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시립미술관은 북서울미술관 대표 연례전 타이틀 매치의 12번째 전시, 2025 타이틀 매치 《장영혜중공업 vs. 홍진훤: 중간 지대는 없다》를 개최한다. 전시는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238)에서 2025년 8월 14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장영혜중공업이 8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이자 홍진훤의 첫 미술관 대규모 전시이다. 장영혜중공업은 장영혜와 마크 보쥬(Marc Voge)로 이루어진 아티스트 듀오로 1998년 결성했다. 리드미컬한 음악에 화면 가득 텍스트를 채우는 영상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세계 주요 미술관과 비엔날레에서 작업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명성을 쌓았으며, 2018년 홍콩 M+ 미술관이 장영혜중공업의 전작을 비롯, 앞으로 생산될 모든 작업도 소장하기로 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017년 아트선재센터 개인전 이후 8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대규모 전시다. 홍진훤(1980)은 2009년까지 외신기자로 근무하다 미디어에서 노출되는 현장의 단편성에 회의를 느끼고 포토저널리즘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대문구는 8월 11일 개최된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서 북아현3구역 조합에 대한 서대문구청의 처분이 적법·타당해 청구인인 조합 측의 주장을 모두 기각하는 판단이 내려졌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5월 19일 ‘북아현3재정비촉진구역 주택개발정비사업 사업시행계획변경인가 신청’을 반려 처분했으며 이에 대해 조합 측은 ‘처분 취소’를 서울시 행정심판위원회에 청구했다. 구는 ‘사업시행기간 변경과 관련된 중대한 하자에 대해 조합에 사전 고지를 통해 보완을 요청했음에도 조합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고 관련 법·규정에 적합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지 않아 반려 처분에 이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대문구는 ‘이 같은 적법한 행정처분에 반해 조합 측이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은 오랫동안 북아현3구역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열망하는 조합원들의 뜻을 외면한 채 조합장과 몇몇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이 초래한 결과’라는 입장이다. 구는 ‘조합원의 신속한 사업 추진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향후 북아현3구역에 대한 각종 인허가 검토 시 앞으로도 주민 입장에서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노원구는 8월 14일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열린 '중독예방, 그 너머의 이야기: 회복을 품은 지역사회'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 11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향후 중독문제 해결과 회복지원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부모, 정신건강 유관 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인원이 함께해 중독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의 기조강연 ‘중독, 자존감 그리고 회복’으로 시작됐다. 윤홍균 원장은 세 키워드를 엮어 자존감을 바탕으로 중독을 극복하는 방법, 그리고 회복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들을 짚으며 청중들에게 중독 극복의 방향과 실천의 동기를 전했다. 이어 ▲노원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11년간 운영 성과 발표 ▲지역 중심의 중독관리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전문가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중독뿐 아니라 최근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학교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현명한 대처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동대문청소년독서실에서 ‘우리아이 학교폭력 피해·가해 막는 법’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가 학교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의 대응 요령부터 가해 학생 지도 방법까지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강연은 법률 전문가인 박유영 변호사가 맡아 최근 학교폭력 유형 분석, 피해 발생 시 대처 요령, 가해 학생 지도 방법, 법률적·실질적 예방책 등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은 모든 부모님의 공통된 바람이자 우리 사회가 지켜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님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8월 18일부터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한편, 강사 박유영 변호사는 2007년 사법시험 합격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3주 차인 8월 11일 기준 지급률 96%를 돌파했다. 구는 남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 단 한 명의 구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길 방침이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청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9월 12일까지 관내 각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나 은행 방문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이 주요 대상이다. 신청자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로 전화하면 담당 공무원이나 통장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부터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을 요청해 주민센터 직원에게 직접 안내를 받은 종암동 주민은 "거동이 어려워 신청이 막막했는데, 이렇게 직접 집까지 찾아와 신청을 도와주시니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소비쿠폰은 총 41만4,079명이 지급 대상이며, 현재까지 약 39만8,000명이 신청을 완료해 당초 예상치를 웃도는 높은 신청률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이 광복 80주년을 하루 앞둔 14일 지역 보훈단체와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오전 진 구청장은 마곡 어울림공원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과 가양동 소재 ‘2.8공원’을 차례로 찾아 헌화했다. 