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문해력과 다매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교육부 지정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활동의 하나로, 22일 내포초등학교에서 박지혜 사서교사가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초등학교 2학년 통합교과 ‘물건’을 중심으로 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 프로그램의 12차시 중 여덟 번째 차시인 ‘책으로 만나는 나’를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 ‘책을 너무 사랑한 테오필’을 읽고, ‘나에게 딱 한 권의 책만 남긴다면 어떤 책을 선택할지’에 대해 생각을 나누며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했다. 학교도서관 활용 수업 실천연구회 초등분과 ‘온지음’이 기획한 ‘책장을 넘기면 만나는 세상’은 개념기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설계되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이해 중심의 학습을 촉진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 속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록과 책의 역사, 독서의 의미, 책과 나의 관계 등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생각을 글과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온지음 연구회는 다매체 자료를 활용한 학교도서관 수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은 당진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지역 농업에 기여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자선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진교육지원청 주최, 당진시학부모회장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신평농협이 협력하여 교육기관, 학부모, 지역 농업 주체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 상생의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 개요 행사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을 위한 자선 나눔 행사 물품 접수: 10월 20일 ~ 10월 22일 전달 일시/장소: 10월 23일 18:30, 신평농협 본점 전달 대상: 당진시 신평농협 소속 라오스 계절근로자 학부모들은 사용하지 않는 작업복, 운동화, 간편한 외출복 등을 기부받아 깨끗이 세탁 및 분류하는 자발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한다. 이 물품들은 농업 현장에서 땀 흘리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에게 직접 전달되어 낯선 타국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당진시학부모회장협의회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직접 보여주는 실천적 시민 교육의 장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4일 개막해 19일 대단원의 막을 내린 진주 10월 축제가 철저한 안전관리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 속에 16일 동안 안전사고 없는 ‘무사고’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172만 명이 운집한 대규모 축제임에도, 체계적인 현장관리로 안전한 축제의 모범 사례를 보여줬다는 평가이다. 진주시에 따르면 ‘KT 빅데이터’ 분석 결과,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 진주 10월 축제를 찾은 방문객은 167만 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축제장 인근에서 열린 ‘전국민속소힘겨루기대회’와 각종 공연과 행사장에 모인 인파까지 합치면 모두 172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8만 명 대비 50만 명 이상이 급증한 것으로, 추석 연휴와 함께 각 축제마다 특색 있는 변화를 준 결과로 풀이된다. 이처럼 172만 명이라는 엄청난 인파가 몰린 가운데서도 ‘무사고’ 축제를 기록한 진주시의 안전관리 대책이 다시 한 번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는 축제에 앞서 경찰과 소방 등 유관기관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지난 21일 부산시가 2026년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안)을 발표한 가운데, 부산시의회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서구)이 ‘시간외근무 인정시간’ 확대(시간외근무수당 지급시간을 월 5시간에서 월 10시간으로 확대)가 내년도 처우개선(안)에 포함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종환 의원은 임기 초부터 계속해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 확대를 부산시에 주문해왔다. 이종환 의원은 “올해 부산시의 경우, 사회복지시설 632개소에 근무하는 종사자 3,669명에 대해 1인당 월 5시간에 한정하여 시간외근무수당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2023 사회복지사 통계연감(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 따르면, 사회복지사 월 평균 시간외근무시간(전국 기준)은 14.1시간(생활시설 19.6시간, 이용시설 11.6시간)에 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현장에서 실제 시간외근무를 했음에도 예산 사정으로 시간외근무수당이 지급되지 못한다면 근로기준법 위반 소지가 있는 만큼, 본 의원이 계속해서 ‘시간외근무 인정시간’ 확대를 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춘천교육지원청은 10년 21일,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춘천 관내 행정실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공립 유치원 및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교회계 집행율 제고와 부서별 주요 업무 전달을 통해 학교행정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학년도 학교회계 집행율 제고 방안 △학교 공사 용역 물품 계약업무 절차 및 기준 준수 △학교시설 일시사용허가 시 사용자의 영리활동 금지 안내 △원문정보공개율 제고 방안 △학교운영위원 연수 계획 안내 등이 다루어졌다. 장진호 교육장은 “학교회계의 집행은 무엇보다 적시성과 효율성이 중요한 만큼, 예산의 계획적 운용과 집행율 제고를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오늘 전달된 주요 사항들이 학교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되어 행정의 신뢰와 투명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회의를 통해 학교회계 집행 관리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학교행정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는 계기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수시모집을 대비해 학생들에게 실제와 같은 면접 경험을 제공하고,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면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원진학지원센터와 함께하는 2026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모의면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면접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교사단 면접전형팀과 권역별 진학전문지원관이 함께 참여해, 서류면접과 제시문면접을 모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거점형 기숙형고 모의면접은 △10. 18. 동해권역 △10. 25. 속초·양양 권역 △11. 22. 철원권역에서 진행된다. 시·군지역의 면접 지원은 △10. 11. 강릉권역을 시작으로 △10. 19. 원주권역 △11. 1. 춘천권역에서 진행되며, 군지역의 경우 10. 27.부터 13개의 학교를 찾아가서 모의면접을 지원한다. 면접은 전문성을 갖춘 교사 면접팀이 참여하며, 학생의 생활기록부를 사전에 분석해 개별 맞춤형 질문을 구성한다. 또한 제시문 면접은 실제 대학 기출문제 및 강원진학지원센터 자체 개발 문제를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면접과 유사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양주시 회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22일 오전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천2동 복합청사 일대를 중심으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천2동 적십자봉사회는 관내 환경 정화를 위해 해당 캠페인을 매월 2회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쓰레기 투기 금지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선영 회장은 “앞으로도 청결하고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상민 회천2동장은 “마을 환경 정화에 앞정서 주시는 회천2동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 양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10월 21일 양평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영방안-복지예산 지출구조와 보조금 배분 방식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급속히 증가하는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재정건전성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미영 서울시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는 “경기도 사회복지예산의 지속적 확대는 불가피한 흐름이지만, 수요 기반의 차등 배분과 성과 중심의 집행·평가체계가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시군 간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재정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성철 명지대학교 지방행정학과 교수는 “복지예산의 건전성과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집행 가드레일 제도 도입, 예산과정 개선, 주민참여 기반의 책임재정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원지 장안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복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 설치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가 21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을 비롯해 경계선지능인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신대학교 민주사회정책연구원 이재경 연구위원은 “경기도 내 186만 명으로 추정되는 경계선지능인은 생애주기 전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기도 내 광역 및 기초 평생교육지원센터는 전무한 실정”이라며, “단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31개 시·군을 연계하고 교육·복지·고용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광역 거점센터 설치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성아 서울특별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지원센터장은 대상자 특성과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지원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는 더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2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해 일산동구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갑작스레 낮아진 기온에 이 시장은 “각 동에서는 저소득층과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이 추위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펴달라”고 당부하며 간부회의를 시작했다. 먼저 이 시장은 “일산호수공원과 문화광장 등 우리 시 주요 랜드마크가 위치한 일산동구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이라며 “가을을 맞아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있었음에도 시민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근무한 직원들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이 시장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킨텍스가 최고 등급인 S를 달성하고 내일(23일)은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식이 개최된다”며 “착공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진행돼 제3전시장까지 준공되면 킨텍스는 총 17만㎡ 규모로 CES, IFA, MWC 등 글로벌 메가 이벤트 유치가 가능한 수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 “함께 추진 중인 앵커호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