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와 (재)제천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5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제천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와 관내 지역예술인,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박주희(대표곡 ‘자기야’) 가 함께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역예술인으로는 제천시니어여성합창단, 써니그루브 댄스, 박경자(제천전통예술단) 등이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또한 제29회 제천박달가요제 수상자인 손권웅(대상), 박예빈(금상), 유지우(은상), 진홍(동상), 양석현(인기상) 등이 출연하여 실력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가을밤의 정취 속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제천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5년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전국의 모든 농림 어가를 대상으로 농촌 인구의 구조, 농가 경영 실태, 기후 대응, 생활 인프라 등을 파악해 농산어촌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본 조사는 오는 11월 20일 인터넷 사전 조사를 시작으로 12월 22까지 실시될 예정이다. 조사요원은 총관리자 1명, 조사관리자 6명, 조사지원 담당자 3명, 조사원 53명 등 총 63명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으로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또한,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한 자로 과거 통계조사 경험자, 전산 자격증 소지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저소득층 등을 우선 채용할 방침이다. 신청 방법은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에 직접 등록 접수하거나 이메일 접수 또는 진천군 인구정책과 청년통계팀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백곡면 사송리 일원에 조성 중인 ‘참숯힐빙파크’를 활용해 지역 목재 이용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참숯힐빙파크는 1개 동, 지상 2층, 전체면적 900㎡로 총 4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공사를 진행한다. 지역 숲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복합휴양시설로 꾸며지며 내부는 숯림실내정원, 참숯바베큐하우스, 숯가마존, 힐링산책로 등 다양한 체험공간이 만들어진다. 특히 주요 건축물과 시설 내부 인테리어, 체험시설에 목재가구와 숯 소재 제품을 적극 활용한 덕분에 단순 관광시설을 넘어 목재의 가치와 탄소저감 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산림교육의 장으로 될 전망이다. 또한 군은 지역 임업인과 목재산업 종사자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지역 순환경제 구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향후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국산 목재의 가치의 이해’, ‘탄소중립 목재 생활 실천’ 등의 프로그램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최두식 군 산림녹지과장은 “참숯힐빙파크는 지역 임산업과 관광이 함께 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공예 도시를 표방하는 세계의 행정·문화 전문가들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 청주로 모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0일 오전 10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38동에서 ‘세계 공예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공예를 중심으로 도시문화와 경제를 발전시키는 세계의 행정·문화 리더들이 청주의 사례를 연구하고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호주, 중국,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 세계 12개국의 행정 및 문화 대표단 50여 명이 참석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행사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코칸드시 시장, 카자흐스탄 타라즈시 부시장 등 중앙아시아의 주요 방문자들은, 공예를 중심으로 한 도시재생과 브랜딩의 성공 사례인 청주시를 현장 답사하고 자국의 도시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방문단에 적극 합류했다. ‘공예로 잇는 도시, 함께 만드는 미래(Crafting Cities, Weaving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회의는, 공예를 공통분모로 삼은 세계의 경험경제 사례가 공유되는 한편, 공예와 문화를 동력으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청주시는 ‘육거리야시장 만원’ 시즌2 ‘육거리 호프·라면 페스타’가 오는 24일부터 11월 15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육거리종합시장 일원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2 기간에는 주제에 맞게 메인 행사장(제1주차장 인근)에서 생맥주와 라면을 판매한다. 노가리, 오징어 등 생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안주를 포함해 지역 음식과 제품을 단돈 만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방문객들의 가성비와 가심비 충족을 모두 겨냥한다. 또한 육거리야시장을 포함해 청주읍성 한바퀴 등 청주 주요 명소를 편리하게 코스로 돌아볼 수 있는 밤마실 육거리 시티투어 버스도 운영한다. 시티투어 예약은 온라인(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서 할 수 있다. 한편, 상설 운영을 시작한 지난 9월 시즌1(9.19.~9.27.) 행사에는 총 4회 운영한 결과 약 2만7천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약 1억1천만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동식 판매대 등 먹거리 종류 확대, 푸드트럭의 위치와 대수 조정, 테이블 등 취식 공간 확대, 포장마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21만 청주시 자원봉사자의 활동 거점, 청주시자원봉사센터가 22일 건립 공사를 완료하고 새로 출발했다. 