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평구 공감글판 겨울편 최우수작으로 이세진씨의 ‘행여 넘어질까/새벽잠 쫓으며 눈길 쓸어준 당신/참 고맙습니다’가 선정됐다. 부평구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당선작 5편을 부평구 누리집에 게시했다. 구는 앞서 지난 16일 ‘2025년 겨울편 공감글판 선정 회의’를 열고 총 511편의 문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 결과, 구는 최우수작 한 편과 함께 우수 두 편, 장려 두 편 등 모두 5편의 문안을 선정했다. 우수에는 양희진씨의 ‘겨울은 눈사람의 생일/올해는 어떤 눈사람이 태어날까’와 김보람씨의 ‘사뿐 내려앉은 눈을 보니/오늘도 선물 같은 하루가 될 것 같아요’가 뽑혔다. 장려에는 박초은씨의 ‘겨울밤을 견디게 하는 건/누군가의 짧은 안부 하나였는지도’, 한성지씨의 ‘말없이 건넨 손길 하나가/오늘 누군가의 난로가 됩니다’가 선정됐다. 선정된 문안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부평구 청사 출입구를 비롯한 총 16곳에 게시할 예정이며, ‘움직이는 공감글판(관용차량 게시)’도 운영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위기에 놓인 관내 독거 어르신에게 민들레지역복지(대표 이관희 바오로 신부)의 후원을 받아 주거비 150만원을 지원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대상 가구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으로 2개월 전 뇌경색으로 갑자기 쓰러져 한쪽 몸이 마비 된 상태로 장기 입원을 통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었으나, 기초연금 외에는 별다른 소득재산이 없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도 없는 상황으로 의료비 마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접한 검암경서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이 입원해 있는 계양구 소재 병원에 방문하여 복지 상담을 통하여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어르신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생계, 주거 및 의료급여 수급자로 신청 해드리고, 병원비 지원을 위하여 인천 서구 복지정책과 하절기 취약계층 지원 기획사업 연계를 통하여 50만원을 지원해 드렸다. 또한 민들레지역복지 후원 연계를 통해 의료비 150만원을 지원해 주었다. 이러한 경제적인 지원 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10월 2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문화공간 터·틀(석남)에서 기획전시 기억의 기록展 세 번째 시리즈 ‘문화의 거리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석남2동과 거북시장을 중심으로 형성된 문화의 거리를 배경으로 그 풍경과 변화,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김봄, 최바람 두 작가의 예술작품으로 기록한다. 김봄 작가는 고지도와 실제 지도를 활용해 시간과 기억이 켜켜이 쌓인 공간을 회화로 재구성한다. 작가는 석남동 거북시장을 걸으며 마주한 거리, 상점, 사람들의 모습을 사계절의 변화 속에 담아냈다. 특히 작품 '거북시장 1, 2'는 보도육교, 성당, 집, 슈퍼, 축제의 장면 등을 조화롭게 배치해 시간의 흐름을 한 화면 안에 펼쳐내고, 알록달록한 파라솔을 통해 상인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최바람 작가에게 ‘걸음’은 의지로 발생하는 최소한의 이동이자, 방향과 속도를 가지며 존재의 흔적을 남기는 행위다. 누군가의 걸음이 쌓여 길이 되고, 오고 가지 않는 길은 결국 사라진다는 작가의 인식은 우리가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마음이 따뜻해야 육아도 즐겁다’라는 주제로 산전·산후 우울 및 육아우울에 대하여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강연회는 예비 부모와 초보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난임임산부심리상담센터 팀장이자 임상심리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겪는 정서적 변화와 우울감 극복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쳤다. 참석자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가 큰 도움이 됐다”라며, “산후 우울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출산과 육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출산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보건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2일 지역 내 통장들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통장들이 주민과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소통하는 만큼 자살위기자의 조기 발견 및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통장들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자살 위기자의 신호를 조기에 알아차리고, 적절한 도움을 연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키웠다. 또한 통장들이 사각지대에 있는 자살 위기자를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간단한 우울 척도검사(PHQ-2) 설문지를 배포하고,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를 적극 홍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에서 보다 세심하고 따듯한 사회 안전망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생명지킴이 교육은 통장들이 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알아차리고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생명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정신건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서구새마을회(회장 조성관)는 22일 07시 백석동 일원 휴경지(900평)를 활용해 조성한 ‘사랑의 고구마 밭’에서 풍성한 고구마를 수확하며 나눔의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하여 이기학 협의회장, 권오분 부녀회장, 