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운영 중인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이 주거 안전 강화와 낙상 예방에 실질적 성과를 보이며, 어르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서 편안한 노후(Aging in Place)’ 실현을 견인하고 있다. ‘어르신 낙상방지 홈케어’ 사업은 낙상방지, 주택관리, 안부확인이 하나의 체계로 통합된 생활밀착형 원스톱 서비스로써 기존에 운영해 왔던 낙상방지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토대로 올해 5월부터 ‘정기 방문형 통합지원 체계’로 확대 개편했다. 성동구는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5년까지 총 1,416세대를 대상으로 안전손잡이 설치, 미끄럼방지 매트 제공, 단차 개선, 소규모 집수리 등 낙상 예방 중심의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건강, 정서, 생활 전반을 융합한 돌봄 지원으로 성동형 통합돌봄의 대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 주거환경 및 건강 상태를 반영한 맞춤형 집수리 ▲ 홈케어매니저 연 3회 정기 방문을 통한 지속 관리 ▲ 생활환경·정서·건강 모니터링 기반의 추가 돌봄서비스 연계를 핵심으로 한다. 지원 대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누구나 걷기 좋은 거리 조성을 목표로 마조로 일대의 노후·파손된 보도를 정비하는 ‘마조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10월 착공하여 11월 말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조로는 주변에 왕십리역과 상가 밀집지역, 한양부속중·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등이 위치해 유동 인구가 특히 많은 주요 보행로이다. 그러나 기존 보도는 노후된 판석으로 미끄럼, 침하, 파손 등 보행 불편이 계속 발생했으며,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성동구는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보행환경 개선 예산을 확보하고, 해당 구간의 노후 보도를 철거한 뒤 내구성과 안전성이 높은 콘크리트 블록으로 교체했다. 더불어 노후된 경계석과 측구도 함께 정비해 배수 기능을 개선하여 보행 안정성을 높였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마조로는 많은 학생과 주민이 자주 오가는 주요 보행로로, 이번 공사를 통해 보행 안전성과 편의가 한층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과 직결된 보행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지난 12일, 천호2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서울강동지역자활센터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는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 관계자 등 약 160명이 참석해 2025년 강동구 자활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올해 2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협력 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활근로 사업단 ‘더샤르망베이커리’ 제조매장을 확장했으며, ‘자활기업 GS25 강일MK점’과 ‘세차사업단’을 새롭게 출범하는 등 민관협력을 기반으로 한 자립형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왔다. 자활근로사업은 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자활 능력 배양과 기능습득,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제공해 자립과 탈빈곤을 지원하는 제도로, 구는 참여자들이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활기업 ‘GS25 강일MK점’ 대표 3인에게 자활기업인정서를 전달하고, 자활사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 참여자와 종사자, 협력 기관 및 업체에 대한 표창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동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24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한 5개 현안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주민 안전과 직결된 안전·기반시설 분야와 문화·체육·환경 분야 생활 인프라 개선에 투입돼, 구민들이 일상에서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먼저 안전 및 보행환경 개선 분야에는 둔촌역전통시장 주변 보행환경 개선 사업에 7억 원, 명일초·강일중 주변 고덕로 지중화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한다. 둔촌역전통시장 일대는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로 유동 인구가 늘고 있는 만큼, 노후·파손된 보도를 정비해 보행 안전을 높이는 것은 물론, 시장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명일초와 강일중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주요 통학로인 고덕로 구간의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 위험을 줄일 계획이다. 주민 편의 및 환경 개선 분야에서는 성내유수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을 위한 핀셋 지원으로 치료와 돌봄에 대한 걱정과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조기검진부터 치료비 지원, 인지건강프로그램, 가족 힐링 프로그램, 재가돌봄서비스까지 통합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주소지와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선별검사로 기억력과 인지기능을 확인하고, 필요시 진단 검사를 실시한다. 치매로 판정을 받은 저소득층 주민에게는 치료비와 검사비를 지원해 경제적 짐을 덜어주고 있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교실’과 ‘인지강화교실’ 등을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규칙적인 생활을 돕고 있다. 치매가족지원센터는 치매가족의 든든한 상담 창구 역할을 한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고, 자조모임과 역량강화교실,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곳에서 가족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정보를 얻고, 교육을 통해 올바른 돌봄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특히, ‘치매어르신 재가돌봄서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마포구는 겨울을 맞아 레드로드 발전소 광장에 ‘윈터페스타 엄빠랑 아이스링크’를 조성하고 12월 20일 개장한다. 