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11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1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지역아동센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시설 운영관리, 종사자 관리, 종사자 복지, 아동 관리, 운영 관리, 회계 관리 등 6개 분야 2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종사자의 시설장 상근 의무 준수, 아동 출석 관리, 운영시간 준수,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정 운영 시설은 개선을 유도하고, 모범 운영 시설은 적극 지원하여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든든한 울타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필요시 행정처분과 함께 보조금 반환 명령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점검은 행정처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종사자가 더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과정”이라며 “작은 문제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지역아동센터가 아동 돌봄의 최전선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덕면 양리길 220에 있는 신흥사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공연으로, 상반기 두 차례 열린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우종민 밴드와 엄지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사랑의 미로'로 잘 알려진 최진희, '문 밖에 있는 그대'의 박강성, 'Tears'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소찬휘가 출연해 가을 정서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신흥사 입구 학소루 계단 앞에 설치되며, 설선당과 심검당 사이, 대웅전 양옆에 객석을 배치해 4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신흥사의 전통·문화적 가치와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삼척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는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매력적인 답례품을 발굴하기 위해 오는 11월 14일부터 11월 27일까지 14일간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추가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추가 모집은 속초 고유의 자원을 활용해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확대하고, 기부자 만족도를 높여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사업장이 있는 관내 생산자, 제조·유통업체, 체험시설 운영자 등이며, 모집 분야는 관내에서만 생산·운영되는 ▲농·축·수·임산물 ▲가공식품 ▲공예품·공산품 ▲관광·서비스 등 4개 분야다.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답례품은 속초시 답례품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답례품은 오는 12월 중 전국의 기부자에게 제공된다. 속초시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지역 업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연말정산 시즌에 맞춰 신규 참여 업체에 대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속초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9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36건의 공모 신청을 접수해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17개 지자체 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이 가운데 속초시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하거나 무질서하게 설치된 간판으로 도시 경관이 훼손되고 있다는 진단에서 출발했다. 통일감 없는 간판과 낡은 외관이 상권의 이미지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속초시는 지역 여건과 상권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하고, 건물 입면 정비를 병행해 거리 전체의 이미지를 새롭게 바꿀 계획이다. 대상 구역은 중앙시장 사거리부터 공설운동장 오거리까지 약 700m 구간으로, 약 47개 업소의 간판 교체와 건물 입면 개선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억 5천만 원 규모로 이 중 2억 6천만 원이 국비, 1억 9천만 원은 속초시 옥외광고발전기금에서 지원된다. 시는 단순한 외관 정비를 넘어 시민이 ‘살고 싶은 거리’, 방문객이 ‘찾고 싶은 상권’ 조성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에 위치한 보광사는 1년 동안 지친 마음과 우울하고 상처받은 일상의 감정을 돌보며 위로받는 명상·심리·상담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11월 7일, ‘2025 토닥토닥 心(심) 봤다’ 사업의 특별 프로그램인 ‘들숨·날숨, 숨 쉬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민과 횡성군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초청해 명상을 통한 위로와 치유의 시간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호흡 명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시간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일상 속 ‘숨 쉬는 일’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행사가 열린 특별무대는 전통의 고즈넉함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사찰 공간으로, 향후 공연과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찰은 이 공간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의미로 일반 단체의 신청을 받아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 명상음악회는 싱잉볼 연주를 중심으로 전통 클래식과 국악, 지체장애 1급 첼리스트의 연주, 춤과 노래가 조화를 이룬 무대로 구성됐다. 조용하면서도 때로는 거친 호흡처럼 이어지는 공연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린 ‘제21회 횡성한우축제’ 기간 동안 운영한 유모차·휠체어 대여 부스의 수익금 전액을 ‘횡성사랑 십시일반운동’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탁금은 축제 기간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운영한 대여 부스에서 마련된 것으로,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는 ▲횡성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이순덕) ▲소비자교육중앙회 횡성지회(회장 이진영) ▲자유총연맹 횡성봉사단(단장 문순복) ▲횡성사회복지대학봉사단(단장 김옥선) ▲출동봉사단(단장 남원봉) 등 5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하며, 현장 안내와 편의 제공에 적극 힘썼다. 한재수 횡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축제의 숨은 주역으로서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천곡동 일원에서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한 야간 아웃리치 ‘수고했어, 토닥토닥! 너의 꿈을 응원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웃리치는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는 동해교육지원청 Wee센터, 동해경찰서, 동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하고 청소년 전화 1388을 홍보하며 위기청소년 보호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천수정 체육교육과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응원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청소년전화 ‘1388’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지역 내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동해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계절별로 다소비 배달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4분기에는 겨울철 다소비 식품인 찜, 탕, 찌개류를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1월 14일까지 3일간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는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및 조리시설 위생관리 실태 △소비기한 경과 식품 또는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개인위생관리 이행 여부 △식품접객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점검 과정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신속하게 조치할 계획이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제도를 안내하는 등 자율적인 위생관리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겨울철 배달음식의 소비 증가에 대비하여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위생적으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동해시는 2026년 상반기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자 3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수요에 맞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을 발급해, 이용자가 원하는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상반기 모집 분야는 총 7개 사업으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도민 심리지원 서비스 ▲건강안마 서비스 ▲아동·청소년 정서함양지원 서비스(뮤직케어링), ▲놀이학교 서비스 ▲가사 지원 서비스가 있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월)부터 12월 2일(화)까지이며,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신분증과 사업별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용자 선정은 사업별 기준에 따라 가구 여건과 소득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며, 선정된 달의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초창기 모델인 ▲강원 행복한 어르신 운동처방 서비스(구: 맞춤형 건강관리사업)는 2026년을 끝으로 종료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8일 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2025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활동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일본 방문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한 정책·문화·청년 환경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일본 지방 도시의 청년 정책과 인구 유입 사례를 영월 관점에서 재해석해 실제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로 제안한 데 의의가 있다. 청소년들은 일본 지방 소도시의 사진문화 지원, 청년 워케이션, 정주 지원, 지역 브랜딩 등 다양한 정책을 현장에서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체험→분석→정책 제안’ 구조를 통해 영월군이 참고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발표했다. 특히 ‘청년 사진 문화 기반 포토타운 조성’과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 주거 지원’이 핵심 제안으로, 전자는 지역의 특정 공간을 사진·콘텐츠 중심지로 육성하는 관광·청년활동 연계 모델이며, 후자는 외부 청년이 지역에 머물며 일과 학습, 공동체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류형 정책이다. 영월군청소년문화의집 김도균 관장은 “이번 보고회는 청소년이 정책을 소비하는 대상이 아닌 제안의 주체로 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