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금천구는 지난 17일 금천구청 광장에서 겨울철 취약계층 식생활 안정을 위한 사업 ‘금(천구 김)치가 온다’의 추진 일환으로 김치 5kg 2,000박스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배분했다고 밝혔다. ‘금(천구 김)치가 온다’ 사업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취약계층 1가구당 1박스 김치 지원을 통해, 겨울철 김장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영양 균형을 제고해 취약계층의 겨울철 식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와 관련해 금천구는 지난 11월 18일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선포식’에서 본 사업의 제1호 기부자인 ㈜에스씨인턴네셔널의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며 ‘금(천구 김)치가 온다’ 사업의 추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첫 기부 사례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방향성을 지역사회에 공유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안정적 지원 체계의 선례를 보임으로써 이후 배분 사업이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토대를 확보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이후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을 통해 개인·기업의 후원금을 조달해 김치 5kg 2,000박스(총 5,000만 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금천구는 독산동 1072번지 일대 ‘독산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2025년 6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 이후 8월 서울시 규제철폐안(142호)을 적용해 정비구역 지정 전 재개발 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한 첫 사례이다. 구는 개정 법령과 규제 개선 지침을 신속히 검토해 독산2구역의 정비계획 입안 절차를 추진하는 동시에, 공공지원이 아닌 ‘주민자율’ 방식의 추진위원회 구성을 허용했다. 그 결과 추진위원회 구성부터 승인까지 약 2개월 만에 완료됐다. 독산2구역은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환경이 열악한 주거지역으로, 연접한 독산1구역(독산동 1036번지 일대)과 함께 2024년 1월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7월 독산1구역과 통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시흥대로와 독산로를 잇는 동서간 연결도로 신설과 함께 최고 40층, 15개동, 총2,065세대 규모의 건축계획을 포함한 신속통합기획 가이드라인을 확정했다. 신속한 정비계획 입안 절차 추진으로, 이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7일, 강북구 스마트팜 센터의 공간 새단장을 마치고 주민들에게 정식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도심 속 농업 체험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쉴 수 있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쉼터’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센터 1층 쉼터와 3층 옥상 공간에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화려한 트리와 리스 장식을 더해, 방문객들이 연말의 설레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특히 새롭게 단장한 공간들은 향후 주민들과 각종 기관의 소모임을 위한 장소로도 대여될 예정이다. 이는 스마트 농업 체험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모여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는 ‘커뮤니티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공간 변화와 함께 센터 앞 푸드 트레일러도 새단장을 마치고 17일부터 신메뉴 판매를 시작했다. 지역 내 수제 소시지 맛집으로 알려진 ‘민지네’가 운영을 맡아, 스마트팜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채소와 수제 소시지를 결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요 메뉴로는 ▲육즙 가득한 소시지의 풍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2025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해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매년 시 본청 및 사업소, 투자·출연기관, 25개 자치구 등 총 333개 기관·부서를 대상으로 민원처리 실태(법정민원, 응답소민원)를 평가해 우수한 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5년 서울시 민원행정서비스 평가’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올해는 자치구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성북구는 접수된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위해 부서간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불필요한 절차를 간소화하도록 제도개선에 힘써왔다. 또한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적극 개선해 나간 결과 민원만족도 평가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응답소 일반민원 분야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구민이 만족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25년 행정안전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인증되고 서울시에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성북구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2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제7회 성북기억장터’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는 성북구치매안심센터의 대표 행사다. 올해 성북기억장터는 ‘기억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치매환자의 사회 참여와 주민 공감을 강조한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치매환자들은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만든 원예 작품과 가죽공예품, 생활·주방 소품, 먹거리 등을 판매하며 보호 대상이 아닌 제작자이자 판매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심리적 위축과 사회적 소외감을 완화하고 자존감과 삶의 의욕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키오스크, 해피테이블, 자가돌봄훈련 프로그램 등 IT 기반 인지훈련 체험 공간이 조성돼 치매 예방과 인지 기능 유지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수공예 체험, 추억의 사진관, 기억다방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성북구치매안심센터 전홍준 센터장(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종로구가 구민 건강 보호와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12월 29일 자로 총 25곳의 금연구역을 신규 지정한다. 