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해군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군항도시 진해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웅동벚꽃단지를 새로운 봄철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진해구는 올해 해군과 공동으로 노력하여 웅동벚꽃단지를 57년 만에 처음 개방, 약 4만 2천여 명이 방문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다만 왕벚나무와 겹벚나무의 개화 시기 차이로 군항제 이후 겹벚꽃이 만개하면서 축제와의 연계성이 다소 부족했고, 진입로가 좁아 접근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개선 필요성도 제기됐다. 구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내년에 벚꽃단지 겹벚나무 개화 시기 조절 시범사업을 실시해 군항제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퍼걸러·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해 휴식 환경을 개선한다. 또한 수원지 진입도로 일부를 확장하고 정비하여, 보행 및 차량 통행 안전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웅동1동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웅동벚꽃단지 보도길 120m 구간의 벽화를 보수해 특색 있는 걷기길도 조성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신설한 해군협력TF팀을 중심으로 해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5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군항도시 브랜드 강화, 도시 인프라·재난 대응 체계 고도화, 민관협력 복지안전망 구축, 걷기·운동 환경 개선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도시’ 구현에 나서고 있다. 웅동벚꽃단지 관광 경쟁력·군항도시 브랜드 강화 올해 57년 만에 처음 개방한 웅동벚꽃단지는 약 4만 2,000명이 방문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구는 왕벚·겹벚 개화 시기 차이와 진입로 협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겹벚 개화 시기 조절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수원지 진입도로를 확장·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벚꽃단지 내 퍼걸러·평상·의자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주민 참여예산으로 벚꽃단지 보도길 벽화를 보수해 특색 있는 걷기길을 조성, 군항제와 연계한 봄철 관광 거점으로 키울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8월 신설한 해군협력TF팀을 중심으로 해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를 성공적으로 개최, 군악대 공연·하버페스타 등을 연계한 진해만의 복합 축제로 군항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또한 해군협력지원협의체를 기반으로 해군 음악회, 입영식 홍보부스 등 민·군 교류 프로그램과 ‘해군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이하 “센터”)가 2025년 국민체력100 성과평가에서 체력측정 부문 전국 2위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체력인증센터 73개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 지표를 종합해 실시됐다. 센터는 높은 이용률과 체계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종합평가에서 10위, 체력측정 부문에서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인정 받았다. 센터의 2025년 실적은 체력측정 6,389건(달성률 134%), 체력증진교실 16,758건(달성률 107%)으로 핵심 지표 모두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학교와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무료 체력측정 및 맞춤형 운동처방, 체력증진교실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서비스’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건강지원 활동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직원들의 전문적인 서비스가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광주)체력인증센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고영임 의원(중흥1·중흥·신안·임·중앙동/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6일 북구평생학습관에서 ‘ESG 행정 실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 경영을 지방행정에 접목하고, 이를 실질적인 정책으로 구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발표자로 나선 김세훈 지방공기업평가원 경영기획실장은 “지방정부의 ESG 실천은 단순한 책임 이행을 넘어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략 목표 설정과 핵심성과지표(KPI) 도입, 표준 매뉴얼 구축 등을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영임 의원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하에서 ESG 경영은 시대적 요구로, 지방정부가 ESG 실천에 앞장서야 한다”며 “기후 위기 대응과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거버넌스 구축을 골자로 하는 ESG 행정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ESG 행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구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북구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주순일)가 지난 16일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문회는 ‘광주광역시 북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도덕적 자질을 철저히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위는 주순일 위원장을 비롯해 김형수, 기대서, 전미용, 임종국, 강성훈, 손혜진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심도 있는 질의를 진행했다. 이날 청문회는 후보자의 선서와 직무수행계획 발표로 시작됐으며, 위원들은 공단의 주요 현안과 경영 비전, 조직 관리 방안, 노동 환경 개선 대책 등 이사장으로서의 전문성과 업무수행 능력을 꼼꼼히 따져 물었다. 특히 위원들은 ▴제8대 북구의원 재임 시절 지방계약법 위반에 따른 징계 전력 ▴2022년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북구문화원 이사 재직 중 정당 활동 등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집중적으로 추궁하며 구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했다. 