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땔감 60톤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하는 땔감은 군유림을 대상으로 하는 숲가꾸기 사업 추진 및 임도신설 사업장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한 것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산림바이오매스단원이 부산물을 가공해 마련됐다. 이는 겨울철 어려운 지역주민을 돕는 것과 함께 산림 내 부산물 등 가연성 물질을 사전에 제거해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대상가구는 독거노인, 독거여성농업인,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읍면별 10가구 총 60가구를 선정해 물량을 배정했고, 배부는 오는 11월 7일까지 인제읍 (구)KBS 부지에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사랑의 땔감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환절기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인제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인제군이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대설과 한파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사전 대비에 나섰다. 군은 오는 11월 15일까지를 사전대비 기간으로 정하고, 이후 11월 15일부터 2026년 3월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운영 결과를 토대로 후속 대응보다 사전 정비에 중점을 두고, 단계별 재난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인제군은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13개 반을 편성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관리한다. 또,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단계를 5단계로 구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한파에 대비해서는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강화한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지정하고, 마을별 현황을 재조사해 맞춤형 보호대책을 추진한다. 단순한 홍보를 넘어 인제군 실정에 맞는 행동요령을 자체 수립‧전파하며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군은 한파쉼터 32개소를 지정‧운영하며, 사전 점검을 통해 개방 여부와 난방기기 가동 상태를 확인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지난 11월 1일,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시민걷기한마당’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 주관으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걷기 운동을 즐기며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건협 인천은 행사 현장에서 뇌파맥파 스트레스 검사와 빈혈측정 등 다양한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간단한 검사로 현재의 스트레스 지수와 철분 수치를 확인하고, 건강 상담을 통해 생활습관 개선 방법을 안내받았다. 특히 체험부스에는 청년층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건협 인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건강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이런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공익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 인천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항상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건강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뉴스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지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제천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충청북도교육감배 및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개최기념 합기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대련, 기록경기, 호신술경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고, 관람석에서는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제2회 충청북도교육감배 합기도대회 경기결과 △1위 진천상업고등학교 △2위 영동미래고등학교 △3위 청주중앙여자고등학교 제55회 전국소년체전 개최기념 합기도대회 △1위 진천 강호합기도 △2위 청주 무인합기도 △3위 제천 팀코리아몬스터 공정하고 안전한 운영 속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참가 선수들의 우수한 기량과 관람객들의 적극적인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며, 지역 체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박경림 제천시합기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 합기도 인재들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들이 합기도를 통해 자신감과 인성을 함께 키워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3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7일자로 부임한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이 직원들과 함께한 첫 소통 공감의 날 행사로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은 현재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지용 원장이 ‘정신과 의사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지용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기성찰을 통한 감정 및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대상’이 아니라 ‘충분히 좋은 대상’이라며 완전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마음 건강의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조직 안정과 현안 추진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이번 달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교육청 화합관에서 열린 월례조회에서 2025년 친절교직원과 2025년 하반기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우수 부서 및 직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민원 현장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직원과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친절교직원은 충북교육청 누리집 '칭찬합니다'를 통해 민원인들로부터 추천받은 직원을 민원응대 역량과 공직자로서의 자세 등을 종합심사해 ▲노사정책과 신웅섭 주무관 ▲국제교육원 김금선 전문상담교사가 선정됐다. 국민신문고 민원만족도 평가 부문은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접수된 민원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처리로 도민에게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낸 행정과를 우수부서로 선정하고, 우수 직원으로는 ▲행정과 이아리 주무관 ▲행정과 고권영 주무관 ▲체육건강안전과 우상근 장학사가 영광을 안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민원인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작은 민원 하나에도 공감과 친절로 응답하는 행정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초 수어교육을 진행하며 장애인과의 의사소통 장벽 낮추기에 나섰다. 시는 소방공무원, 경찰 등을 대상으로 긴급상황에 처한 청각장애인과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상황별 기초 수어를, 교사를 대상으로 청각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의사소통권을 보장하고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기초적인 수어교육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에는 9월 말 기준으로 약 6만 7,000명의 등록 청각장애인이 있다. 국립국어원이 통계청에 의뢰해서 실시한 ‘2023년 한국수어 활용조사’에 따르면 교육 현장에서 바라는 것 1위(82.5%)로 수어로 수업 가능한 농인 교사 배치를 꼽았다. 또 수어통역이 가장 필요한 기관 1순위로 의료기관, 2위로 공공기관을 선택했다. 서울시는 지난 7월부터 긴급상황에 처한 청각장애인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도와줄 수 있도록 경찰, 소방공무원 등에게 무료로 기초 수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보다 효과적인 ‘긴급상황대응 수어교육’이 될 수 있도록 대상자별로 4가지의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은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재난·안전 업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는 11월 6일 오후 1시,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세계유산 등재제도와 각 지역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2025년 한양의 수도성곽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는 ‘한양의 수도성곽(한양도성-북한산성-탕춘대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준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 지자체, 세계유산 전문가들이 등재 심사 절차, 평가 기준, 현지실사 대응 전략을 함께 논의한다. 행사는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세계유산 등재의 제도적 기반과 추진체계'에 초점을 맞춘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재헌 이코모스(ICOMOS) 한국위원회 위원장이 세계유산의 등재 제도와 평가 기준을 일목요연하게 짚는다. 이어지는 발표에서는 국가유산청 송인헌 전 세계유산등재과장이 등재 절차의 거버넌스와 향후 준비사항을 소개하여, 제도 이해부터 실무 적용까지 연결되는 로드맵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유산의 특성에 따른 현지실사 대응 전략을 다룬다. 특히 최근 5년 이내 등재된 실제 사례(반구천의 암각화(2025년 등재), 가야고분군(2023년 등재), 한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대학생 대상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 ‘영뮤지엄’(대학생반)의 결과물을 10월 2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학생들이 ‘영뮤지엄’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박물관 전시에서 받은 영감을 굿즈로 재해석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로, 박물관과 참여자가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또 관람객과 공유하는 상호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영뮤지엄’은 ‘참여형 박물관’을 지향하며 올해 처음 도입된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설이 포함된 전시 관람과 전문가 강의, 기획 실습 등 총 5회 과정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서울역사박물관 유물을 주제로 자신만의 굿즈를 구상하고 제작했으며, 각자의 감각과 해석이 반영된 결과물을 완성했다. 첫 회차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 그리고 전시 주제와 흐름 등을 심도 깊게 설명하여 참여자들의 전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에는 박물관 굿즈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전문가를 초청하여 굿즈 제작의 전 과정과 실무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 시간을 통해 참여자들은 굿즈 제작 과정의 세부사항을 깊이 이해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상남도 감사위원회가 대원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의 소유권 이전 지연 문제를 ‘찾아가는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 주도적으로 해결했다. ‘사전컨설팅감사’는 법령 해석의 불명확성이나 법과 현실 간 괴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해 사전에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를 지원하는 적극행정 제도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제도 운영 방식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해,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 해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 문제가 된 대원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창원센트럴파크 에일린의 뜰)은 지난 5월 20일 준공돼 입주를 시작했으나, 단지 외 상가의 건축허가와 사용승인이 별도로 진행되면서 건축물대장상의 소유자와 관리처분계획상의 명의가 일치하지 않아 이전고시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1,470세대 공동주택과 65호실 상가의 소유권 이전(보존등기)이 지연돼 입주민들이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고, 저금리 대출 전환도 받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다. 정비조합에 따르면 이로 인한 추가 이자 부담이 연간 약 54억 원에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