지난 여름 같은 장소에서 운영한 ‘엄빠랑 물놀이장’이 어린이들과 학부모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이번 겨울에도 아이스링크를 설치해 가족들이 겨울방학을 더욱 즐겁고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인공 얼음으로 만든 엄빠랑 아이스링크는 약 150㎡ 규모의 어린이 시설로, 신장 110cm 이상의 만 5 ~ 12세 어린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안전을 위해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하여야 한다. 아이스링크 운영 기간은 2025년 12월 20일부터 2026년 2월 13일까지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은 휴무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일 5회로 나눠 진행한다. 각 회차는 50분간 운영되고 종료 후에는 10분간 정빙 작업을 시행한다.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점검을 위해 휴식 시간을 둔다. 회차 당 이용 인원은 20명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모집은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Q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마포구는 12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마포청소년문화의집(상암산로 1길 67)에서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주관하는 청소년 마을축제 ‘유스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유스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청소년이 주체가 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마포구 대표 크리스마스 청소년 문화축제다. 이번 축제는 ‘산타빌리지’를 주제로, 마포청소년문화의집 전 공간을 하나의 크리스마스 마을처럼 구성해 방문객들이 산타빌리지의 주민이 되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당일 마포청소년문화의집은 ‘S.A.N.T.A.’ 콘셉트로 구성된 5개의 공간의 산타빌리지로 꾸며지며, 방문객들은 산타마을 주민 테스트와 주민증 발급 과정을 통해 산타빌리지의 일원이 되어 축제를 즐기게 된다. ‘S.A.N.T.A.’는 축제가 펼쳐지는 주요 공간의 성격을 담은 약자로, ▲공연과 이벤트가 진행되는 ‘SHOW’ ▲예술 체험과 전시가 어우러진 ‘ART’ ▲디저트와 소품 만들기를 즐길 수 있는 ‘NUTS’ ▲마포청소년문화의집 회원들이 1년간 참여한 활동 결과물을 선보이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노원문화재단은 12월 16일부터 31일까지 경춘선숲길 갤러리에서 연말 전시 ‘이상한 초대장: 문턱 너머 기척’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연말과 새해가 맞닿은 겨울의 문턱에서 일상과 환상 사이의 경계를 흔드는 감각적 경험을 제시하며, 참여 작가 김신아의 시그니처 모티프인 ‘버섯’을 중심에 둔다. 이 소재는 경춘선숲길 갤러리가 위치한 화랑대 철도공원 주변의 숲을 비롯한 자연환경과 전시를 자연스럽게 연결, 익숙한 장소에 낯선 장면을 삽입해 일상의 리듬을 비트는 구조로 구성됐다. 관람객은 갤러리의 문턱을 넘는 행위를 통해 초대에 응답하고, 현실과 비현실이 중첩되는 짧은 여정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전시 외부에 배치된 설치작품은 기존의 회화 중심 전시와 달리 갤러리 전체를 하나의 감각적 공간으로 확장시킨다. 전시장 안팎의 경계가 흐려진 이번 전시는 우연히 들러도 머무르게 되는 감각의 공간으로 관람 동선을 유도하고, 실내로 들어서면 기대, 긴장, 호기심, 미지의 가능성 등이 얇은 층위를 이루며, 관람자는 일상적 질서에서 잠시 벗어나는 감각적 전이를 경험한다. 겨울을 맞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새해부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께 맛 좋기로 유명한 강화섬쌀을 제공한다. 구는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강화군과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와 이를 골자로 하는 '강화섬쌀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품질 지역특산물인 강화섬쌀을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한편, 강화군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강화섬쌀은 중구 내 50개 경로당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에 공급될 예정이며, 강화군은 시중가보다 20% 정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도 강화섬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탠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정한 자연환경이 빚어낸 강화섬쌀은 강화군의 자부심"이라며 "중구와 함께 우수한 농산물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소화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도 “좋은 쌀을 경로당에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 어르신들이 식사시간을 더욱 기다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 어르신들은 건강을 챙기고 강화 농가는 판로를 얻는 일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인쇄 소상공인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공공임대산업 시설을 구청사 인근(예관동 143번지 일대)에 건립한다. 구는 지난 17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인쇄업 지원을 위한 공공임대산업시설 건축설계안을 통과시켰다. 구는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내년 하반기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시설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공공임대산업시설’은 인쇄산업의 중심지인 충무로·을지로 일대에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터전을 잃을 위기에 놓인 인쇄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재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시설은 연면적 7천127.14㎡에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3~10층에는 전용 10평 기준의 공공임대상가 72호가 공급된다. 시설 건립은 구 재정 투입 없이 추진된다. 구는 지난 2023년 5월 세운6-3-4구역 정비사업 과정에서 기부채납 받은 건립 부지를 활용해, 세운6-3-3구역 정비사업을 통해 시설을 건축한 뒤 구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설계 단계부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