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오는 8월 15일 저녁 8시 공북문과 중영 앞 특설무대에서 2025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은 국가유산청, 경상남도, 진주시가 주최하고, 국가 유산진흥원과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여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로 8월 15일부터 9월 7일까지 24일간 진주성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미디어·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감동적인 미디어아트로 구현하는 융합기술 활용사업으로, 진주시는 국난극복의 상징인 국가유산 진주성을 다양한 미디어아트로 구현하여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야간관광 콘텐츠 명소로 육성하고자 지난해 국가유산청 공모에 지원하여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법고창신, 진주성도』라는 주제에 따라 △공북문의 미디어 파사드 ‘진주성, 모두가 꽃이다’ △영남 포정사 인터렉티브 체험 ‘영광의 만개, 소비와 빛으로 교감하다’ △촉석루 내외부에 ‘풍류의 만개, 화조풍월 진주’와 ‘정취의 만개, 칠보화반’ △촉석문 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3일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안말남 함안군의회 부의장과 군의원, 군 문화유산담당관, 가야읍장,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사업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1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말이산고분군 주변 167만 8,368㎡에 달하는 정비구역 내 지원과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역 활성화와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실시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2차 주민설명회에서는 1차 설명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반영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의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활발히 소통하여 추가 의견도 수렴했으며, 아라가야 역사문화권 가치 인식 및 원지형 회복, 말이산고분군 역사관광 기반 조성, 말이산고분군 일원 역사 경관 형성, 말이산고분군 향유 공간 조성 및 접근성 개선 등 구체적인 추진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사)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지부장 김기룡)에서 지난 13일 함안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사회 속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8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540킬로그램(kg)을 기탁했다. 김기룡 지부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싶은 마음에 돼지고기를 기탁했다”라며 “앞으로도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이웃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손영자 함안면장은 “나눔의 정을 몸소 실천해 주신 대한한돈협회 함안지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품질 좋은 우리 돼지고기 한돈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고기는 함안면 내 28개소 경로당에 전달됐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함안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는 13일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내 자동차업종 근로자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 자동차산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미국의 고관세율 등 통상환경 변화로 인한 대미 수출 감소와 이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고용 둔화 우려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동차산업이 경남의 주력산업 중 하나다. 특히 중소·중견 자동차부품업체들의 미국 수출의존도가 높아 이번 미국의 15% 관세 조치로 고용둔화가 예상된다. 이에 도는 고용노동부 추가 공모 선정을 통한 국비 10억 원 확보 등 총 11억 2천만 원으로 자동차산업 고용둔화에 선제 대응한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경남 자동차산업 고용둔화 대응 지원사업 중 주요 내용인 자동차산업 관련 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에게 지급하는 고용안정지원금(150만 원)과 사업 참여 조건, 신청 절차 등을 안내했다. 도는 이 사업이 근로자 이탈 방지와 지역 산업 안정화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자동차산업의 체질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작년부터 추진 중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가 축제·옥외행사장 전기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기설비에 대한 사전 기술검토제를 오는 가을 축제부터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도는 축제, 옥외행사 준비 단계부터 전기설비의 안정성을 더 꼼꼼히 검토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갖춘 한국전기안전공사(이하 ‘전기안전공사’)와 협업해 사전 검토 절차를 마련했다. 사전 기술검토제는 축제·옥외행사 주최 측이 전기안전공사에 설계도서 검토요청을 하면 전기안전공사는 적정성을 검토한 후 회신한다. 이를 바탕으로 주최 측이 설계도서가 포함된 안전관리계획을 제출하면 지자체는 이를 검토·심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몇 년간 축제·옥외행사장 전기설비는 안전사고의 우려가 지속돼 왔다. 지난해 현장 점검 결과 전체 지적사항의 36%가 ‘전기 관련’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기안전사고는 단순한 장비 고장을 넘어 화재·감전 등 대형 재난으로 커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각별한 주의와 안전관리 체계가 필요하다. 김창덕 도 사회재난과장은 “이번 제도는 지역축제의 특성과 현장의 현실을 감안해 마련된 실용적인 안전관리 장치”라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오는 9월 30일까지 ‘제18회 경상남도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 참가작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존 ‘119안전뉴스 영상 경연대회’에서 ‘119소방안전 홍보영상 경연대회’로 올해 명칭을 변경하여 시행되는 영상 공모전이다. 