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12일 이윤미 ㈜보건환경 대표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통해 포충기 22대와 포충기 끈끈이 1년 치 등 시가 약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진주시청에서 열렸으며, 해당 물품은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거쳐 다시 진주시에 전달됐다. 기탁된 물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복지시설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윤미 대표는 ㈜보건환경을 경영하면서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지역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감사를 전했다.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심명환 회장은 “회원이자 기업인으로서 모범을 보여주신 이윤미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협의회는 진주시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오는 20일 오후 7시, 진양호 아천 북카페에서 직장인을 위한 특별한 힐링 프로그램 ‘진양호 여름밤 독서 치유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 오행테라피’로 자연 속 편안한 공간에서 그림책을 매개로 감정을 돌아보고, 동양철학의 오행론을 바탕으로 한 심신 균형 테라피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잃기 쉬운 직장인이나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스스로를 돌보고 회복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그림책은 감정을 단순하고 깊이 있게 전달하는 예술적 매체로, 최근 성인 독서치유 분야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오행테라피를 접목한 이번 프로그램은 감성적 안정뿐만 아니라 자기이해와 회복력을 기르는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림책은 어린이뿐 아니라 어른의 마음도 위로하는 강력한 도구다. 오행테라피는 나의 정서적 에너지 상태를 돌아보며 자연의 원리 속에서 균형을 찾게 해준다”며 “하루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며 쌓인 직장인들의 스트레스를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 치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지난 7월 16~20일 내린 집중호우로 농기계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피해지역에 선제적으로‘농기계 긴급수리 특별반’을 자체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10명과 이동수리차량 4대를 투입해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순회하며 침수된 농기계 현장 수리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특별반은 수곡면 효남마을을 시작으로 집현면 중부농협선별장, 미천면 반지마을, 명석면 외율마을, 동부 농기계임대사업소(동부5개면) 5개 거점지역을 순회하며 511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이어 추가로 기간을 연장해 명석면 삭평마을, 집현면 신당마을, 수곡면 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대의 농기계를 수리하는 등 모두 334농가 713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세부적으로는 이번 농기계 침수 피해 특별대책을 통해 경운기 91대, 관리기 115대, 예초기 174대, 동력분무기 152대, 양수기 21대, 트랙터 26대, 기타 134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특히, 수리부품, 인건비 등을 합쳐 약 5300만 원의 수리비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기록적인 집중폭우로 지난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진주시가 피해주민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확정된 재난지원금 지급 규모는 총 약 28억 원으로 주택침수 75건 2억 6000만 원, 소상공인 95건 2억 8000만 원, 농업인 피해 1494농가 20억 원, 임업인 피해 277건 2억 2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우선 주택침수 피해 세대와 피해 규모가 큰 소상공인 영업이익 피해사실 확인을 마치는 대로 지원금 총 5억 5000만 원을 우선 지급한다. 주택침수 세대에는 침수 피해 기준에 따라 세대당 350만 원을, 소상공인에게는 주 영업장 피해를 기준으로 3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농업·임업 분야는 현재까지 약 22억 규모로 주 생계수단 조회를 거쳐 지급대상이 선정되면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재난지원금 외에도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전기·통신 요금감면,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간접 지원제도 안내서를 진주시청 누리집에 게재하고 있고, 읍면동에서는 피해주민들이 간접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에서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 541명 모집공고를 8월 14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모집 분야별로 다르다. 현장조사 지도·지원 업무를 맡는 조사관리요원은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가구를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접수한다. 지원은 주민등록 주소지 기준 관할 구청 경제교통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만 18세 이상의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 중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조사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어야 하며, 합격자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 및 창원시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5년마다 실시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구·주택의 규모, 분포, 구조, 변화를 파악해 국가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계획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국가통계다. 올해 방문조사 기간은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다. 