시는 이날 오전 상당구 방서동 신축 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김현기 청주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도의원, 국회의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은 자발적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염원을 담은 자리로, 자원봉사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거점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다. 청사는 총면적 2천279.4㎡(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조리실·교육실·회의실·사무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유주방 형태의 조리실과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실은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든든히 뒷받침할 수 있는 공간이어서, 앞으로 더욱 효율적인 봉사활동 지원이 가능해졌다. 이범석 시장은 “자원봉사센터는 시민이 함께 가꿔가는 공간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청주 지역의 복지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단성면은 지난 21일 단성면사무소에서 ‘2025년 가을철 산불감시원 및 산불진화대 발대식’을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산불감시원 14명과 산불진화대원 5명 등 총 19명이 참석했으며,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인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예방 홍보와 순찰, 초기 진화 대응에 나선다. 단성면은 전체 면적의 80% 이상이 산림으로 이뤄져 있으며, 도락산과 소백산 자락, 단성관광지, 대잠리·하방리 일대 등 마을 주변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면에서는 집중적인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간 동안 단성면은 산림 순찰을 강화하고, 논·밭두렁 및 생활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산불예방 홍보방송과 현수막 게첨 등을 병행해 산불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또한 마을 단위 홍보를 강화해 주민 스스로 산불 위험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단성면은 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역 내 방치된 휴경지를 경작해 수확한 ‘조’를 통해 연말 이웃돕기 기금 마련에 나섰다. 이번 수확 행사는 지난 20일 어상천면 심곡리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이른 아침부터 모인 새마을지도자들은 황금빛으로 익은 조를 정성껏 베어내며 한 해 동안의 노고를 함께 나눴다. 해당 휴경지는 인력 부족과 고령화로 방치돼 있던 농지로, 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여름부터 자발적으로 경작을 시작해 ‘지역 나눔 농사’의 의미를 더했다. 수확된 조는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김주식 회장은 “작은 땅이지만 정성과 마음을 모아 가꾼 농작물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로 전해진다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상천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평소 환경정화, 마을 가꾸기,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휴경지 경작사업 또한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가을 정취가 한창 무르익은 10월, 충북 단양군 도담행복마을 일원에 조성된 ‘도담정원’이 노란 코스모스와 분홍빛 가우라로 만개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오는 11월 14일까지 도담행복마을 11,170㎡ 부지에 가을정원을 운영하고 있다. 정원은 코스모스 7,090㎡, 가우라베이비 4,080㎡로 꾸며졌으며, 단양팔경의 으뜸인 도담삼봉을 배경으로 바람에 일렁이는 초화가 가을 햇살에 반짝이며 장관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 가을에는 포토존과 산책로를 새롭게 정비해 ‘도담삼봉 뷰 정원’으로 거듭났다. 꽃 사이로 난 산책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삼봉의 기암절벽과 만발한 코스모스가 어우러져 눈과 마음이 모두 즐거운 가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정원 인근에서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리고 있다. 따끈한 감자와 국수, 향긋한 옥수수구이 등 단양의 향토 먹거리와 함께, 주민 수공예품인 도마·볼펜 등이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18∼19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진행하는 ‘도담정원 이야기’ 프로그램이 운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음성군은 지난 21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어르신들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관했으며,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 노인단체, 효행자와 노인복지 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날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대한노인회 관계자 및 관내 어르신 등 6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식전 축하공연 △국민의례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격려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그동안 지역 발전과 사회 안정을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어르신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의 날’은 1991년 UN에서 10월 1일을 세계 노인의 날로 제정한 데서 비롯됐으며, 우리나라는 1997년부터 매년 10월 2일을 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