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2024년 11월, 성황리에 마무리됐던 독일마을 스쿨링캠프가 다시 돌아온다. 독일마을 스쿨링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크게 3가지이다. 참여인원이 각 회차별 25명에서 32명(일반인 30명, 인플루언서 2명)으로 늘어났고, 모든 회차 동일한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던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회차별 테마를 정하여 각기 다른 대상을 모집한다. 더불어 작년에는 11월 한 달간 4회 차를 진행했다면 올해는 9월과 11월 각각 2차례씩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2025년 스쿨링캠프의 1회 차는 9월 5일 ~ 7일, 2회 차는 9월 12일 ~ 14일(일)에 진행된다. 1회 차는 작년 참여자들 대상으로 초대장을 배포하여 현재 모집 중에 있으며 2회 차는 8월 12일 ~ 8월 17일까지 6일 간 모집한다. 2회 차는 남해군 거주자를 제외한, 이색적인 독일 문화 체험을 즐기고 남해 자연에서의 쉼, 힐링이 필요한 3040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일상 속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고 민원인들과 함께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육성해 나가자는 의지를 담아 ‘청렴계단’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계단이라는 공간을 활용해 청렴에 대한 가치를 되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청렴계단’을 기획했다. 또한 남해군의 청렴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으로써 부정 청탁 금지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장충남 군수는 “청렴은 군정의 기본이자 신뢰받는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청렴계단을 오르내리며, 일상 속에서 청렴을 다짐하고 실천해 나가자”고 밝혔다. 남해군은 다양한 반부패·청렴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종합청렴도 향상은 물론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와 남해군은 8월 12일 오전 이동면 복지회관 다목적홀에서 자원봉사자 및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남해군 비자림 멸종위기종과 함께 살아가기’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존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기반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사업’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종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생태 보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남해군 주요 멸종위기종 소개 및 서식지 보전 방안 △멸종위기종 모니터링을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제안 △금자란 이식 및 생존 모니터링 현황 공유 △남해군-국립생태원 간 업무협약(MOU) 내용 등이 다루어졌다. 특히, 지난 6월 멸종위기종 Ⅰ급인 금자란의 이동면 내 이식과 생존 모니터링 사례는 큰 관심을 모았다. 금자란은 현재 남해군이 국내 유일의 자생지로 확인된 종으로, 그 보전 가치가 매우 높다.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은 금자란 이식 작업의 의의와 앞으로의 관리 방향에 대해 상세히 듣고, 보호 활동에 대한 자발적 참여 의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이 올여름, 전국을 무대로 눈부신 성과를 일궈내며 한국 유소년 축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경주시 일원에서 열린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 초등부 고학년(U12)·저학년(U11) 두 부문 선수들이 전 경기 무패로 조별예선과 상위 그룹 경기를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각 조 1위를 달성했다. 특히 저학년(U11) 팀은 전 경기 승리, 즉 6전 전승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실력을 증명했다. 이번 화랑대기는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주시 및 경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유소년 축구팀들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보물섬남해스포츠클럽은 기량, 조직력, 경기 집중력 모두에서 타 팀을 압도하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더해, 중등부 선수단 역시 지난 8월 7일까지 개최된 ‘오룡기 전국 중등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남해 축구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중등부의 오룡기 우승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클럽 전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1일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일명 클린버스)을 삼동면 화암마을에 실시했다. 이날 클린버스 사업의 대상자는 저장강박 의심자로 집 안마당에 각종 쓰레기를 쌓아놓고 있었다. 악취와 벌레로 인한 건강 악화 우려와 화재 위험이 있었다. 이에 삼동면 행정복지센터와 남해군 복지정책과가 힘을 합쳐 대상자의 입원치료를 돕고,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인 주거환경 개선사업 대상으로 선정하여 대대적인 청소를 지원했다. 남해군은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통합돌봄 사업에 현재 시범사업으로 참여 중이다. 이 사업은 주거·의료·돌봄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편의를 돕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박대만 복지정책과장은 “클린버스는 단순한 일회성 청소가 아닌, 어르신의 생명을 지킨 사업이었고, 주민간에 끊이지 않았던 불화 등 마을의 숙원 사업까지 해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어르신이 치료를 잘 받아 보다 나은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사시길 바라며, 더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도내 전 해역으로 고수온 주의보가 확대됨에 따라 양식어류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어가의 조피볼락 및 볼락 56만 마리를 긴급 방류했다고 밝혔다. 