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표작품을 비롯해, 강릉자수의 뿌리로 평가되는 신사임당 자수초충도 복원작품과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자수·공예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는 콜라보 전시 프로젝트도 준비되어 있다. 김순덕 자수장의 ‘사임당 초충도’와 ‘초서 작품’을 모티브로 한 조승우 대한민국 전통문화유산(목조각 분야) 수리기능자의 목조각 작품, 그리고 강릉미술협회 젊은 작가 특별전에 초청되었던 은(銀) 주얼리 브랜드 ‘밤뱀(Silver Jewelry)’이 자수 문양을 재해석해 제작한 은 장신구와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전승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김순덕 자수장의 전수 제자들도 다수 참여한다. 정다형 전수 장학생의 자수 초충도, 이성부 전수 제자의 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25~‘26 강원방문의 해'에 적극 참여하고, 관광 비수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천선굴과 계방산오토캠핑장 이용료를 할인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경제적 여건으로 여가활동이 제한된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의 여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겨울철 할인 이벤트를 통해 평창의 대표 관광지인 광천선굴과 계방산오토캠핑장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수기 운영 활성화와 경영 효율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평창의 대표 동굴 관광지인 광천선굴은 '‘25~‘26 강원방문의 해' 12월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관람료를 30% 할인한다. 또한 계방산오토캠핑장은 동절기 축소운영 기간 중 숙박시설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 2025년 11월 16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숙박료를 인하한다. 할인 대상은 카라반, 캐빈하우스, 통나무집이다. 카라반은 주말 요금 15만 원·평일 요금 12만 원을 8만 원으로, 캐빈하우스는 주말 요금 14만 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평창군은 대관령면 횡계리 329-1번지 일원 도시계획도로(중로 2-1호)에서 시행한 눈마을길(하이랜드~횡계교) 도로 정비 공사를 10월 23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공사는 1개 차로 연장 225m 구간에 대해 진행됐으며, 오랜 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면 균열, 침하, 파손 등으로 차량 운행에 불편을 겪어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평창군은 노후도로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교통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본 구간은 횡계신재생발전(주)에서 추진 중인 횡계풍력발전사업(전력 연계용 지중 송전선로 매설) 공사와 연계된 구간으로, 당초 1개 차로만 절삭 포장(덧씌우기) 방식으로 복구가 이루어졌으나, 잔여 차로의 노후화와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반대편 차로까지 정비를 완료했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도로 정비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 확보와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은 자체 재원 확보와 내년도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11월부터 12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과년도 이월 체납액은 지방세 2,336백만원, 세외수입 1,351백만원으로 총 3,687백만원이다. 10월 말 기준 체납 정리 실적은 지방세 1,696백만원, 세외수입 492백만원을 정리하여 높은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이월 체납액 최소화를 목표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징수 활동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은 체납 안내 문자 발송과 체납고지서 송달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한편, 부동산·차량·각종 채권 확보, 관허사업 제한 등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질·상습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및 견인 등 권역별 합동단속을 강화해 체납액 해소에 나선다. 반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방안을 적용해 분할 납부, 체납처분 유예 등 탄력적인 징수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양양군이 11월 5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지역 내 식품자동판매기 영업소 32곳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식품 위생 취약 시기를 앞두고, 군민의 안전한 소비 환경을 확보하고 업주들에게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재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대상은 다중이용시설, 편의점 내부 등에 설치되어 있는 32개소이며,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급수통, 급수관 등 자판기 내부 일일 세척 여부 △내부 정수기 및 살균장치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계도 조치를 취하고, 중대한 위생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위생 점검과 지도·계도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자동판매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양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철원군은 2025년 11월 6일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025년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을 실시 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에 따른 대형 화재 및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현장 지휘 체계 확립과 구조·구급 및 응급의로 대응 등 유관 기관 간 실전형 협업 대응 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훈련은 갈말읍 농공단지 내 남종현 센터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철원소방서가 주관하고 철원군, 철원경찰서, 군부대(3사단, 6사단) 등 주요 재난 대응 협력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단체와 기업체도 함께 참여하여 민·관·군 협력 대응 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은 재난 현장 통합 지휘체계 운영, 응급의료소 운영, 교통 통제 및 인명 대피 유도 등 역할과 임무를 실전과 동일 하게 수행했으며, 훈련 과정에서 도출된 대응 매뉴얼 개선 사항도 함께 정리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이번 긴급 구조 종합 훈련은 예측하기 어려운 복합재난 상황에서 기관 간 신속한 지휘 체계 확립과 대응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우리군의 대표적인 역사 인물인 충무공 김응하장군을 추모하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 시상식이 11. 5. 포충사 경내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도 유형유산인 요동백김응하장군묘비 주변으로 당선된 작품들을 전시해 시상식을 찾는 사람들이 직접 작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제6회를 맞이하는 이번 백일장 및 사생대회에는 총 223건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이중 초등학생 44명, 중학생 3명, 지도교사 3명, 일반인 14명으로 총 64명이 수상하게 됐다. 포충사는 광해군 1년 여진족 건주위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하여 조선 원군의 좌영장으로 출정하여 3,000여 병력으로 6만의 적군과 접전 최후까지 용전분투하여 40세를 일기로 장렬히 전사한 충무공 김응하 장군의 무훈과 충절을 기리기 위하여 현종 7년에 건립된 사당이다. [뉴스출처 : 강원도철원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