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진도문화원은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진도어울림센터 2층에서 ‘남종화체험 성과물 전시 & 진도 풍경사진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진도의 70개 마을 주민 약 1,500명이 참여해 만든 합죽선 문인화 작품 가운데, 각 마을에서 선정된 우수작 70점이 공개된다. 올해 체험 프로그램은 진도에서 활동 중인 유명 한국화 작가들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함께 남종문인화를 그리는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에는 주민들의 작품과 함께 진도문화원이 소장한 ‘진도의 아름다운 풍광’ 사진 30점도 함께 전시돼, 진도의 전통예술과 수려한 자연미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진도문화원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전통예술 체험이 마을의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활동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는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진도문화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동신대학교 동강홀에서 소아청소년정신건강 전문의 조성우 원장을 초청해 ‘ADHD 아동·청소년 정서 성장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학부모와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토크콘서트는 ADHD 학생의 정서·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가정과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 조성우 원장은 ADHD의 핵심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이 학습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학생의 자기조절을 돕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가정과 학교가 함께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토크콘서트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듣다’에서는 사전 질문과 현장 질의를 중심으로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고민을 직접 듣고, ADHD 학생의 정서 안정과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한 현실적인 조언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늘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다”며 “집에서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1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45회 전라남도교육상 시상식’을 갖고 수상자로 선정된 5명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전라남도교육상은 ‘전라남도교육감 표창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민의 모범이 되고 전라남도 교육 발전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5명 이내에서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채정화 목포서산초등학교 교장, 김승희 전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조병연 전 화순중학교 교장, 박현숙 신북초등학교 행정실장,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 병원장이다. 채정화 교장은 목포서산초등학교 공모교장으로 재직하며, 사람 중심 교육철학에 기반한 학생성장 지원, 지역·해양·자원을 활용한 특색교육으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에 기여하고, 소규모 학교의 강점을 살린 맞춤형 교육 실현에 공헌했다. 김승희 원장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국장,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장 재직 중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행정 기틀을 마련했다. 또 학교폭력 예방, 기초학력 증진, 교원 복지 향상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인 교육행정 업무 처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개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신안군은 12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한 기술보급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밭작물 전 과정 기계화, 노지·시설 스마트 기술 확산, 난(蘭) 산업화 기반 구축, 현장 밀착형 농기계 임대사업 등 주요 기술보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참깨·땅콩 전 과정 기계화 ▲노지 스마트 융복합 모델 확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 도입 ▲마늘·양파 등 주요 밭작물 기계화 모델 육성 ▲청년농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 등 21개 기술보급사업에 37억 원을 투입해 신안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 왔다. 특히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노지 스마트 기계화는 대파·참깨·땅콩 등 지역 주요 밭작물의 전 과정에 생력화 장비를 도입해 영농단계별 기계화율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 땅콩은 수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고, 대파는 자동관수 시스템 도입으로 노동력이 20% 절감됐다. 참깨는 콤바인 수확을 통해 노동력이 최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코리아반도체조명(대표 우태영)은 12월 10일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의 다섯 번째 주자로 참여한 ㈜코리아반도체조명은 영광군 청소년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유영숙 회장은 “지방의 미래는 결국 지역의 인재들이 어떻게 자라나느냐에 달려 있다”라며 “작지만 의미 있는 기여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재)영광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소중한 기탁을 통해 영광장학기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주신 ㈜코리아반도체조명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 주신 장학금이 학생들의 재능과 가능성을 키우는 데 값지게 활용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12월, 2기분 자동차세 14,320건에 대해 22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매년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세목이다. 이번 2기분은 12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등록된 자동차, 이륜차 및 건설기계의 소유자에게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하여 부과한다. 1월에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과 6월에 전액 부과된(연세액 10만 원 이하)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를 이용하여 계좌이체 및 신용카드 결제 방법으로 납부 가능하다.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인터넷지로 및 ARS전화(142211) 등을 활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부 마감일인 오는 12월 31일까지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고, 독촉을 받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납부기한 내에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영광군은 12월 10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누구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2025년 하반기 수돗물 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2025년 수질검사 결과와 2026년 수질검사 계획 및 상수도 주요사업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보다 철저한 수질관리와 효율적인 수도시설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전체적으로 영광군 수돗물이 법정 기준에 적합하여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정수장 수질계측기의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또한, 군민들에게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과정을 보다 더 심도있게 평가하기 위해 2026년부터는 급수과정별 현장에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영광군은 앞으로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질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의견 및 자문을 적극 수렴하여 최적의 수질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영광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여수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소상공인 지원정책 발굴 연구회’(대표의원 민덕희)가 지난 10일 1층 소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정책 제안 타당성 분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여수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높은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민덕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철민·김채경 의원, 여수시 경제일자리과 소상공인팀, 정책자문위원,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폴인사이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조용현 폴인사이트 수석연구원은 시민 대상 설문조사 분석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어려움 체감도는 평균 85.51점으로 매우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정책 필요도 평가에서는 금융·세제 지원 1순위(77.06점), 마케팅·판로개척 지원(2순위), 규제 개선(3순위), 디지털전환 지원(4순위), 경영환경개선 인프라·시설(5순위) 순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참석자들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공영주차장 확충, 원도심 상권 활성화, 소상공인 정책 신뢰도 제고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현장 의견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도양노인건강복지타운 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 송년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해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색소폰 연주, 활동사진 및 영상 시청, 기념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라인댄스, 노래교실, 한국무용, 하모니카, 통기타, 밴드연주 등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발표회가 펼쳐져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관은 부대행사로 포토존과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토탈공예, 캘리그라피, 서예 교실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올 한 해도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하시며 배움 활동에 열심히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리며, 발표회를 준비하신 어르신께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시고 오늘 하루 행복한 추억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bs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1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사업 추진 성과와 내년도 주요 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위원 7명이 참석했으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사업 방향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올해 138가구 212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아동의 신체·정서·학습 발달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민간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 물품 지원 등 취약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기반의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우수사례와 고난도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에서의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위원들은 아이와 가족의 어려움을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해결해 온 과정과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고난도 사례에 대해서는 자문을 제공했다. 군은 2026년에도 40여 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특히 가족기능 회복과 정서 안정 지원을 위한 ‘온(溫)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