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해운대구는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 께 지난 7월부터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 차보전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해운대구가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은행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해운대구 소상공인 대출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 요인이 되고 있다. 특례보증 이차보전 사업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력이 부족해 대출받기 어려운 소상공인이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부산시 구·군 최초로 시행했으며, 해운대구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저금리 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구와 부산은행의 출연금을 기반으로 6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 재원을 조성해 현재까지 재원의 82%에 달하는 49억 2천만 원을 대출 실행했다. 구는 1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하며, 사업 시작과 함께 소상공인들의 높은 관심으로 신청 대기인원이 많아 현재 초기 목표액을 달성했다. 해운대구에서 점포를 운영하는 한 신청자는 “경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비도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지원으로 금융비용을 줄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 안락2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 1~4학년을 대상으로 한‘토요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토요생활과학교실’은 아이들이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참여형 주말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상반기 동안 운영된 수업이 큰 인기를 끌며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요청을 이끌어냈다. 현재 운영 중인 여름방학 특강 또한 조기 마감될 만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원동역 근처‘우리동네호두과자’건물 2층(안락동 107-1)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학생이다. 발달 수준에 따라 1·2학년반과 3·4학년반으로 분반 운영되며, 다양한 실험과 창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심 함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모든 수업은 수강료와 재료비가 전액 지원되어 수강생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공동체 상생의 모범 사례로도 주목받고 있다. 수업이 열리는 건물 1층에는 국가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우리동네호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래구지회 온천3동위원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하루 앞둔 지난 14일 오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자유총연맹 회원과 관내 어린이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금강초등학교에서 시작해 미남공원까지 이어지는 태극기 나눔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손에 태극기를 들고 거리를 행진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고, 가정용 태극기 50세트를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이정재 회장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태극기의 소중함을 알려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안보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주신 자유총연맹 온천3동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께서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광복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 40여 곳에 '2025 CRE 감염증 대응 실무 가이드'를 제작·배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는 의료기관 내 감염관리부서 및 감염병 담당자가 CRE(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속균) 감염증의 신고·관리와 검사 절차를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 안내서다. 총 12쪽 분량으로 제작된 이번 가이드는 기존의 의료 관련 감염병 지침서보다 간결하고 실무 중심적으로 요약돼, 감염병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내용은 △CRE 감염증 개요 △전파경로 및 예방 △환자 관리 지침 △법정감염병 신고 기준·절차 △CPE 검사 의뢰 및 환류 체계 △CRE 역학조사서 작성법 △자주 묻는 질문(FAQ) 등이다. 특히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사용법, 검사 의뢰 절차 등 실무자가 어려움을 겪는 부분을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번 가이드 제작은 2025년 부산 동래구 법정감염병 신고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래구 보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지난 8월 9일과 10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2026학년도 대입 수시 전략 1:1 컨설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진학지원단 소속 진학 전문교사 11명을 초빙해 맞춤형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개인별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표를 토대로 지원 가능 대학을 분석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총 318명의 수험생과 학부모가 참여했으며, 컨설팅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9%가‘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 내신 성적에 맞는 현실적인 진학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해 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장준용 구청장은“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입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와 동래구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월 26일 건강새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온기나눔 사랑의 집수리 및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활동은 새마을지도자동래구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대상 가정은 생활용품과 폐가전 등이 집 안에 산처럼 쌓여 홀로 어르신이 비위생적인 환경에 놓여 있었으며, 이로 인해 당사자의 건강뿐만 아니라 이웃 주민들 또한 불편과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봉사자들 모두 힘을 모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청소를 실시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강형기 회장은“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봉사해 주신 새마을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경애 회장은“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저장 강박증으로 어려움을 겪던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어 매우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학교폭력예방법상 법적 의무인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제대로 공표하지 않고 있는 부산시교육청 행정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지난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5년 간 부산의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2배 가까이 증가하고, 학교폭력 피해·가해·목격 응답률도 모두 증가한 심각한 상황을 짚은 데 이어, 부산시교육청이 법적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않음을 연이어 지적하고 나선 것이다. 이종환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제11조(교육감의 임무)에 따르면, 교육감은 학교폭력의 실태를 파악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효율적인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하여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여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표하는 것은 명백한 법적 의무인 것이다. 이 의원은 “본 의원이 부산시교육청에 확인한 결과,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2회씩 실태조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한 번은 전수조사로, 또 한 번은 표본조사로 실시하고 있다고 부산시교육청은 답변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법적 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클산’ 네 번째 여정, 음악으로 떠나는 프랑스 산책 (재)부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 '세계 클래식 음악 산책' 시리즈의 프랑스 여정이 8월 28일과 29일,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열린다. 1월 '헝가리', 3월 '아메리카', 7월 '북유럽'에 이어 네 번째 여정을 맞은 이번 무대는 매 회차마다 호평 속에 이어지고 있다. 이번 여행지는 신비롭고 매혹적인 색채를 지닌 프랑스로 떠난다.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자크 이베르의 작품을 협연하며, 홍석원 예술감독의 해설과 지휘로 프랑스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깊이 있게 전할 예정이다. 죽음을 유희로 풀어낸, 생상스 공연은 '죽음의 무도'로 시작된다. 한밤중 12시, 무덤에서 깨어난 해골들이 악마의 바이올린에 맞춰 춤을 추는 장면은 익살과 스릴이 공존하며 공포 대신 유쾌한 미소를 자아낸다. 실로폰의 경쾌한 리듬과 현악의 파도 속에서 프랑스 낭만주의 특유의 위트를 느낄 수 있다. 색소폰으로 그려내는 프랑스 감성, 이베르 이어지는 무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 북구의회 의원연구단체 ‘북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회'가 8월 12일 오전 10시,‘북구 생활폐기물 민간위탁 개선방안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북구의회 제1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총 8명이 참석해 연구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해 약 5개월간 진행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 점검 자리로, △예산투입 효과성 검증 △노인·저소득층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거점수거 양성화 △수거구역 개편 △주간수거 확대 △매일수거 시행 △대행업체 영업구역 제한 삭제 및 자격요건 완화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활폐기물 예산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 1인당 예산 부담 상승이 실질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성과평가 필요성이 강조됐다. 임성배 대표의원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개선방안과 현장의 목소리를 최종 연구결과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북구의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제구는 8월 12일 연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2025년도 제2회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시험장인 동양중학교를 방문하여 '현장 맞춤형 아웃리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웃리치'란, 청소년들이 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필요한 지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기관에서 현장을 찾아가 지원하고 안내하는 활동이다.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도시락과 간식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이 체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김지영 센터장은 “검정고시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해 온 청소년들의 노고를 응원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를 포기하지 않고 이어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미진학, 자퇴, 정원 외 관리 등 다양한 상황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문화활동 △자립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등록 및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유선 문의하면 된다.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