신규 지정 구역은 택시 승차대 주변 10m 이내 21개소(삼청동, 종로14가동, 혜화동 등)와 녹지·공원 4개소(돈의문 완충녹지, 도렴1 경관녹지 등)다. 이번 조치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택시 승차대와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의 간접흡연 피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2026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계도 기간을 갖고 지정 현수막과 안내 표지물 설치, 집중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단속은 2026년 4월 1일부터 시행하며 이때부터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한편, 2025년 11월 30일 기준 종로구 관내 금연구역은 총 10,731개소에 달한다. 이 중 국민건강증진법 적용 시설은 10,366개소다. 공공시설, 학교, 의료기관, 학원, 관광숙박시설, 사회복지시설, 음식점 8,000여 개소를 포함한다. 서울시 조례 적용 시설은 지하철 출입구, 중앙차로 버스정류장, 광화문광장 등 119개소, 종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양재천 수영장(양재동 126-1)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겨울눈놀이터’로 조성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 개장하는 겨울눈놀이터는 총 6,400㎡ 규모의 기존 양재천 수영장 부지를 활용한 눈썰매장이다. 눈썰매 슬로프를 비롯해 트램폴린·유아 에어바운스·눈놀이터 등 아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 빙어잡기·낚시놀이·컬링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그리고 그린하우스·텐트·매점 등 가족들을 위한 휴식·편의 공간까지 빈틈없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성인 슬로프와 함께 유아용 슬로프를 추가로 설치해 아이들에게는 스스로 썰매 타는 뿌듯함을, 부모들에게는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며 더욱 가족 친화적인 시설로 운영하게 될 전망이다. 또, 눈썰매장 입구와 눈놀이터에는 아이들을 환영하는 양재천 북극마을 등 볼거리도 조성해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겨울눈놀이터의 운영 기간은 화~일요일 10시부터 17시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설 당일(2월 17일)은 휴무다. 입장료는 서초구민 6,000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7일 엘타워 5층 오르체홀에서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서초의 미래, 기부자 100인과의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정기탁 참여자,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우수 기부자, 일대일결연 후원자 등 지역 나눔 활동에 앞장서 온 기부자 100명을 비롯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의 나눔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먼저 오프닝 이벤트로 마련된 ‘가위바위보 게임’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긴장을 풀고 현장 분위기를 활기 있게 끌어올리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개인·기업·단체 등 우수기부자 35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올해 추진된 후원사업의 주요 성과도 함께 소개됐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지역 아동·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됐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는 기부자와 주민들이 나눔 실천의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할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돼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또, 참석자들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로구는 지역 내 하수 악취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하수악취 저감대책 용역’을 완료하고, 악취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한 맞춤형 정비 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음식점 밀집 지역과 전통시장 주변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하수 악취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지역 실정에 맞는 정밀 조사와 과학적 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저감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조사 대상은 맨홀 244개소와 개인 하수처리시설 14개소로, 지점별로 24시간 연속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해 악취 발생 특성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구는 지역을 ‘특별관리구역’, ‘추가관리구역’, ‘일반관리구역’으로 구분하고 악취지도 작성과 함께 구역별 맞춤형 저감대책을 수립했다. 현재 구로구는 하수관로 내 스프레이형 악취저감시설 14개소를 운영 중이며,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추가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서울시 예산 2억 원을 확보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인근 깔깔거리 일대에 악취저감시설 3개소를 우선 설치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구로구는 지난 16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다등급을 획득해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실적 △소비쿠폰 사용 및 사용처 확대 실적 △소비쿠폰 신청·지급 편의 제고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구는 지급 초기부터 전담팀(TF)을 구성해 신속한 지급 체계를 마련했다. 주민센터 현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대응을 강화하고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현장 안내 인력을 적극 운영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조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골목형상점가 등 골목상권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펼친 결과 소비쿠폰의 원활한 지급과 높은 사용률을 이끌어냈다. 특히, 고령자와 정보 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한 현장 중심 지원체계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가맹점 등록안내와 구정문자홍보, 신청을 독려하는 현수막 설치 및 오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