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세미나실에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의사소통 및 대인관계 역량 향상을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영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들의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위해 건강한 소통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고자 추진됐다. 친구에게 전하는 ‘보석같은 말’을 주제로 평소 언어습관 점검하기, 언어폭력에 대해 알기, 갈등상황 문제 인식 및 해결방법 알아보기, 적절한 감정표현하기 등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친구 관계 향상 방법을 학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말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고 내가 쓰는 말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알았다”며 “앞으로 말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듣는 사람도 기분 좋을 수 있는 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언어폭력의 기본이 되는 말하는 습관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타인과의 건강한 상호작용을 통한 대인관계 역량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집단상담 프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와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통영시 주요 관광지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과 여행 중인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의 권리 보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총 3회에 걸쳐 통영의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8일 통영시 대표 관광지인 통영케이블카에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기능과 지원 체계 안내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2차 캠페인은 8월 15일 통영수산과학관에서, 3차는 8월 22일 통영디피랑에서 야간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통영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통영시와 고성군 2개 시·군 지역을 관할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통영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일 충무체육관에서 6·25전쟁 당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 승전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헌신과 희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75주년 해병대 통영상륙작전 전승행사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1950년 8월, 해병대가 해군 함정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으로 감행한 기습 상륙작전의 승리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해병대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호종 해병대1사단장을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장, 참전용사와 유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감사와 경의를 표했다. 특히 올해는 통영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한 고(故) 김성은 장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작전지 일원(용남면)을 '해병대김성은장군로'로 명명하고 명예도로 선포식을 함께 진행해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1950년 8월, 故 김성은 장군이 지휘한 해병대의 통영상륙작전은 6·25전쟁 반전의 결정적 계기가 됐으며, 해병대의 강인한 전투정신은 이곳 통영에서 시작됐다”면서 “통영은 이순신 장군의 한산대첩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11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제과.제빵유형의 2가지 품목을 식품안전관리(HACCP)를 인증 받았다고 밝혔다. HACCP 인증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최종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공정 각 단계단계마다 생물학적, 화학적, 물리적 위해요소가 해당 식품에 혼입되거나 오염되는 것을 방지 예방하는 식품위생관리 시스템으로, 철저한 위생검증을 통과해야만 인증이 가능하다. 합천군은 용주면에 소재한 농산물가공센터(용주) (2018년 HACCP 지정 완료)에 이어 이번에 신축한 농산물가공센터(대양)에도 HACCP 식품안전관리 인증을 취득했다.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는 합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 농식품 창업아카데미교육을 이수하고 농업인이 직접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이용하여 시제품 및 완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이동률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합천군에 소재한 2개소의 가공센터 모두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한 식품 및 가공품을 생산하고, 농식품 분야 청년창업 전문인력 배출을 통해 선제적 농업정책 구현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가공센터가 될 수 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민기식 거제시 부시장은 10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응급복구를 추진하기 위해 관내 주요 피해지역과 기반시설을 직접 점검했다. 먼저 침수 피해 우려가 있는 하수관로 역류 현장을 방문해 △우수 및 오수 배수 흐름 상태, △역류 방지 시설 작동 여부, △주변 배수로 청소·정비 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민 부시장은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역류는 곧바로 도로·주택 침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정비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피해를 예방할 것”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이어서, 최근 발생한 아파트 옹벽 붕괴 현장을 찾아 토석 성토, 마대 설치 등 응급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추가 강우에 대비하여 응급복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장기적인 안전 대책도 병행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구천댐과 연초댐 방류 현장을 찾아 여수로 상태, 댐 수위, 비상대응 체계 여부 등을 확인했다. 민기식 부시장은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 북상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선제적인 수위 조절, 시설물 보강, 대응 인력·장비 사전 배치 등 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은 ‘제11회 산청·함양사건 전국 청소년 문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산청·함양사건 제74주년을 맞아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을 추모하고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운문과 산문 2개 부문으로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주제는 인권, 평화, 생명으로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회복, 화해와 상생의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담으면 된다. 운문(시)은 A4용지 2장 이내, 산문(수필)은 A4용지 3장 이내로 작성하면 된다. 운문, 산문 부문 모두에 응모 가능하지만 시상은 1개 부문만 이뤄진다. 산청군은 우수성·독창성·창의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부문별로 대상 1편(50만원), 최우수 2편(각 40만원), 우수 3편(각 30만원), 장려 4편(각 10만원) 등 모두 20편의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은 오는 9월 30일 산청군청 홈페이지 게시와 함께 개별 통보한다. 시상은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제74주년 산청·함양사건 합동위령제 및 추모식’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산청군은 올해 8월 정기분 주민세를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부과 규모는 개인분 1만 7581건 1억 9160만원, 사업소분 1878건 2억 1900만원이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산청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부과되며 세대주당 납부할 금액은 지방교육세 포함 1만 1000원이다.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은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산청군은 납세자 편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납부고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특히 극한호우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사망자 및 유가족들의 주민세 개인분을 감면하고 피해 사실이 확인된 89개 사업소에 대해서는 직권으로 납부 기한을 6개월 연장했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업소가 추가로 확인되면 납부 연장 등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피해를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합천군은 11일 합천군청 제2청사에서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소상공인 재해복구자금 융자 지원을 위한 출장 상담을 진행했다.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합천군이 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피해액에 대해 최대 1억 원 한도 내에서 2% 고정금리로 긴급경영안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다. 합천군은 피해 소상공인이 202명으로 집계되자, 피해 복구로 바쁜 소상공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 출장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재단 직원들이 직접 합천군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상담에는 피해 소상공인 50여 명이 방문했으며, 경남신용보증재단과 합천군 소상공인지원센터, 농협은행 합천군지부, 경남은행 합천지점이 함께 참여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발급, 융자 상담까지 한 번에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호상 일자리경제과장은 “많은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신속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출장 상담을 마련했다”며 “복구자금 융자를 통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은 공공하수도시설 관리대행업체 리뉴어스(대표이사 권지훈)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의령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의령군은 8월부터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8대를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의령에서 ‘바우처택시’는 올해 최초로 도입됐다. ‘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택시가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배차요청 때 바우처 택시로 전환되어 운행되는 서비스다. 바우처택시 이용 대상은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군민 중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이다.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며 운행 지역은 의령군 관내로 한정된다. 이용 요금은 회당 2,000원으로, 1일 4회,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호출 방식은 기존 특별교통수단과 같게 운영되며, 경상남도 특별교통수단 통합콜센터(1566-4488)로 전화하거나 ‘경남특별교통수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배차 신청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자 등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실질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특별교통수단인 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