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남구 소재 성인문해기관 (사)기러기문화원은 지난 10월 31일, 기러기문화원 다목적홀에서‘문학과 음악세상·시화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시화전 시상식과 시 낭송회, 그리고 할매케스트라와 남구유스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으로 구성되어 지역 주민과 학습자들이 함께 감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 공연으로 진행된 두 오케스트라의 무대는 세대가 서로의 숨결을 이어가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됐다. 기러기문화원 해람학교는 교육부 지정 학력인정기관(초등중등과정)으로, 매년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문해교육의 중요성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어르신들의 시 창작과 시화전은 해람학교의 전통으로, 배움 속에서 길어 올린 삶의 문장과 진심어린 시 낭송은 가족에 대한 사랑, 배움의 기쁨, 세월의 깊이를 담아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기러기문화원 관계자는 “성인 학습자들의 시는 배움의 여정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라며 “지역 성인 학습자들의 삶의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남 함평군 주민들의 열정이 국화 향기 가득한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함평군은 3일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참여 주민들이 지난달 24일 2025 대한민국 국향대전 개막 축제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을 가꾸고, 문화와 소통이 있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함평군과 함평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함께 추진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지난 7월부터 매주 모여 연습을 이어왔으며, 손불·엄다·대동·나산면 등 4개 면에서 총 167명의 주민이 국향대전 개막 무대에 올라 열정을 펼쳤다. 공연은 나산면 주민의 전통 다듬타 공연을 시작으로, 손불·대동·엄다면 주민이 구성한 ‘몽땅구리 합창단’, 대동면의 전통 선돌행사, 고시 꿈이든 풍물단, 나산·월야면 주민이 함께한 세대공감 북난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지난달 31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5 전라남도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2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최우수센터’에 이어 다시 한 번 우수센터로 이름을 올린 것으로,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주도의 마을활동을 이끄는 전남의 모범 중간지원조직임을 인정받은 결과다. 이날 행사에서는 센터의 지원을 받은 부동마을이 ‘2025 전남마을공동체 우수사례 공기빛깔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센터와 마을이 함께 거둔 성과를 더했다. 또한 ‘2025 전남 마을영상기록공모전’에서도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운영한 농촌인재학교 고급과정 영상기록반 수강생 20명 중 18팀이 출품해, 그중 11팀이 입상하는 등 지역공동체의 미디어 역량을 입증했다. 현재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담양형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과 전남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통해 총 29개소의 공동체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마을활동가 8명을 위촉해 활동을 이어가며, 농촌인재학교 마을기록과정·영상과정 등 다양한 교육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2026년도 광양시 스포츠센터(광양·성황)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55명(13개 분야)을 공개 모집한다. 채용 분야는 ▲수영강사 15명 ▲수영강사(파트) 2명 ▲안전요원 7명 ▲아쿠아로빅강사 2명 ▲헬스강사 2명 ▲에어로빅강사 2명 ▲라인댄스강사 2명 ▲요가강사 1명 ▲스쿼시강사 1명 ▲안내원 7명 ▲보일러운전원 3명 ▲청소원(남) 6명 ▲청소원(여) 5명이다. 모집공고는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응시원서 접수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성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 2층 체육과 사무실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자격요건과 제출서류 등 세부 내용은 시 누리집(홈페이지) ‘뉴스·소식 → 고시·공고 →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영화 체육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통해 각 분야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겠다”며 “쾌적하고 안전한 스포츠센터 운영을 위해 자격을 갖춘 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광양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따사로운 햇살과 맑은 바람이 불어오는 11월, 걷는 순간 여행이 되는 ‘광양 백운산 둘레길’을 가을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해발 1,222m 광양 백운산 자락에는 천년의 숲길, 섬진강 매화길, 외갓집 가는 길 등 둘레둘레 걸을 수 있는 총 126.36km, 특색있는 9개 코스 둘레길이 있다. 특히, 은빛 억새가 온 능선에 일렁이고, 탐스런 감이 햇살을 머금고, 앙증맞은 들꽃이 지천으로 피어나는 가을은 그림 같은 남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제1코스 ‘천년의 숲길’ 은 옥룡사지~외산마을~백운산자연휴양림~금목재~논실로 이어져 푸른 백운산에 안겨 오래 걷고 싶은 길로 총 10.86km 길이로 약 4시간 소요된다. 제2코스 ‘만남이 있는 길’ 은 논실마을에서 한재와 중한치마을을 거쳐 하천마을로 이어지는 총 11.4km 규모로 4시간 정도 소요되며 곧게 뻗은 전나무가 인상적이다. 