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충남도 인권센터는 1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 발달장애인 인권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발달장애인 가족의 일상과 돌봄 실태, 인권침해 경험 및 정책요구를 파악하기 위한 이번 조사는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 당사자 179명, 보호자 101명, 종사자 62명 등 34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인천대 산학협력단은 이 기간 도시형(천안·아산), 도농복합형(당진·서산·홍성·예산·계룡·논산·공주), 농촌형(태안·금산·서천·청양)으로 나눠 9월부터 11월까지 발달장애인 당사자, 보호자, 종사자 3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함께 심층적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심층인터뷰(30명)를 실시했다. 먼저, 발달장애인 당사자에게 일상생활 시 도움이 필요한 정도를 물어본 결과 74%가 ‘도움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자립생활 지원체계 확충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취업을 한 발달장애인은 27.6%로 여전히 낮았고,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는 22%로 임시근로자나 일용근로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100만원 미만의 월급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장흥종합사회복지관은 12월 15일부터 12월 17일까지 3일간 장흥읍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17명을 대상으로 '추억 속 영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서적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뒤 장흥 정남진시네마로 이동하여 영화 '사람과 고기'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운영됐다. 관람한 영화는 동년배 노인들의 삶과 현실을 담은 작품으로, 어르신들 스스로의 인생과 겹쳐지는 부분이 많아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상영 후에는 “오랜만에 영화관에 와서 너무 즐거웠다”, “내 이야기 같아 마음이 울컥했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양은희 장흥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영화 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을 되새기고 정서적으로 위로받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성평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동래구가족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5개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와 실적, 아이돌보미 확보 등 4개 영역 12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동래구가족센터는 전국 도시지역 우수기관 6개소 중 하나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진선 동래구가족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구의 행정적 지원과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아이돌보미와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가정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동래구 관계자는 “동래구가족센터가 아이돌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이다”라며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부모님들의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온 가족이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를 만들어 나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수민동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이 올해도 (재)동래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은 2017년부터 2024년까지 총 8회에 걸쳐 누적 800만 원을 동래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하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오고 있다. 박정애 위원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홍래 이사장은 “꾸준한 장학금 기부로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어 주신 기찻길 옆 유쾌한 동산마을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학생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25년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학습자가 직접 창작한 그림책 ‘장애인이 직접 들려주는 동래 역사 이야기’(일명 장직동)를 제작하고, 이를 관내 도서관 및 서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지역의 역사와 명소를 탐방하며 동래를 이해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소속감과 표현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그림책은 약 9개월간의 동래 탐방과 작품 활동을 통해 완성됐으며, 지난 장애인 평생학습 전시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도 공유됐다. 특히 장애인 학습자들이‘동래를 소개하는 주체’로 참여해 각자의 시선으로 동래의 모습을 작품으로 담아냄으로써, 장애인의 문화적 표현과 사회적 참여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래구는 이번에 제작된 그림책을 관내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독립 서점 등 지역 내 도서·문화 공간에 배부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동래구 관계자는“이번 그림책 제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6일 동래구청 동래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래구지회(회장 유명진)가 ‘2025년 사업실적 보고대회 및 연차표창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유민주주의 가치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동래구지회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행사는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 주요 사업 영상 실적 보고 △모범회원 시상 △특별공로패 수여 △최우수·우수 회원 시상 △내조상·외조상 시상 △모범동 3개 동에 대한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유명진 회장은“자유총연맹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동래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7일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양국진 부군수를 비롯해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관계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분석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결과 ▲중대재해예방 이행사항 점검 결과 ▲동절기 현업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대책 ▲2026년 산업재해 예방 기본 계획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업장별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 준수 안내 등 자체 점검을 추진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논의된 사항을 바탕으로 각 부서가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국진 부군수는 “산업재해는 사소한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만큼 위험 요인을 사전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 추모 10주기 리마스터전 'RE:Chun Kyung-Ja 환상여행'에 힘입어 12월 17일부터 31일까지 고흥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천경자 화백의 작품과 유품을 중심으로 한 상설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열린 리마스터전은 천경자 화백의 타계 1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고향인 고흥에서 개최된 전국 유일의 단독 전시로, 고흥아트센터에서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진행됐다. 이에 고흥군은 천경자 화백의 대표 채색화인 '길례언니', '생태', '아! 무정' 등 10여 점을 선정해 레플리카 작품을 전시하고, 유족이 제공한 친필 편지와 엽서, 사진 등 40여 점과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을 포함해 총 50여 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고흥아트센터 2층에서 열리는 이번 상설 전시와 함께 1층에서는 지역사회와 공동체가 함께하는 ‘고흥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전시도 동시에 열러,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지속적인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2025 농업발전 혁신인상’ 지역농업발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나주시는 18일 급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업발전 혁신인상’은 농협중앙회가 매년 농업소득 증대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에 뛰어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나주시는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육성과 판로 확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특히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안정적인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지역 농업의 체질 개선에 힘써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산, 유통, 소득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농정 시책을 추진하며 지역 농업의 안정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해 왔다. 나주시는 ‘맛과 품질로 승부하는 나주쌀’ 브랜드 강화를 위해 체계적 생산과 유통 기반 구축을 통해 친환경·고품질 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출생기본소득과 출산육아지원금 등 주요 출생 지원금을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출생 가정의 실질적인 양육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통한 선순환 경제 구조 마련에 나선다. 나주시는 18일 내년부터 출생기본소득과 출산장려금 증액분을 포함한 출생 지원금을 지역화폐인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먼저 기존 ‘출생기본수당’은 내년부터 ‘출생기본소득’으로 명칭이 변경되는데 이는 출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에 걸쳐 기본적인 소득을 지원한다는 정책 취지를 보다 분명히 반영하려는 조치다. 출생기본소득은 전라남도 내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로 출생아 1명당 총 432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이며 출생아와 보호자 중 1인 이상이 출생신고일로부터 계속 전라남도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은 출생아가 1세가 되기 한 달 전부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 시점에는 출생아와 모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