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의 토지이용계획 일부 변경과 매각 지연에 따라 사업 기간을 기존 2025년 10월에서 2026년 9월로 11개월 연장한다.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은 제주시 동부권을 견인할 핵심 거점으로 조성하고, 주변 지역과 개발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지역 균형발전과 사업 대상지 주변 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제주동중학교 북측 216,920㎡ 일대로 2019년 9월 30일 기반시설 공사를 착공했으며, 10월 현재 공정률은 76%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업 기간 연장은 단순한 일정 조정이 아니라 도시 기반시설의 기능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상업지로 완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이를 통해 교통·상하수도 등 인프라 간 연계성이 향상되고,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상권 안정화가 기대된다. 토지이용계획 변경 내용은 공원용지에 도시계획시설 주차장 중복결정 반영, 상수도 공급을 위한 신설 관로 설치, 오수 중계펌프장 설치 및 연계 처리 체계 개선, 원활한 우수 처리를 위한 우수 박스 변경 설치, 교통 여건 개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와 제주관광공사는 청년들이 제주에 머물며 지역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청년 제주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청년드림, 제주애 올레’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청년 인구 유입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지역상생형 체류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10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도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34세 청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제주관광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최소 21일 이상 제주에 머물며, 전통시장이나 농촌체험휴양마을 등 현장을 탐방하고, 개인 SNS에 기록하며 생활형 스토리텔러로 활동하게 된다. 숙소는 제주시 읍·면 지역의 숙박시설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체험휴양마을이나 카름스테이 이용 시 가점이 부여된다. 팀당 최대 70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며, 참가자는 체류 후 결과보고서와 영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체류비용과 프로그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지역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동계전지훈련’ 참가 신청을 10월 27일부터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제주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희망하는 국내외 모든 팀으로 전지훈련 신청서를 작성해 제주시 체육진흥과로 공문 또는 팩스를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내년에 열리는 전국체전에 대비해 주요 체육시설의 개보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동계기간 최상의 천연잔디 상태 유지를 위해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오버시딩 작업도 마쳤다. 이를 통해 선수단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단에게는 스토브리그 운영, 체력강화 프로그램 지원, 상해보험 가입, 공공체육시설 무료이용, 지역특산품 물품 지원, 도내 직영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김동환 체육진흥과장은 “전국체전 대비 시설공사와 푸른잔디 관리를 통해 최적의 훈련 환경을 조성하고,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구장 잔디 오버시딩(추가 파종)에 성공하며 전국 최초로 축구장 오버시딩을 연속 성공시킨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지난 10월 1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과 애향운동장에 페레니얼 라이그라스 종자(800kg, 800만 원 상당)를 파종한 결과 5일 만에 발아를 시작해 20일 만에 예초가 가능할 정도로 양호하게 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부서 자체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종부터 배토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기술 자립의 기반을 확보했다. 오버시딩은 동절기 기존 잔디가 휴면기에 들어가 황변할 때 겨울형 잔디를 덧파종해 밀도를 높이고 사계절 푸른 잔디를 유지하는 기법이다. 일본 프로축구(J리그) 구장에서 널리 활용되는 이 기법을 제주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축구장에 적용해 선수들의 경기력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했다. 이 같은 잔디 품질 개선은 제주가 국내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중국 프로축구팀 허난 FC 등 국내외 187개 팀, 7,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 제주청년정책공작소' 참가자 모집 기간을 29일까지 연장한다. 제주도는 더 많은 청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가 모집에 나섰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까지 포스터 속 큐알 코드 또는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며, 도내 거주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사전 신청 시 1-3순위의 희망 분야를 선택할 수 있으며, 수요를 반영해 분야별 토론 위원회에 배치된다. ‘2025 제주청년정책공작소’는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더컨벤션제주에서 개최되며, 제주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논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년자율예산의 네 번째 사업으로, 제3기 제주청년위원들이 참여한 제주청년주권회의에서 의결됐다. 