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제시립수양도서관은 지난 6월 13일부터 8월 8일까지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대상으로‘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년 거제시장애인부모회와 함께한 첫 시도의 성과와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 다시 추진됐으며, ‘역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책 속 인물들의 삶과 이야기를 통해 한국의 역사를 쉽고 흥미롭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독서 후 자유롭게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발표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독서의 즐거움과 더불어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 특히 올해는 거제시교육지원청과의 협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직업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 6월 10일부터 20일까지 대상 학생들은 지도교사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해 서가 정리, 장비 작업 등 실제 도서관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거제시 평생교육과장은“문화 활동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 청소년들에게 책과 도서관이 먼저 다가가는 뜻깊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는 필수의료 인력 확보, 응급의료 등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의료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경남도를 포함한 4개 시도가 최종 선정돼, 7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경남도는 진료부터 수술, 치료까지 지역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완결적 의료전달체계’ 구축을 목표로, 도내 상급종합병원 3곳(동·중·서부 권역별)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난 해소에 집중하고 있다. 참여의료기관과 경남의사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현재까지 19명의 지역필수의사를 확보해 순항중이며, 연말까지 24명의 지역필수의사 전원을 차질 없이 확보할 계획이다. 지역필수의사에게는 국비로 보조되는 지역근무수당 400만 원 외에도, 자체 예산으로 ‘지역필수의사 동행정착금’ 100만 원을 매월 추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동반 전입 가족까지 고려한 경남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정주 지원책도 함께 마련해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필수의료 인력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이번 시도는 의미 있으며, 이는 단순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성산구는 정주여건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체감형 행정을 기반으로 도시의 활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고 밝혔다. 먼저 대형 정책 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 역량을 모은다. ▲ 안민고개 성산누리길 조성 사업(2차) ▲ 두대1호교 차로확장공사 등 현안 과제 완료 시기에 맞춰 홍보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민 건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 실행 방안도 마련한다. 원활한 내년도 본예산 반영을 위해 8월 중 현장 토크쇼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 검토를 완료하여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3분기 ①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체육시설 정비 ②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도로 기반시설 개선 ③ 온정과 공정이 조화를 이루는 구정 실현 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3대 역점과제를 추진한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체육시설 정비 먼저 공원·체육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정비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공원인 용지호수공원 화장실은 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거창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일과 19일 총 2회에 걸쳐 거창군종합사회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양육자 40명을 대상으로 ‘금융 똑똑, 경제 똑똑’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KSD(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과 연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우리 아이를 위한 용돈관리’와 ‘우리 가족 현명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마련됐다. 아동들은 △용돈 기입장 작성 △올바른 용돈 관리법 △우리 가족 재무계획 세우기 등 이론과 체험 활동을 통해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익혔으며, 부모와 함께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전한 소비 습관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은 “게임을 하면서 돈을 쓰고 모으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앞으로는 필요한 것과 사고 싶은 것을 잘 구분해 용돈을 알뜰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행복나눔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슬기로운 금융 습관을 배우고, 경제적 자립의 기초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19일 제34대 김현미 거창군 부군수는 지역자활센터와 통합돌봄사업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군수는 먼저 지역자활센터를 찾아 자활근로사업 현황과 참여자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로현장을 둘러보았다. 특히 에코워싱 작업장을 점검하며, 지역 내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와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동시에 도모하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를 방문해 거창형 통합돌봄 사업의 추진 경과를 비롯해, 마을활동가인 온봄지기 양성과 이들이 수행하는 마을복지사업, 공유냉장고 운영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김현미 부군수는 “행정을 하는 사람에게도 감수성이 필요하다”며, “복지 업무는 단순한 제도 시행을 넘어, 군민 삶과 마음을 이해할 때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듣는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군민이 실제로 체감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는 지난 19일 시니어 북스타트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 출간기념회가 성황리 진행됐다. 통영시립도서관은 2010년 개관과 함께 북스타트 선포식을 가지고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북스타트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5년 고령층의 독서 지원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시니어 단계를 신설하고 '100 인생 사진책'이라는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출간기념회는 수업을 통해 수강생 각자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책 6권을 펴내게 되면서 마련된 자리이며, 이번에 출간한 책은 ‘지금은, 여기(김미숙)’, ‘오늘도 뜨겁게(김옥순)’, ‘나의 노래(이연숙)’, ‘인생은 현재진행형(임종일)’, ‘나답게 살기(장희연)’, ‘바다와 숲이 보이는 나의 서재(최정숙)’이다. 후속 프로그램'100 인생 사진책'수강생은 북스타트 책꾸러미(에코백, 그림책2권, 가이드북)를 선물 받고, 지난 6월 10일부터 8회에 거쳐 삶의 여정, 경험, 감정이 담긴 그림책을 읽으며 함께 나누고 정돈된 글로 적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회차인 출간기념회에서는 출간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재남)는 한국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영출신 문학인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발전에 기여한 유능하고 역량 있는 작가들을 시상하기 위한 ‘2025년 통영시 문학상’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통영시 문학상은 청마문학상·김춘수시문학상·김상옥시조문학상·김용익소설 문학상 총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며, 올해 수상작은 지난해 6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전국에서 출간된 모든 작품을 대상으로 예심 및 본심의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수상작으로는 청마문학상에‘습이거나 스페인’(송재학, 문학과지성사), 김춘수시문학상에‘나쁘게 눈부시기’(서윤후, 문학과지성사), 김상옥시조문학상에 ‘가장자리 물억새’(이숙경, 작가), 김용익소설문학상에‘밤이 영원할 것처럼’(서유미, 문학동네)이 선정됐다. 상금으로 4개 부문 수상자들에게 1천만 원씩 총 4천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사)한국문인협회 통영지부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식을 마치고 나면 작가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9일 창원에서 거주하는 고희주 씨가 통영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고희주 ㈜다인디엔엘 대표는 평소 통영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통영시가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 고액 기부에 동참 하게 됐다. 고희주 대표는 “비록 고향은 통영이 아니지만, 통영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홍보하고 있는 지인을 통하여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로 통영시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희주 씨의 이번 고액 기부를 통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보탬이 됐다”면서 “통영을 위하여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통영시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2025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통영시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등 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고성군이 지난 19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다중이용시설 테러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로 인한 폭발 및 화재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고성군청, 제8358부대 2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20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구급차 등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참가 기관들은 실제 상황을 가정해 △테러 발생 신고 및 비상 대응 절차 이행 △폭발에 따른 화재 초기 진압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순으로 임무를 수행했다. 특히 여성민방위기동대는 심폐소생술(CPR) 시범을 통해 현장 응급처치 능력을 선보이며 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높였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다중이용시설은 유동인구가 많아 테러 등 위기 상황에 특히 취약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유사시에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앞으로도 대량살상무기(WMD)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더 좋은 고성, 자랑스런 고성, 아름다운 고성’을 목표로 지역 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온 단체인 고성포럼은(대표 이위준) 8월 19일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으로 1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관내 다자녀 가정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을 접한 고성포럼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저출산·저출생 등 인구 소멸 위기에 직면한 고성군 현실을 깊이 인식하고 다자녀 가정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이위준 고성포럼 대표는 “이번 지정기탁이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이 살아가는 다자녀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 인구 감소로 고민하는 우리 지역에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포럼에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된 다자녀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고성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