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홍천군은 해외시장 판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 농가공품을 미국 시장에 선보였다고 밝혔다. 홍천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미국 LA 한인타운에서 열린 ‘제52회 LA한인축제’에 지역 대표 농식품 기업 3곳이 참가해 홍천의 청정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현지 판로 개척에 나섰다. 이번 축제에는 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발된 ▲별땅한과(이선호 부대표)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김종철 대표) ▲밤바치농장(김남국 대표, 김성래 실장)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홍천의 청정 자연과 전통 가공 방식을 살린 제품으로 현지 교민과 외국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별땅한과’는 들깨강정, 검은콩, 율무, 잣, 보리, 현미 등 7가지 국산 곡물을 활용한 수제 강정을 선보였다.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현지 입맛을 사로잡으며, 행사 3일 차에 도내 참가 부스 중 가장 먼저 완판을 기록해 영양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 ‘산촌마을 농업회사법인’은 3년근 우수 약도라지와 국내산 쌀조청으로 만든 ‘약도라지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조영아)는 지난 18일 사천체육관에서 시민 약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사천모든가족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해 가족과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축제는 가족 간 친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며, 나아가 모든 형태의 가족을 포용하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하와이안’과 ‘휴양지’를 주제로, 세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그리고, 부대행사로 프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부스, 하와이 전통춤을 직접 배우는 훌라 워크숍이 펼쳐졌다. 또한, 하와이 전통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훌라 퍼포먼스, 이국적인 선율과 생동감 넘치는 서아프리카 전통춤 공연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활기를 안겨주었다. 특히, 지난해 결성돼 올해 2년차를 맞은 안개꽃 가족합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가족과 시민에게 감동을 전했으며,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훌라쇼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벌룬쇼가 이어지며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회인국가유산야행 먹거리장터 6개 단체는 21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보은군민장학회에 장학금 13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 9월 회인면에서 열린 ‘회인국가유산야행’ 기간 동안 먹거리장터를 운영한 단체들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전달됐다. 먹거리장터 참여 단체를 대표해 이해숙 주민자치위원장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 청소년들에게 돌려주는 선순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형 이사장(보은군수)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단체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정성이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도 보은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립산수도서관이 오는 11월 8일과 29일 두 차례 ‘가족을 위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책 한 권, 가족 한 컷, 도서관 한 순간’을 주제로, 기존의 강연 중심 북콘서트와 달리 작가와의 만남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산수도서관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을 매개로 가족이 소통하고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번째 북콘서트는 11월 8일, ‘달평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신민재 작가를 초청해 열린다. 작가는 작품이 탄생한 뒷이야기와 그림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공유하며, 참가 가족들과 함께 신체놀이와 가족사진 무드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책 속 이야기를 일상의 한 장면으로 간직하게 된다. 두 번째 북콘서트는 11월 29일, 계절 그림책으로 유명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가을에 어울리는 그림책 ‘들꽃 식혜’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책과 연계된 삼색 떡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책으로 하나 되는 ‘한순간’의 행복을 가족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대표 청소년축제인 ‘2025 광주청소년상상페스티벌’을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기독교청소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청소년 주도형 문화축제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자리다. 이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재능을 공유하고, 시민과 어우러지는 건강한 청소년 문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로 12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활동이 어우러진 청소년과 시민의 축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디지털플레이존, 인공지능(AI) 아트체험, 열쇠고리(키링) 만들기 등 25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16개의 지역 청소년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뮤지컬 및 태권도 특별공연 ▲청소년 밴드 버스킹 ▲플래시몹 등 다양한 무대가 청소년과 시민들을 맞이한다. 특히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식전공연에서는 청소년 뮤지컬동아리 하랑팀의 공연과 용인대 청무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최근 이례적인 가을장마로 농작물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증평지역에는 이달 들어 15일간 비가 내리며 평년보다 훨씬 긴 강우 일수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벼의 수발아(이삭에서 싹이 트는 현상), 배추의 무름병·뿌리혹병, 사과 등 과수의 열과 피해가 잇따르며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조사된 증평 지역의 벼 수발아 피해 면적은 55ha에 달하며, 배추 및 과수 피해는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특히 올여름 내내 이어진 고온다습한 기후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부담이 컸으나,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해당 병해를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하면서 일부 농민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접수를 받고, 재난지원금 지급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벼 수확기를 앞두고 수발아 피해가 확산될 경우 품질 저하와 수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농가에서는 조기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0월 28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붐업페스티벌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계를 넘어 유니콘을 향해(Beyond Limits, Toward Unicorns)’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 투자유치 지원 및 혁신 생태계 네트워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올해로 다섯 번째인 붐업페스티벌은 2021년 인천스타트업파크 개소 이래 스타트업과 투자사, 공공기관, 대학 등이 한데 모여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협력과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파크가 유니콘 기업 발굴과 혁신성장 거점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문가 기조강연,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투자유치 IR, 우수기업 전시 및 투자 상담회 등이 마련된다. 특히 오전에는‘TRYOUT 실증 기업 글로벌 미디어 데이’가 열려, 에이빙뉴스를 비롯해 프랑스(LeCaféduGeek), 대만(디지타임즈), 중동(AraGeek) 등 해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울산 남구는 공중위생업소(이·미용업소)의 공중위생서비스 향상과 구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남구 이·미용업소 1,76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등급별 평가 결과를 남구청 누리집에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 업종별로 3개 영역 25개 항목의 평가항목을 평가하고 점수로 환산해 3개 등급으로 나눴다. 등급은 점수에 따라 ▲90점 이상은 녹색(최우수)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우수)등급 ▲80점 미만은 백색(일반관리대상) 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는 울산 최초로 ‘영업자 자율점검제’를 도입해 업주가 스스로 위생상태를 사전에 점검 후 평가를 받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 제도는 영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위생수준 향상에 큰 효과를 거뒀고 지난해보다 녹색(최우수) 등급 업소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평가대상 업소는 이용업 118개소, 미용업 1,925개소로 총 1,768개로 평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송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13시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 보호자 및 책나눔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바람직한 학부모 및 자원봉사자로서의 자세를 고취하고, MBTI를 활용한 자녀와의 소통과 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자기 계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수는 “MBTI 자기이해로 자녀와 통하기”라는 주제로 자녀의 성격유형에 따른 부모의 역할과 책임, 그리고 가정에서의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 자원봉사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에 대한 내용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문화체험활동으로 “나만의 향수 만들기”를 통해 직접 좋아하는 향수를 만들어 봄으로써 나를 위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님과 자원봉사자들께 유익한 연수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송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과 청도군청은 10월 20일 청도교육지원청 학생미래교육관에서 지역사회 교육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청도군 교육행정협의회는 공동의장(오홍현 교육장, 김하수 군수)을 비롯하여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학부모회장 협의회장, 교장 협의회장 등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등학교 학생 우유 무상급식 지원, 지역우수인재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등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최근 심각한 저출산·고령화·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와 교육기관 소통 및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오홍현 교육장은 “앞으로 청도교육지원청과 청도군청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견고히 하여, 청도교육발전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청도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