참배를 마친 진교훈 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뜻과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애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와 함께 마곡 어울림공원에 ‘평화의 소녀상’을 건립했다. 소녀상 옆에는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동상도 함께 세워져 있다. 황금자 할머니는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나셨다. 소녀상과 도보로 1분 남짓한 거리에는 ‘2.8공원’이 위치한다. 3.1운동의 도화선이 됐던 2.8독립선언을 주도한 강서구 출신 독립운동가 상산 김도연 선생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곳에 선생의 흉상과 유묵비가 조성됐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강서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 은평구는 13일에 발생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대응과 복구에 나섰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13일 한때 시간당 10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등 14일 오전까지 내린 많은 비로 인해 침수 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김미경 구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함께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13일 오후 갈현1동 공사장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한 불광천을 점검하고, 불광동, 응암3동 등 침수 피해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추진했다. 현장에서 배수작업, 토사 유출 방지, 긴급 안전조치 등 즉각적인 대책을 지시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주력했다. 또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간숙박시설까지 임시거처로 활용해 이재민을 보호하고, 지하에 들어찬 물을 빼내고 토사가 흐르지 않게 대책을 수립하여 보강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집중호우 시 불필요한 외출과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주시고, 배수구나 빗물받이를 막을 우려가 있는 쓰레기 배출은 비가 그친 이후로 미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광진구는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8월 22일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기후 1.5도 영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기후 위기와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일상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영화제에서는 상영에 앞서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커피박을 활용한 캔들 만들기 ▲태양광 LED 무드등 만들기 ▲자원순환 OX 퀴즈존 등 체험 및 홍보 부스를 운영해 환경 문제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두가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과 환경단체, ESG 경영을 실천하는 관내 기업 대표와 공모전 수상자 등이 직접 자전거 페달을 밟아 만든 에너지로 LED 조형물을 점등하고, ‘작은 움직임이 모여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환경 다큐멘터리 영화 ‘침묵의 공포: 미세플라스틱’을 상영한다. ‘KBS 시사기획 창’에서 제작한 이 작품은 공기, 음용수, 해산물 등을 통해 우리 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이종숙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이 8월 13일 강서구 가사서비스인증기관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이 의원이 '서울특별시 강서구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서울특별시 강서구 임산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가사노동자의 고용 안정과 노동환경 개선은 물론 강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한 것이다. 이종숙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가사서비스 산업이 단순한 가사 지원을 넘어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 지원, 지역 돌봄 체계 강화의 중요한 축임을 강조해왔다. 조례 제정 이후에도 제도의 안착과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정책 제안, 현장 의견 수렴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가사서비스 종사자의 처우 개선과 이용자 지원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감사패에는 “귀하는 전국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가사근로자의 일자리 확보와 노동환경 개선, 강서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가사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제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8월 14일 오전 10시, 중경고등학교(이촌로84길 37) 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용산장애인 e스포츠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본선 경기를 관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전국의 장애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비장애인도 함께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대회다. e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사전 예선을 거쳐 본선과 결승이 진행됐으며,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FC ONLINE ▲닌텐도 테니스 ▲닌텐도 볼링 ▲플레이스테이션 철권 8 등 다양한 종목에서 전국에서 모인 장애인 선수들이 열띤 승부를 펼쳤다. 또한 행사장에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꿈앤카페 팝콘 부스, 닌텐도 게임 체험 부스, 간식 부스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구청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e스포츠는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세대를 잇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문화의 장”이라며, “오늘 대회가 승패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