영상 형식과 참여 주제가 한층 다양해졌으며, 도내 청소년(초·중·고) 단체(3인 이상)와 소방공무원 개인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 및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직접 영상(3분 이내, 자유형식)으로 제작해 안전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단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하여 각 소방서 예방안전과에 영상파일(MP4 형식, 1GB 이하, 가로형 1920x1080 또는 세로형 1080x1920)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3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올해도 참신하고 다양한 시각의 영상들이 다수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외부 전문가 3인과 소방공무원 2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전달력, 완성도, 활용성 등의 기준으로 10월 중 유튜브 생중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도가 관리하는 지방하천 중 최근 극한호우로 피해를 입은 양천, 덕천강, 조만강을 포함한 18개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지속시간은 짧으나 강도가 큰 집중호우가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방하천 및 도심지 하천에 홍수가 집중되어 피해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으나, 국가하천 정비율은 87.9%인데 비해 경남 지방하천 정비율은 47.5%로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이번 건의는 최근 극한호우로 하천시설이 유실·범람한 양천, 덕천강, 조만강 등 3개 하천을 우선 국가하천으로 승격하고, 국가하천 지정 요건을 갖춘 15개 지방하천을 포함해 총 18개 하천을 중앙정부가 직접 관리·보강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경남도는 국회를 방문하여 경남의 하천 현황을 설명하고 하천 정비를 위한 지속적인 예산투입에도 불구하고 홍수 등 재난예방에 지방 재정부담 등의 한계가 있어 중앙 집중적 관리를 통한 인적·물적 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하천에 대한 국가하천 승격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최근 지정 요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남도는 지역·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7월 기준 고용률이 63.0%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5년 7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의하면 경남의 7월 고용률은 63.0%(전년 동월 대비 +1.0%p), 경제활동참가율은 64.3%(전년 동월 대비 +2.0%p)로 7월 기준 역대 최고 고용률을 기록했다. 취업자는 179만 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만 5천 명(+2.0%)이 증가하는 등 안정된 고용 흐름이 지속됐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사업·개인·공공서비스 중심으로 고용 호조가 이어지고, 도소매·숙박음식업 취업자 수 증가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고용 부진이 지속됐던 건설업은 33개월 만에 취업자 수가 증가한 5월의 전환세를 3개월째 이어가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1만 2천 명(+15.6%) 증가, 전월 대비는 동일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비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1만 명(+1.9%) 증가, 임금근로자는 전년 동월 대비 2만 5천 명(2.0%) 증가했다. 임금근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1만 5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2025년 상반기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실적을 조사·발표했다. 이번 조사 내용은 도내 11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서 학교·어린이집·공공기관 등에 공공급식 운영을 위한 농산물(친환경농산물, 일반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이용실적과 생산농가 현황, 공공급식 수요처 등이다. 공공급식 운영실적은 전체 5,767톤 400억 원(전년 3,742톤 260억 원)으로 ▲(농산물) 1,962톤(친환경 560톤, 일반 1,402톤) ▲(축산물) 602톤 ▲(수산물) 168톤 ▲(가공식품) 3,035톤을 경남 11개 시군 491개 학교 15만 5천여 명(전체 18개 시군 995개 학교 35만 4천여 명)과 어린이집·공공기관 등 100개 기관 9천여 명에게 공급했다. 공급량은 전년(3,742톤) 대비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농산물 전년(1,473톤) 대비 34% ▲축산물 전년(364톤) 대비 66% ▲수산물 전년(103톤) 대비 64% ▲가공식품 전년(1,082톤) 대비 69%가 증가했다. 특히, 농산물은 전체(5,767톤) 대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광복 80주년과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피해자의 아픔과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게 계승하기 위한 ‘광복 80주년, 경남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특별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8월 14일 기림의 날을 전후해 8월 8일부터 8월 17일까지 창원광장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진 전시회 공간에 마련해 개최하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인 8월 14일은 1991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한 날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추념식 등 기림의 날 행사를 이어왔다. 올해는 도내 생존 피해자가 단 한 명(전국 6명)만 남은 상황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와 연계한 특별 사진전을 마련해 전 세대가 함께 광복의 의미와 피해자의 삶, 그리고 광복 이후 이어진 연대활동을 되새기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침묵 속의 고통’, ‘증언과 목소리’, ‘연대와 회복의 길’, ‘우리는 기억한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