주의보 확대 전 양식어가에 긴급방류 수요조사를 사전에 실시하고 6어가 조피볼락 47만 6000마리, 1어가 볼락 8만 4000마리를 방류 대상으로 선정했다. 12일 방류한 어류들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경남도수산안전기술원의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개체들이다. 또한 남해군은 관할 수협과 어업인 홍보 등을 통해 일정 기간 방류 해역 내 포획금지와 포획 시 자진 방류 등 보호조치도 병행할 방침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양식어류 긴급방류는 고수온 피해 발생 전 양식어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양식어류의 생존율을 높이는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라며 “아울러 고수온 대응 장비 보급을 위해 긴급 확보한 1억 4400만 원의 예산을 신속히 양식어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남해군은 제8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지난 11일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가정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 행사는 남면에 거주하는 이인성 씨(故 이사덕재 선생의 딸), 이동면에 거주하는 정윤걸 씨(故 정대호 선생의 손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고현면 오곡마을에 거주하는 고은미 씨가 유족을 위해 준비한 위문품을 함께 전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인성(80세, 남면)씨는 1932년 9월 진주군에서 비밀결사 중앙부 노동위원회를 조직해 선전부 책임자로 활동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의 옥고를 치른 고 이사덕재(1912년생, 2020년 대통령 표창 추서) 선생의 딸이다. 또한, 정윤걸(77세,이동면)씨는 안중근 의사의 의형제로, 안 의사의 하얼빈 의거 직전 안 의사 가족들을 진남포에서 만주까지 안전하게 호송해 의거 준비를 돕다 일제 경찰에 체포돼 고초를 겪은 고 정대호(1884년생, 1991년 애국장 추서) 선생의 손자이다. 이인성 씨는 “부친께서 남긴 뜻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장충남 남해군수는 12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전형필)을 방문해 남해군의 국도 분야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장충남 군수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을 만나 △국도 5호선 기점 변경 △국도 3호선 남해 삼동~창선 건설공사 조기 추진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변경 및 조기 추진 △2025년 대한민국 관광도로 지정(‘낭만남해 관광도로’) △국도 77호선 남해~여수 해저터널 공사차량 관련 안전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남해군의 건의 내용에 대해 크게 공감했으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국도에 대한 남해군의 지속적인 관심도 당부했다. 장충남 군수는 “국도 등 각종 현안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관계기관 방문을 지속하고 있다”며 “군민의 안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남해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 밀양시는 12일 경상남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3명과 함께 ‘안병구의 소통하기 좋은 날’ 일곱 번째 만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올해 4월에 개원해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국립밀양기상과학관, 밀양시립박물관 등 주변의 교육시설 인프라와 함께 교육관광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경남진로교육원에서 개최됐으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 시책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참석자들은 경남진로교육원 시설을 함께 둘러보며 이해를 높였으며, 관광진흥과의 문화관광해설사업 현황 설명을 들었다. 이어진 시장과 참석자 간 소통의 시간에서는 관광객과의 에피소드, 해설 노하우 등을 비롯해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성향이나 최신 관광 트렌드 등을 공유했으며, 재방문 유도와 체류시간 확대를 위한 관광 시책에 대해 논의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소통의 자리에서 나온 내용들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면밀히 검토하고, 관광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밀양만이 지닌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시민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은 8월 12일, 고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고성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을지연습 준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과 빈틈없는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을지연습 개요 △부서별 협조사항 △유관기관 협력체계 등을 최종 점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성군은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국가중요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민방위 대피훈련 등을 실시해 급변하는 안보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을지연습은 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완벽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을지연습 기간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참여 분위기를 군 전역으로 확산시킬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