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2025년 상반기분 에너지 절약에 따른 탄소중립포인트제 인센티브 총 1억 2,500여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는 가정 또는 상업시설 내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반기별로 정산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연중 회원가입 신청을 받고 있으며,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가능하다. 포항시 2025년 탄소중립포인트제 추진 결과 총 1만 8,044t CO2의 온실가스가 감축됐으며,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2만 8,200여 명의 인센티브 대상자에게 총 2억 4,400여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다. 한편 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지속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해 시민 참여 기반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15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주관하는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 후보과제에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 혁신특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글로벌혁신 규제자유특구는 규제 특례와 해외 실증을 연계해 지역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의 전략적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포항시는 경상북도와 함께 전기추진 선박 실증 기반을 구축해 차세대 해양기술 허브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실질적인 규제 개선과 해외 실증·인증을 추진해 전기선박 산업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특구 추진은 국제해상기구(IMO)가 채택한 ‘2050년 해양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전략(GHG)’에 대응하는 전략적 행보로, 글로벌 해양산업의 친환경 패러다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기선박 산업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시는 전기선박 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해상 탄소 저감을 실현하고 전기선박의 핵심 기술인 배터리 기술개발 및 인증, 품질검증 체계를 확립해 제조업 중심으로 이차전지 산업 포트폴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포항시는 15일 북극경제이사회(Arcticn Economic Council, ) 매즈 크비스트 프레데릭센 사무총장이 포항시청을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 및 관련 부서 국·과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북극권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일 열린 ‘2025 북극협력주간’에서 경상북도와 포항시, 북극경제이사회 간 북극항로 시대를 대비한 경제 협력 및 지속가능한 북극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데 따른 후속 일정으로 추진됐다. AEC 사무총장은 당시 ‘포항 영일만항 특별 세션’의 포항 발표자로 참석한 이후, 12일부터 3박 4일간 포항에 머물며 협력 가능성을 직접 살폈다. 방문 기간 동안 영일만항과 포항신항을 비롯해 포스코 홍보관,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배터리자원순환센터, 스마트연어양식장 테스트베드 조성 현장 등 포항의 주요 산업 시설을 둘러보며 북극권과의 산업·기술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죽도시장, 포항미술관,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관 등 지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문화·관광 명소들을 방문해 포항의 도시 환경과 문화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영천시청소년수련관 1층 바른누리관에서 ‘2025년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청소년복지실무위원들이 참석해 위기청소년 사례 개입 결과를 공유하고, 신규 사례에 대한 슈퍼비전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개입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청소년 안전망의 지속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 강화와 연계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위기청소년 지원 현장에서 활동하는 실무위원들의 정서적 부담을 완화하고 업무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실무자들의 회복과 재충전을 도모했다. 영천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 실무자들로 구성된 민·관 협력체계로, 지역 내 위기(가능)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통합적 지원을 통해 청소년 안전망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영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수련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스타트업 클래스: 사업계획서의 A to Z’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청년창업지원센터의 ‘창업문화확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지역활성화 지원사업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하고, 청년 창업가의 정보 접근성 제고와 실질적인 사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 등 부처별 창업지원사업과 영천시의 창업지원사업을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2026년 정부 공모사업을 대비한 전략적 사업계획서 준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설명회는 주식회사 비즈맵 이경민 이사의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흐름과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강의로 시작되며, 이후 그룹별 멘토링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 간 교류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업 준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운영된다. 창업 및 창업지원사업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영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예비·초기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로컬창업 및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 ▲사후관리 및 성장 연계 강화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5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도 지적행정업무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지적행정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영주시는 2023년·2024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으며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토지이동 처리 실적 △지적측량 검사 실적 △특수시책 및 수범사례 등 총 12개 분야 21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으며, 영주시는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측지계 변환 과정에서 남아있던 지역좌표계 잔여필지 정비와 토지이동정리 관련 고충민원 해결 등 적극적인 특수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적측량·개발행위(토지분할) 허가·토지이동 신청을 위해 각각 제출해야 했던 위임장을 한 장으로 통합한 민원 처리 개선은 시민 불편을 크게 줄인 사례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적측량기준점을 신규 설치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적측량의 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포항3·국민의힘)은 지난 12일 기획경제위원회 현지확인 일정으로 포항시 중앙상가 일원을 방문해 상권 현황을 점검하고,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을 위한 지원 방향을 살폈다. 이 의원은 현장에서 상인들과 만나 매출 감소와 유동인구 감소, 공실 증가 등 상권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청취했다. 이 의원은 “포항 도심의 중심인 중앙상가의 회복을 위해 단기 대책에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중앙상가를 포함한 포항 주요 상권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인 지원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포항 중앙상가 일대는 공실이 늘고 유동인구가 줄어들면서, 상권 전반의 분위기가 위축된 상황이다. 실제 거리 곳곳에서 임대 안내 문구가 눈에 띄고, 저녁 시간대 조기 폐점이 일상화되는 등 현장에서는 침체가 체감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 최대 상권인 죽도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 전반에서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는 철강산업 부진의 영향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하면서, 포항 도심 상권 전반이 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도의회 노성환 의원(고령, 국민의힘)이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의 언어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학령기 진입 전 기초 언어 및 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경상북도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 언어교육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경상북도에는 약 1만 8천여 명의 다문화가족 자녀가 있으며, 그중 만 6세 이하 미취학 영유아가 약 5천 6백여 명으로 전체의 31%에 달한다. 특히 4~6세 다문화가족 유아의 경우 듣기 능력은 일반 유아와 큰 차이가 없으나 말하기 능력은 다소 지연되는 경향이 있으며, 이러한 언어발달 지연은 학령기 진입 후 학습 부진으로 이어져 학력 격차가 2018년 18%에서 2021년 31%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조례안에는 다문화가족 영유아 자녀의 체계적인 언어교육 지원을 위한 지원계획 수립이 규정되어 있으며, ▸언어발달 진단 및 평가 ▸개별 맞춤형 언어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정방문 언어교육 서비스 ▸부모 언어 교육 ▸언어교육 교재 및 교구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및 연수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명시했다. &nb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김진엽 의원(포항8, 국민의힘)은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12월 11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분야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내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최근 인공지능 인재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도내 양성 기반이 부족한 현실에 대응하고,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미래 인재의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김진엽 의원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인공지능은 교육, 의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안 제정을 통해 경북이 포스텍, 한동대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인재를 속도감 있게 배출하는 것이 경북의 핵심 과제”라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사업 추진 ▲인공지능 미래인재 양성센터 또는 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북도의회 정영길 의원(성주, 국민의힘)은 농어민의 실제 생활여건을 반영하고 농어민수당 지급 기준의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지난 10일 열린 본회의에서 통과했다. 이번 개정은 농어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공동체 유지를 위해 시행 중인 농어민수당 제도가 현실과 맞지 않아 지급 제한과 관련한 민원과 불합리 사례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데 따른 조치다. 특히 입원 치료, 가족 돌봄, 계절·단기 일자리 등 불가피한 사유로 도 외에 잠시 체류한 경우에도 수당 지급이 제한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제도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 개정된 조례안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군수가 인정하는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도 외 주소 이전 기간이 합산 30일 이내라면 ‘도내 계속 거주’로 인정하도록 규정을 정비했다. 이에 따라 단기간 외지 체류가 지급 제한 사유가 되는 불합리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개정을 통해 실제 생활여건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지급 기준이 마련되면서 제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