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시는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7개소를 공개 모집한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제주시는 내년 총 567억 2,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1만 1,258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제주시 내 주사무소나 주소를 둔 비영리법인·단체 또는 기관으로, 4대 보험 적용이 가능한 기관이어야 한다. 다만, 종교시설, 동호회·전우회·부녀회 등 임의단체는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이며,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제주시 노인복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세부 공모 내용과 제출 서류는 제주시 누리집 ‘입찰·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성순 노인복지과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인일자리 발굴과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한 2026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및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중등교사 115명을 모집하는 데 총 65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68대 1을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해 7.1대 1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세부적으로는 공립 일반 분야 105명 모집에 644명이 지원(6.13대 1), 장애 분야 10명 모집에 9명이 지원(0.9대 1)했으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과목은 생물(2명 모집, 24명 지원)로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사립 동시지원 위탁방식으로 시행되는 사립학교의 경우 1순위 기준 45명 모집에 183명이 지원하여 평균 4.0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26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은 11월 22일 1차 시험을 실시하고 12월 26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2026년 1월 14일 실기평가, 1월 20일~21일 수업실연 및 교직적성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역 교육자료 개발 사업인 ‘걸어서 제주 속으로’의 후속 시리즈로 ‘검은 숲의 비밀, 거문오름’ 그림책과 ‘돌하르방 탐험대’ 탐험 보드게임 등 2종을 새롭게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구 개발은 도교육청이 마을교육활동가와 전문가의 협력을 통해 제주인의 정체성 함양과 마을교육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교구는 제주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하여 학교와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업 연계형 학습 자료로 제작되어 학생 주도의 탐색 활동을 통한 제주이해교육 강화와 지역 정체성 함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돌하르방 탐험대 부루마블 게임’은 제주의 수호신이자 대표 상징물인 돌하르방의 역사와 의미를 탐구하도록 기획된 이야기 놀이형 학습게임으로 조선 시대 제주를 지키던 48기의 돌하르방(제주목 24기, 정의현 12기, 대정현 12기) 중‘사라진 한 기의 비밀’을 찾아가는 여정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게임의 말은 자청비·설문대할망·영등할망·돈지할망·삼승할망 등 제주 여신을 본떠 만들었으며 학생들은 주사위를 굴리고 탐험 카드 활동을 하며 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함께 ‘제주지역 직업계고 현장실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지역 직업계고 취업 담당 교사와 학교 담당 노무사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현장실습 정책 및 운영 현황, 현장실습 안전시스템 강화 방안, 제주지역 직업계고 현안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학교와 노무사가 함께 협력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제주 직업계고의 여건에 맞는 실습 운영과 취업률 향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학교, 노무사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통해 안전한 현장실습 환경과 지속 가능한 취업 연계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지원 확대를 통해 제주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인성 가치 함양과 창의적 표현력 신장을 위해 실시한 ‘봄길에 담은 생각’ 공모전 심사 결과 동상 이상 수상작 18건에 대해 교육장상을 시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에서 개발·보급한 인성교육 책자 마음 따뜻한 공책 ‘봄길’의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마음을 들여다 봄, 나를 찾는 길’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일상 속에서 느낀 감사·배려·존중의 마음을 표현하도록 했으며 워크북 활동, 편지쓰기, 홍보그림, 만화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됐다. 총 44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창의성·전달력·완성도를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학생들의 진솔한 감정과 따뜻한 시선이 담긴 대상·금상·은상·동상 등 18편이 교육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수상작은 이달 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며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마음이 담긴 글과 그림을 통해 ‘감사와 존중, 배려의 가치’를 나누는 따뜻한 공감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서귀포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중앙여자중학교는 20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본교 꿈빛도서관과 1층 중앙로비에서 ‘2025 제주중앙여중 책축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책과 함께 소통하는 즐거움’을 주제로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독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로 꾸며졌다. 20일과 21일에는 북퍼퓸 만들기와 구슬 끈갈피 만들기 등 창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학생들이 점심시간과 방과 후에 향기를 조합하고 책갈피를 꾸미며 책의 감성과 향기를 오감으로 느끼는 등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될 만큼 높은 관심 속에 독서 문화가 학생들 생활 속으로 확산되고 있다. 22일에는 ‘카페는 단단하고 사장은 물렁해요’의 저자 방승주 작가와의 북토크가 열려 사전 신청한 30명의 학생들이 작가의 창작 과정과 글쓰기, 독립출판 경험을 들으며 문학적 영감을 얻고 강연 후 대화와 사인회, ‘나만의 커피향 찾기’ 체험에 참여했다. 한편 1층 중앙로비에서는 학생·보호자·교직원이 각자의 인생에 깊은 울림을 준 책을 추천 글과 함께 전시하는‘인생책을 소개합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하도초등학교는 22일 오전 8시 본교 정문 앞에서 ‘학생, 보호자, 교원 3주체가 함께하는 학교 교육 활동 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도초등학교와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학생다모임이 공동으로 주관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상호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교 교육활동 보호와 교권 존중, 학생 인권 존중 및 유괴 예방 홍보,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하도초 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을 맞이하며‘하!모!니! 하!도초는 존중의 공간! 모!두가 안전한 공간! 니!꿈과 내꿈이 조화되는 곳! 등 다양한 피켓 문구로 메시지를 전달하며 학교 안팎에서 존중과 배려, 안전과 신뢰가 공존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것을 다짐했다. 오진희 교장은 “학생, 보호자, 교원이 서로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교육공동체가 완성된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안전하게 배우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애월중학교는 20일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아침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과 보호자, 교직원, 학생, 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함께하는 ‘2025 자살예방 생명사랑 마음잇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동아리 ‘또래심리학부’ 학생들이 직접 기획·준비한 것으로 학생들이 평소 듣고 싶었던 격려의 말을 선택하면 학생,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그 말을 나누며 등굣길을 ‘칭찬 샤워’로 채우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듣고 싶은 말, 다 들려줄게’를 주제로 교육 3주체가 자살예방의 뜻을 모아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말을 나누며 생명존중의 가치를 되새겼고 등교하는 학생들은 또래심리학부의 인사와 격려에 미소와 손인사로 화답하며 활기찬 아침을 맞이했다. 이영렬 교장은 “한 사람의 격려가 또 다른 사람의 마음을 따뜻하게 치유하는 현장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교육 3주체가 서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생명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명존중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제주도교육청 남원유치원은 25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에 걸쳐 남원유치원에서 지역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인 ‘왕봥갑서 랑랑골목놀이터’를 운영한다. 남원유치원은 매해 주제를 달리하여 ‘랑랑놀이터’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사라져 가는 전통 골목놀이의 즐거움을 되살리는 추억의 놀이터로 운영한다. 이날 운영되는 부스에서는 비석치기·제기차기·딱지치기 등 전통 골목놀이와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피카추 돈가스·달고나·알사탕 등 추억의 간식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강영선 원장은 “4세~7세 영유아와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해 세대가 어우러지는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서호초등학교는 21일 1학년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인지감 별난 북트럭’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학생들은‘해녀보따리 수업’을 통해 그림책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를 읽으며 원정해녀와 독도, 강치, 그리고 해녀의 삶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후에는 북트럭에서 각자 읽고 싶은 책을 직접 선택해 가을바람이 부는 교정 한켠의 빈백에 앉아 자유롭게 독서를 즐겼다. 양정윤 교장은 “이번 ‘인지감 별난 북트럭’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지역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뜻깊은 독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제주도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