임성운 디지털정책담당관은 “국가기본통계인 인구주택총조사는 큰 규모만큼 그 중요성은 이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의 대표 관광 명소인 하동케이블카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객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5일 단 하루 진행되는 무료 탑승 이벤트와 연휴 기간에 진행되는 할인 이벤트로 나뉜다. 무료 탑승 이벤트는 광복절 당일 하루 동안 광복회원, 유공자 및 동반 가족에게 제공되며, 할인 이벤트는 하동케이블카 공식 SNS에 올라온 광복절 기념 게시물에 축하 댓글을 남긴 후 현장에서 인증하는 고객에게 탑승권 3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하동케이블카 관계자는 “광복절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소중한 날인 만큼, 방문객들과 함께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나누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뜻깊은 날을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하동케이블카는 해발 849m 금오산 정상까지 오르며 남해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인기 관광시설이다. 산 정상의 둘레길을 걸을 수 있으며, 하동군 관광 안내 해설사를 통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2일,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과 마술쇼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관내 어린이집 5개소(녹야어린이집, 금성꿈나무어린이집, 하동원광어린이집, 호산나리틀어린이집, 화개어린이집) 아동 120여 명이 관람했다. 먼저 진행된 인형극 ‘소중한 어린이를 지켜주세요’는 4가지 학대 상황(신체·정서·성학대·방임) 재현을 통해 아동학대 대처 방법과 신고 요령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이어진 마술 공연 또한 아이들의 집중도를 효과적으로 높이기 위해 흥미로운 주제와 화려한 기술로 꾸며졌다. 강향임 가족정책과장은 “우리의 소중한 아동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하시는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어린이집 종사자분들께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아동학대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의 권익 보호 및 가족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하동을 포함해 사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직장인들의 퇴근 후 시간을 맛있고 의미 있게 채워준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 ‘퇴근길 요리교실 : 바삭한 여름, 든든한 한 끼’가 12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좌는 바쁜 일상 속 시간 제약으로 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취약 참여 계층을 위한 저녁 시간대의 맛보기 강좌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끌어냈다. 이는 바쁜 일상 때문에 문화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또는 취약 참여 계층을 위해 마련된 강좌로, 저녁 시간대에 운영되어 더욱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끌어냈다. 수업은 한국식 만두와 베트남식 짜조를 접목한 창의적인 퓨전 요리 ‘짜만 크런치롤’을 주제로 다뤄 참가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짜만 크런치롤’은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맛이 어우러진 요리로, 양국의 식문화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메뉴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자연스러운 다문화 교류와 공감의 시간도 펼쳐졌다. 베트남 출신 참가자는 직접 고향의 조리법과 식문화를 소개했고, 한국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만두 문화와 비교하며 서로의 차이와 공통점을 발견하는 시간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은 지난 11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5년 찾아가는 도민예술단 순회공연’ '한여름 밤의 가족음악회'가 600여 명의 군민 앞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도민예술단 순회공연은 경상남도 주최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 예술을 제공하고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여름밤의 선선한 바람 속에서 열린 음악회는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따뜻한 위로의 장이 됐다. 무대의 문은 CWNU 윈드오케스트라(단장 석수근)가 열었다. 서정두 지휘자의 섬세한 손길 아래 웅장하고도 부드러운 선율이 객석을 감싸안으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음악회는 정통 클래식과, 아리아, 가요, 락 등 군민에게 친숙하고 익숙한 곡으로 구성하여 산불과 수해로 지친 군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한여름 밤을 선물했다. 특히,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한 지역 예술인 이보람(소프라노), 임성렬(바리톤), 강형근(테너), 신동익(바리톤)의 협연은 연주를 더 풍성하게 했으며 하동군립예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하동군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시행하는 특별융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하동군이 자체적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연계해 마련한 것으로, 다른 시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하동군만의 맞춤형 재해 복구 지원책이다. 사업 규모는 총 35억 원으로, 하동군의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 예산 20억 원과 경남도 농어촌진흥기금 15억 원을 합쳐 추진된다. ‘이자 보조금 지원사업’은 농업인이 금융기관에서 시설자금을 빌릴 때 발생하는 이자를 전액 지원해, 농가가 사실상 무이자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경남 18개 시군 가운데 하동군만이 운영하는 이 특별융자 사업은 농가당 5백만 원 이상, 최대 1억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3년 거치 후 3년 균등 상환, 총 6년이고 이자 분담 비율은 하동군 80%, 금융기관 20%, 농업인 0%로 책정돼 농가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지원 대상은 시설하우스 신축 및 고설 재배시설 설치에 한정되며, 농기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