주순일 위원장은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와 구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후보자의 전문성과 업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검증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옥천군이 17일 '제2회 옥천전국연극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헌신한 관계자들에게 옥천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연극제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군민과 관람객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자는 ▲홍보대사 안석환 ▲홍보대사 정예원 ▲극단 ‘향수’ 이종서 대표 ▲극단 ‘토’ 주성환 대표 등 총 4명이다. 홍보대사 안석환과 정예원은 연극제의 얼굴로서 다양한 홍보 활동과 현장 참여를 통해 대중적 관심을 높이며 축제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극단 ‘향수’ 이종서 대표와 극단 ‘토’ 주성환 대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한 수준 높은 공연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연극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 극예술의 정체성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전국연극제가 짧은 기간 안에 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오늘 표창을 받으신 분들을 비롯한 많은 예술인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옥천군은 지역 예술인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충청권이 수도권 일극 구조에 대응하는 하나의 축으로 기능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이 공유되면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도 보다 구체적인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며 “이제는 통합의 필요성을 넘어, 입법과 행정 체계 안에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는 구조인지 점검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에 대해 안 의원은 “해당 법안이 통합의 필요성을 전면에 내세우고는 있지만, 국회 입법 과정과 국가 행정체계 속에서 관철 가능한 설계인지에 대해서는 냉정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당 특별법안에 포함된 개발제한구역 관련 광범위한 특례와 투자심사·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조항에 대해 “개발제한구역 훼손지 복구계획과 관리계획 승인, 보전부담금 부과·관리까지를 특별시장의 권한으로 규정하고 특별회계 설치까지 명시한 점은 강한 자치권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지만, 이러한 내용이 현행 법체계와 중앙정부 사무 배분 원칙 속에서 실제로 수용될 수 있는지는 여전히 의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태공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산여자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따른 특별실 정리 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지원은 공간재구조화 사업으로 인한 모듈러 교실 이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도서실과 과학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에는 서산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소속 특별실 정리지원단 11명이 참여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모듈러 교실 이동에 따른 도서실 도서 포장 지원과 과학실(물리, 생물, 화학, 과학준비실)의 노후 및 불용 과학교구 폐기, 이전을 위한 교구 포장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교원들이 수업과 학생 지도에 보다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김지용 교육장은 “이번 특별실 정리 지원은 학교 공간재구조화 과정에서 교원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기 위한 학교지원센터의 적극적인 현장 지원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운영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여자고등학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 3년 연속 참가해 세계 무대에서 인천의 AI 시티 비전을 알린다. 인천경제청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목적지 인천-스마트시티에서 AI 시티로(Destination Incheon-From Smart City to AI City : The Next Evolution of Urban Life)’를 테마로 ‘인천시-IFEZ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며, 최신 기술 트렌드와 글로벌 비즈니스가 집약되는 혁신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인천경제청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 LVCC) 노스홀 AI 구역에 전시관을 조성한다. CES 2026 인천시-IFEZ관은 ▲이동·안전·에너지·건강 등 시민 생활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삶터(AI SMART LIVING ZONE) ▲제조·물류·식품·의약 등 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일터(AI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겨울철에 발생하기 쉬운 빙판길 교통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눈·비, 습기 등이 도로 표면에서 살짝 얼어붙어 발생하는 도로 살얼음(Black ice)은 운전자의 눈에 잘 띄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 최근 5년(2020~2024)간 도로 결빙으로 인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4,112건이며, 이로 인해 83명이 사망하고 6,664명이 다쳤다. 시기별로는 전체 사고의 78%(3,198건)가 12월과 1월에 집중됐다. 기상상태별로는 맑거나 흐린 날(54%, 2,240건)이 눈·비가 오는 궂은 날(46%, 1,872건)보다 오히려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시간대별로는 기온이 낮고 출근길 교통량이 증가하는 오전 8시에서 10시 사이에 7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치사율(사망자 수/교통사고 100건)은 낮 12시에서 2시 사이가 3.8로 가장 높았다. 겨울철 도로를 운행할 때는 차량 운행 전에는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추운 날씨일수록 상습결빙구간이나 결빙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미리 파악해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