제3코스는 남도대교에서 매화마을까지 이어지는 ‘섬진강 매화길’로 반짝이는 윤슬이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지는 총 20.3km 코스로 약 7시간 정도 소요된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가 ‘2025 농림어업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국가데이터처(구 통계청)가 주관하고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농가·임가·어가의 규모와 경영형태, 구조 변화를 파악하며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모집 인원은 총 98명이다. 이 중 조사원 84명은 가구 방문 조사를, 총관리자·조사관리자·조사지원담당자 등 14명은 현장 조사 업무 관리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시민 중, 농림어업총조사에 관심이 있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원활히 다룰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11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며, 광양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란의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공고문을 확인한 후 광양시청 총무과 문서통계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선미 총무과장은 “농림어업총조사는 지역 농어촌의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정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광양시는 서산어울길 연장사업(3차)이 도시민의 숲길 복지 확산을 위한 ‘2026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은 복권기금 수익금을 재원으로, 신체적 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1‧2차에 걸쳐 서산어울길 조성사업을 완료했으며, 어울길 연장을 요청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번 3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공모에서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 조성’ 분야에 선정돼 총 5억 원의 기금을 확보함에 따라, 시는 기존 어울길에서 서산쉼터까지 약 1.2km 구간을 잇는 노선을 새롭게 조성할 예정이다. 데크형 무장애 나눔길과 휴게공간 등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숲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양한 계층이 평등하게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민 만족도 향상은 물론 산림복지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현숙 공원과장은 “이번 녹색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경기 둔화의 여파로 주력 산업인 철강산업이 흔들리며 광양의 지역경제가 위축되고 있다. 철강 제품 수요 감소와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로 고용 감소와 인구 유출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양시는 전남도와 함께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정부에 공식 신청했다. 지난 10월 21일 진행된 현지 실사에서는 관계 부처와 민간 전문가들이 주요 철강기업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으며, 철강산업 편중도가 높은 광양의 실질적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 광양시는 여기에 더해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신청도 준비하고 있다. 산업의 위기가 곧 고용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산업 구조 변화와 일자리 안정을 함께 모색하는 종합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지역 산업이 중대한 변곡점에 선 지금, 광양시는 이 위기를 단순한 침체가 아닌 새로운 전환의 기회로 보고 있다. 지역 산업의 회복과 재도약, 그 중심에는 ‘고용’이 있다. 시는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3일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보건교육실에서 난임, 임신, 양육기 여성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와 함께 참여자들의 정서적 치유와 자기돌봄을 지원하는 심리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임산부 및 36개월 이하 영유아를 양육 중인 양육모를 대상으로, 2부는 임신을 준비하는 난임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참여자들이 직접 미니 정원을 꾸미며 식물과 장식물을 활용해 마음의 안정과 심리적 회복을 경험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일까지 온라인1부 2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최종 참여자 발표는 11월 6일에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 권역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임신과 양육을 준비하거나 경험하는 여성들의 정서적 부담을 덜고, 스스로 돌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연수구는 지난달 31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식품·공중 위생단체 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 위생단체협의회 창립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연수구 지역 내 5개 식품·공중 위생단체가 뜻을 모아 공동 현안에 대응하고 자율적이며 체계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위생·영업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결성됐다. 총회는 ▲운영 방향 및 사업 계획, ▲임원 선출, ▲단체별 건의 및 의견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정기 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단체 간 협력과 주민 신뢰를 높이고, 지역의 위생과 이미지 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위생단체 간 상생과 협업을 통해 ‘안심·신뢰의 위생공동체’가 실현되길 바라며, 위생 수준 향상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