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2026년 1월 1일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2026 고흥 남열 해맞이 행사’의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위해 18일 제8차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할 수 있도록 위원장 포함 16명의 관계 공무원과 고흥경찰서, 고흥소방서 등 9개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관리계획을 바탕으로 각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했다. 특히 해맞이 행사 특성상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관리 대책 수립의 적정성 ▲화재 및 전기·가스 안전대책 ▲의료 및 응급 대응체계 ▲안전요원 배치 계획 ▲행사장 교통안전 대책 ▲폭죽 사용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등 분야별 위험요소에 대한 세부 대응 방안과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고흥군은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토대로 안전관리계획을 보완해, 해맞이 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많은 군민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야생동물과 서식 환경을 지속적으로 보호·관리하기 위해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및 불법 엽구 수거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고흥군과 야생동물보호단체 소속 회원 30여 명은 겨울 철새들의 안전한 월동을 돕기 위해 주요 철새도래지인 고흥만과 해창만 일원에서 싸라기 등 약 850kg을 살포하는 먹이주기 행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야생동물과 서식 환경 보호를 위해 야생생물보호구역과 생태경관보전지역 등 멸종위기 보호종의 주요 서식지를 중점으로 불법 엽구(올무, 창애 등) 수거 활동도 병행했다. 또한 군은 내년 3월까지 야생동물 서식지와 밀렵·밀거래 우려 지역, 건강원 등을 대상으로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와 불법 엽구 제작·판매, 불법 포획한 야생동물의 가공·판매·취득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불법 엽구에 의한 불법 포획 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불법 엽구는 야생동물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큰 위험이 된다”며 “야생생물 보호와 밀렵·밀거래 행위 근절을 위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29일부터 12월 18일까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너와 나, 우리 함께’라는 주제의 공동체 인성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학교 6개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인성 함양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전문 강사의 지도로 존중, 배려, 협력, 책임이라는 네 가지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구성된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인성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의미를 재밌게 배웠다”며 “이제는 친구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학생들이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가치를 배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인성 교육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2025년 인성 교육 외에도 학교폭력 예방, MBTI 활용, 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군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10~15% 석면이 함유된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흥군은 빈집 정비사업과 연계한 우선 정비 대상과 취약계층을 포함해 총 328동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투입된 총사업비는 13억 3,800만 원이며, 이 가운데 군비 1억 8,000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군민들의 자부담 비율을 낮추고 슬레이트 철거 및 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슬레이트 철거는 (사)한국석면감리협회 등 지도·교육을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석면 비산 방지와 폐기물의 적정 처리 등 전 과정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를 실시해 주민 불편과 환경 피해를 최소화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거환경을 크게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환경·주거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하나웨딩홀에서 ‘2025 고흥군 사회복지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양국진 고흥 부군수와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복지시설 관계자, 민관 사회복지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인사말과 격려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복지 현장에서 성실히 활동하며 전문성을 발휘해 온 사회복지사 10명이 군수 표창을 비롯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전라남도 사회복지사협회장, 고흥군 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공공기관 종사자 2명에게 고흥군 사회복지사협회장 감사패를 수여해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공공부문의 노고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양국진 부군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헌신이 고흥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사들이 현장에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 사회복지사의 권익 증진과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사회 복지 최일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전라남도, 산림청과 함께 지난 17일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 다도해 산림치유원 조성사업’은 고흥군 천등산 일대에 대규모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광주·전남은 물론 부산·경남을 아우르는 남부권에 국립 최초 해안형 산림치유원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산림치유 기반 확충을 통해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국가 균형발전과 남해안권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년도 정부 예산에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본 사업은 2026년 2월부터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경우, 총 1,000억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고흥군과 전라남도는 내년 예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앞두고 산림청을 사전에 방문해 용역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과 고흥경찰서는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자치경찰사무 협력체계 구축’ 평가에서 우수 시군·경찰서로 선정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부터 도내 22개 시군·경찰서를 대상으로 자치경찰사무 우수 시책을 발굴·홍보하고,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협력체계 구축 노력을 평가해 우수 시군·경찰서를 선정해 오고 있다. 고흥군과 고흥경찰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지자체와 경찰서가 협력해 운영 중인 ‘드론 합동 순찰대’가 치안 사각지대 해소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군은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공모사업인 ‘이상동기 범죄 예방 치안 인프라 설치’와 ‘빛으로 밝히는 안전한 횡단보도 설치’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총 1억 5천만 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상동기 범죄 예방 치안 인프라 설치사업’은 영남면 우두항 일원에 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폴과 가로등, 지능형 내부 영상망(CCTV) 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 보행 안전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 준공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고흥군은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한 군민 327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자동차)’ 인센티브 총 2천여 만 원을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가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전기·상수도·도시가스)를 절약하거나 자동차의 주행거리를 감축해 온실가스 발생을 줄인 경우, 그 실적에 따라 산정된 포인트를 현금 등의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범국민적 온실가스 감축 실천 프로그램이다. 고흥군은 아직 제도에 가입하지 않은 군민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에너지 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 누리집(cpoint.or.kr)’, 자동차 분야는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 누리집(car.cpoint.or.kr)’을 통해 상시 가입할 수 있으며,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탄소중립포인트제’의 에너지 부문은 개인, 상업시설, 학교·공공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동차 부문은 개인 자격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생활비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보성축협과 광주은행 보성지점이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재)보성군장학재단에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실천으로,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민관·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탁된 장학금은 (재)보성군장학재단이 추진 중인 장학사업에 활용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을 통해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체계적인 지원에 쓰일 계획이다. 보성축협 이춘항 조합장은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광주은행 보성지점 정상현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의 사회공헌 의지를 담아 장학금을 전달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통해 보성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보성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보성군과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보성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2025년 보성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지방교육자치 기반하에 교육청과 지자체가 교육 관련 사업·인프라 확충·재정 지원 등 교육정책 전반에 대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김철우 보성군수와 김호범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한 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교육부 공모사업 관련 연계 협조’, ‘문화·예술·체육 분야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방안’, ‘복합커뮤니티센터 내 AI 교육센터 설치’등이 제안 및 협의 진행됐다. 특히 교육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 및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전략적 연계 방안이 핵심 안건으로 논의됐다. 두 사업은 지자체·교육청·대학·기업 등 지역 교육 주체가 공동 참여해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정주 여건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책으로, 협의회에서는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