청년위원들은 “청년이 살기 좋은 제주를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고민과 관심사를 나누고, 제주청년정책의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제주도는 이를 청년자율예산 사업으로 신속히 반영했다. 이날 행사는 일상연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일해협 연안의 주요 지방정부들이 제주에서 기후위기 등 글로벌 복합위기의 해법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제33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교류 지사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은 한일 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오랜 교류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공동 번영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사회의는 한국의 제주·부산·전남·경남, 일본의 후쿠오카·사가·나가사키·야마구치 등 8개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난 1992년 제1회 회의를 제주에서 시작한 이후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 오고 있다. 제주도는 제1회(1992년), 제9회(2000년), 제17회(2008년), 제25회(2016년)에 이어 다섯 번째로 지사회의를 주최한다. 올해 회의의 주제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탄소중립 시책’으로, 각 시·도·현의 탄소중립 정책을 공유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우리땅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되새기고자, 10월 24일 오전 9시 50분에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독도 사랑의 날’행사를 펼쳤다. ‘독도의 날’은 1900년 10월 25일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 독도를 울릉도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50여 명의 교육청 직원들이 모여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수호 의지를 담아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 표지석 앞에 모여 ‘독도 사랑 결의 대회’를 가졌다. 또한, 24일은 전 직원이 교육청 방문자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심어주고자 독도 사랑 티셔츠를 입고 근무한다. 이 외에도 대구시교육청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동관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독도전시회’를, 10월 31일까지 초·중·고 학생 대상 교육청 독도 마스코트 ‘한돌이’와 함께하는 미션 해결 활동 ‘독도사랑 실천 이벤트’를 진행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중등수학교육연구회가 운영하는 ‘제17회 대구수학페스티벌’이 10월 25일 9시 30분부터 대구과학고 및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Math Links Everything(수학은 모든 것을 연결한다)'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대구수학페스티벌’은 다양한 수학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수학교과 체험부스, ▲수학교육활동 나눔전시, ▲학생활동 프로그램, ▲수학 학습 상담, ▲수학탐구활동, ▲수학 대중화 강연, ▲수학 이벤트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39개 학교(기관)에서 운영하는 ‘수학교과 체험부스’에서는 관람객이 체험을 통해 수학 원리를 탐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직접 설명하며 안내하고, 부스별 체험 활동과 관련된 이론 등을 담은 책자도 관람객에게 제공해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활동 프로그램’에서는 관심 있는 수학 분야와 주제에 대해 팀별로 심도 깊게 탐구한 내용을 관람객에게 발표하는 ▲수학 탐구보고서 발표를 통해 수학적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고 개념을 확장하며, 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구 학생 선수들이 금메달 25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24개 등 총 69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고등부 10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상서고는 탁구 단체전에서 2연패를 달성해“탁구 명문 학교”에 등극했으며, 대구체고 육상 김동진 선수는 3관왕을 차지해 “최고의 육상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도에서 대구체고 김수민 선수, 육상에서 대구체고 곽의찬 선수, 양궁에서 대구체고 윤수희·신여은 선수, 카누에서 영남공고 최우성·이동건, 수성고 박소영 선수가 각각 2관왕을 기록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강동고는 하키, 대구체고는 체조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상원고는 럭비, 심인고는 탁구에서 3위에 올랐다. 특히, 대구체고는 육상 금메달 5개, 은 2개, 동 3개, 레슬링 금 4개, 은 2개, 양궁 금 3개, 은 1개, 복싱 금2,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여 대구 체육 메카로서의 면목을 보였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를 위해 그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에서 ‘2025. 대구 학생 책축제’를 개최한다. ‘대구 학생 책축제’는 2009년 첫 학생 저자 출판지원 도서가 탄생한 이후 매년 열리고 있는 지역 대표 독서인문 축제로, 학교와 공공도서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즐기는 자리다. 올해는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을 주제로, 책을 읽고 쓰고 나누는 경험을 통해 독서의 일상화를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춰, ▲수품책(수업 품은 책읽기) 마당, ▲독서/토론/책쓰기 마당, ▲내손의 책, 내삶의 힘 독서 실천 마당 등으로 구분해 가족·학생·교직원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먼저, 수품책 마당에서는 교원 수품책 연구회 40개 팀의 활동 사례 발표와 전시가 진행된다. 또한 ▲10월 25일 오전 10시, 서울삼정중 이민수 교사의 ‘이럴 땐, 이런 책’ 특강, ▲초·중등 학년별·교과별 맞춤형 교원 연수 7개 과정을 운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