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오는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섬진강기차마을 전역에서 겨울 특별 이벤트 '메리-go-빙고' 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 감성 포토존 조성, 어린이 특별 마술 공연,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미션형 빙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겨울 이벤트의 핵심은 기차마을 곳곳을 탐험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4×4 빙고형 참여 프로그램이다. 관람객은 입장 시 배부되는 빙고판을 활용해 사진인증, 스탬프 수집, SNS 인증 등 지정된 미션을 완료하면 빙고 한 줄만 완성해도 ‘크리스마스 한정판 글리팅 키트’와 랜덤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6칸 전체를 모두 달성한 참여자에게는 지역 농산물을 추가로 증정한다. 랜덤 경품은 기차마을 내 레일바이크 및 놀이기구 탑승권, 지역 디저트 상품, 곡성 감성 굿즈 등으로 오직 곡성에서만 받을 수 있는 특별한 선물들로 준비됐다. 경품은 하루 250명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겨울철에도 성수기 못지않은 높은 참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2025 전남농촌지도대상’에서 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속 이율 농업연구사가 대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전남농촌지도대상은 2009년부터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열정과 사명감으로 농업기술 성과 확산과 농업인 소득 향상을 통해 농촌진흥사업 위상을 제고한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여 시상하고 있다. 이율 연구사는 곡성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농산물 가공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농산물 가공 기술 지원, 가공 창업 교육, 상품 개발 컨설팅 등을 추진하며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곡성 특산물 활용 가공제품 개발과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 이율 연구사는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가공산업 활성화에 대한 여러 시도를 해온 과정이 이렇게 큰 상으로 이어져 영광이다”라며, “농산물 가공사업의 성장은 혼자만의 힘으로 이뤄낼 수 없는 일이며, 현장에서 함께 노력해준 농업인 여러분과 센터 직원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2025년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와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농업 발전 분야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남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기술 보급, 농업인 교육, 현장 지도 활동,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가 소득 증대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곡성군은 현장 중심의 맞춤형 영농기술 교육과 체계적인 농업인 조직 육성, 신기술 보급 확대를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농업 교육과 작목별 전문 컨설팅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실습 중심 교육 운영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또, 국제농업박람회 종합평가에서는 지역 농특산물 전시·홍보, 체험프로그램 운영, 현장 안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곡성군은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관람객과 소통하는 참여형 운영 방식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서연남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지난 11일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아이들과 가족들 200여 명이 참석한 “2025년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아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성장을 지원하고자 지난 3월부터 ‘2025년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사업을 추진했다. 약 10개월 동안 곡성중앙초등학교, 곡성지역아동센터 등 4개소에서 바이올린을 비롯한 4종의 악기를 파트별로 51명의 아이들이 참여하여 주 1~2회 꾸준히 전문강사들에게 지도를 받고, 관내 행사 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쌓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사랑의 인사(에드워드 엘가)를 비롯한 8곡을 연주하는 뛰어난 실력을 뽐내면서 참여 아이들과 관람객 모두에게 2025년을 마무리하는 따뜻한 공연을 선물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클래식 음악을 통해 꿈과 정서를 함양하며, 문화적인 소양을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아이 한 명 한 명이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지난 10일 곡성국악전수관에서 ‘2025년 국악교실 수강생 발표회’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국악교실 수강생들의 솜씨를 뽐내는 수강생 발표회와 수강생들을 지도했던 전문 강사들의 공연이 1부, 2부로 나뉘어 펼쳐졌다. 1부 수강생 솜씨 발표는 ▲장구·농악반의 '곡성죽동농악', ▲한국무용반의 '화선무', '교방굿거리춤', ▲판소리반의 '사철가', '고법' ▲가야금반의 '김병호류 가야금 산조 중 ‘자진모리-휘모리’', '함양양장가', '가시버시사랑'▲해금반의 '홀로 아리랑' ▲민요반의 '동해바다', '진도아리랑' 무대로 이뤄졌다. 그동안 다양한 국악 수업을 배워온 수강생들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2부 전문강사 공연은 ▲12현 가야금 '침향무', ▲지영희류 해금 산조 중‘중모리’,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 상봉 대목’, ▲국악가요 '시리렁 실근', ▲'한량무', ▲곡성죽동농악 설장구 공연이 펼쳐져 국악이 주는 울림을 다시금 느끼며 발표회가 마무리됐다. 발표회에 참가한 수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곡성군은 2025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7,399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135억 1,667만 원을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는 농업인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직불유형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이다. 소농직불금은 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농촌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는 소규모 농가에 농가당 130만 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 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올해부터 단가가 전 구간 5%씩 인상되어 ㎡당 136원에서 215원까지 적용한다. 곡성군은 지난 11일 소농직불금 3,704농가에 48억, 면적직불금은 3,677농가에 86억 원 규모의 1차 지급을 완료했고, 계좌 오류나 승계 절차 등이 필요한 농가는 확인 후 2차로 지급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올해부터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되는 등 이번 직불금으로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소득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곡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1일 사회복지법인 용산상희원(이사장 이호)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돕기 위해 현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호 이사장은 “추운 겨울,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며 함께 살 수 있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든든한 한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용산상희원의 나눔은 지역사회에 큰 의미가 있다.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공정하고 신속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용산상희원은 지역 내 장애인, 독거 어르신,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그간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복원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탁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일환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전시회’의 연계 행사로, 창작 굿즈를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플리마켓’을 오는 12월 20일 빙구례스테이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전시회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구매 수요를 반영해 마련된 행사로,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선보이고 판매하며, 창작자와 소비자가 자유롭게 소통하는 장터를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핸드메이드 굿즈 판매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굿즈제작 체험 프로그램 ▲창작자와의 현장 소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빙구례스테이션(구례읍 구례로 25)에서 진행되며, 로컬크리에이터 팝업전시와 연계해 지역 창작 콘텐츠를 더욱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플리마켓은 팝업전시회를 통해 큰 관심을 받은 로컬크리에이터 굿즈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구례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2월 11일 통합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도시재생 관계자와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도 도시재생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센터가 추진한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도시재생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올해 주민 교육, 세포마켓 교육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주민 참여 기반을 확고히 하는 데 집중했다. 센터에 따르면, 올해 프로그램을 수료한 인원은 280여 명에 달했으며, 교육과정에 참여한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 참여 주민은 “처음에는 막막했는데, 교육을 통해 자신감이 생겼고 주민들과 함께 배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도시재생이 주민에게 힘을 주는 과정이라는 걸 느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전희정 센터장은 “올해는 공간보다 사람과 역량에 집중한 한 해였으며, 교육을 통해 쌓은 경험이 내년에는 더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내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연초에 이어 두 번째 구들장 대화를 지난 12월 9일부터 산동면 내온마을을 시작으로 8개 읍면 156개 마을을 방문한다. 구들장 대화는 군수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과 격이 없이 만나 지난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설명하는 동시에 새로운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듣는 현장 밀착형 소통행사이다. 연초 구들장 대화에서 제기된 건의사항 중 즉시 처리 가능한 사안은 관련 부서에서 조치했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현재 절차에 따라 진행 중이다. 구례군은 이번 일정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건의사항과 마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정기적으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은 군정 운영의 중요한 절차”라며 “두 번째 방문은 후속 점검과 추가 의견 수렴의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앞으로 구들장 대화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을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구례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