정준교 직장회장 등 서구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지난 5월 식재한 고구마를 사랑의 구슬땀을 흘리며 약 4,100kg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지역 내 독거어르신, 취역계층 등 어려운 이웃 820여 세대에 5kg씩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관 서구새마을회장은 “휴경지를 활용해 환경도 살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운동을 이어가겠다고”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서로이음 장애인일자리지원센터’가 개소 이후 장애인 취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며 지역 내 장애인 고용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 8월 장애인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을 위해 센터를 개소했으며, ‘장애인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이어지는 고리’라는 의미처럼 현장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며 신뢰받는 취업지원기관으로 성장해왔다. 센터는 원스톱 취업 포털을 통해 장애 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상담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고, 취업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근속 유지와 적응을 돕고 있다. 공공일자리뿐 아니라 민간기업 취업 연계에도 적극 나서 개소 이후 390명의 취업 성공을 달성했다. 특히 최근 동행면접을 통해 중증 청각장애인이 최종 합격하는 사례가 있었다. 수어통역사 동행과 면접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직자의 불안감을 줄이고, 특성과 강점을 기업이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울러 매월 19일에는 ‘19데이 찾아가는 장애인 취업상담’을 통해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 맞춤형 상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 인천 서구의 공간적 가치 조명 인천광역시 서구문화원(원장 정군섭)은 오는 10월 31일 오후 2시 인천서구문화원 캠프에서 ‘2025년 제2회 인천 서구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 서구의 공간’을 주제로 서구의 역사·지리·산업·문화유산 등 지역의 다양한 면모를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자리다. 세미나는 서덕현 인천서구문화원 사무국장의 개회로 시작해 ▲서구의 공간적 특성과 변화(최정학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지형과 지리적 환경으로 보는 인천 서구(최원길 전. 서인천고등학교 지리 교사) ▲인천 서구 문화유산의 현황과 특징(김영준 인하대학교 박사) ▲사회경제적 입지로 본 서구(강철구 인천대학교 강사) 등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이후에는 강덕우 인천개항장연구소 대표가 좌장을 맡아 역사·도시 전문가들과 함께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토론에는 김경은 소설가, 남동걸 인천학연구원 상임연구위원, 손민환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팀장, 김태훈 (협)다온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해 서구 공간 가치와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 &n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3일 구청 민원봉사과에서 구민들이 안심하고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기 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한 민원실의 비상대응반 역할 분담에 따른 역할 숙지 여부 점검과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특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을 연출했다. 비상상황을 가정한 가상 시나리오에 의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촬영 ▲민원인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출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특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순으로 진행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공무원들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재확인했다. 직원들이 더욱 안전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민원인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민원실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23일 14시, 청라동 소재 ‘하나금융 TI’에서 지진발생으로 인한 건축물 균열 및 대형화재 발생, 전기차 화재 발생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서구청 주관으로 재난을 전담업무로 맡고 있는 재난상황팀 직원이 주축이 되어 소방, 경찰, 전기, 통신, 보건 등 11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인력 250여 명이 참여하고 33대의 장비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 목표는 실제 재난 상황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역량강화 및 다수 유관기관 간 공조 협력체계 구축하는 종합훈련으로, 재난 발생 순서에 따라 ▲최초 신고 ▲유관기관 상황전파 ▲초기 대응 ▲화재 진압, ▲인명구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현장통합지원본부 설치 ▲현장 수습·복구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재난 현장과 구청 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통합연계 방식으로 진행됐고, 현장에서는 실시간 드론 촬영 및 영상 송출로 현장감을 더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작년 8월 청라 전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