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박종철 의원(국민의힘, 기장군1)이 대표 발의한 '부산광역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25년 12월 12일, 제33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이동권 사각지대에 놓인 와상장애인을 위한 제도적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이동수단이 없어 집 밖으로 나올 수 없는 와상장애인의 현실은 명백한 인권 문제다”라며, “이제는 누워서도 이동할 수 있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정책은 시각·지체 장애인 등에 집중되어 있었으며, 와상장애인처럼 자력으로 움직일 수 없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고려는 미흡해 어려움이 존재했다. 박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와상장애인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 개선안을 제시했다. 우선 '이동편의증진계획' 조항에 ‘와상장애인을 위한 이동지원사업 및 관련 서비스 구축’을 명시함으로써, 교통약자 정책의 사각지대를 제도적으로 포함시켰다. 또한 이동지원센터의 24시간 운영을 의무화하고, 이동식 간이침대 등 탑승설비를 갖춘 특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중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부산 코모도호텔에서 최진봉 중구청장, 중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자활근로 참여자, 자활센터 종사자 등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자활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년 자활사업 평가 보고, 활동영상 시청,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면서 자활근로 참여자와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부산시중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남구는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도 구·군 청년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청년정책의 공유와 우수 성과 확산, 정책 환류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시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부산진구가 최우수, 남구가 우수, 수영구가 장려 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평가는 ▲청년정책 추진 기반 ▲청년정책 계획 수립 및 시행 ▲홍보·소통 ▲청년 참여 ▲정책 우수사례 등 5개 영역으로 이루어졌다. 남구는 청년공간 활성화와 홍보·참여 확대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구는 청년공간에 임기제 공무원을 전담 인력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이고, 보드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멀티룸을 신설해 이용 편의를 강화했다. 또한 공연장 대여 등 공유공간을 확보해 청년들이 필요할 때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유튜브 쇼츠 제작과 대학 축제 기간 ‘찾아가는 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 전략을 펼쳐 청년들과의 접점을 넓혔다. 특히 남구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청년 문화체험 프로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초록우산 부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이바구복합문화체육센터에서 ‘초록우산 동구 어린이식당 7주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감에서 참여로, 어린이식당의 확산을 꿈꾸다’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지난 7년간 동구 어린이식당 운영을 통해 나타난 변화와 향후 확산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어린이식당 이용 가정, 자원봉사자, 지역 공동체, 후원기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운영 과정에서 쌓인 경험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며 어린이식당이 단순 식사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기반 아동 돌봄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동의대학교 구은미 교수의 연구 결과 발표도 이어졌으며, 발표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식당을 이용한 가정은 식생활 변화뿐 아니라 지역사회 신뢰 형성과 정서 지원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일본 어린이식당의 소개와 타 지역 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 방식의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됐다. 어린이식당은 지역 내 다양한 주체들이 운영 과정에 직접 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소방시설 미설치 가설건축물의 화재안전 취약계층 보호와 시민 안전 도모를 위한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가설건축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이 오늘(12일) 제332회 정례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가설건축물의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화재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시장의 책무 규정 ▷ 소방시설 설치 안내 및 지원 ▷ 신청 절차 ▷ 실태조사 등 ▷ 우선지원 ▷ 홍보 및 교육 ▷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배영숙 의원은 “가설건축물은 구조적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렵고,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못한 곳이 많아 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큰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소방시설 설치 지원, 실태조사, 교육·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 지원이 가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전국 최초로 ‘항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가덕도신공항 추진 연구모임’은 송현준 의원(행정문화위원회, 강서구2, 국민의힘)을 대표로 하여 최영진 의원(사하구1, 국민의힘), 박희용 의원(부산진구1, 국민의힘), 이준호 의원(금정구2, 국민의힘), 박대근 의원(북구1, 국민의힘),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 배영숙 의원(부산진구4, 국민의힘),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 총 9명이 공동발의한 「부산광역시 항공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12일) 제324회 건설교통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앞두고 항공기 사고 발생 시 즉각적·효율적 대응을 위한 체계 조성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에서 출발했으며, 항공안전교육 활성화, 재난 대응훈련 프로그램 개발, 협력기관 간 역할 분담 등 부산시 차원의 항공안전 기반을 종합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첫 법적 장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 조례안은 항공안전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항공기재난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1회 지방공무원 정책연구 발표대회’에서 건축관리과의 김민준 주무관이 ‘먼저 검증, 안심 계약 : 중앙-지방-민간이 함께하는 국민안심 주택임대차 계약’ 정책연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 정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행안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과 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개최로 진행됐다. 전국 지자체 공무원들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제출한 44편의 정책연구 보고서 중 사전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 7편을 발표하고 시상한 것이다. 김 주무관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전세 사기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한 임대차 계약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알기 쉽게 발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행 중인 부산진구의 '전월세 안심계약 매니저' 정책과 결합하여 실질적인 개선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주무관은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수상 소감을 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재)부산진구장학회에서는 12월 11일 부산진구청 회의실에서 ‘2025년도 특별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특별장학생은 학업성적을 기준으로 하는 일반장학생과는 달리 예·체·능 계열의 우수한 학생이 대상이다. 올해 29명의 고등학생을 선발하여 2,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국 단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능분야 10명, 체육분야 11명, 기능분야 8명을 선발했다. 이 중에는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받은 학생이 있는가 하면, 예술과 기능분야에서도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재)부산진구장학회는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부산진구청에서 출연하는 공익재단이며, 12명의 이사와 2명의 감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82억여 원의 자산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 초 7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부산진구장학회는 지금까지 2,280명이 넘는 장학생을 배출해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장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백란라이온스클럽(회장 조명숙)으로부터 여성 속옷 1,150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품은 동래구 등대지기 푸드마켓에 전달되어 생활용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에게 무료 나눔될 예정이다. 조명숙 회장은 “지역 여성들의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건강 및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구 여성 취약계층을 위해 뜻깊은 기부를 해주신 백란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여성 단체의 세심한 배려가 묻어나는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더욱 뜻깊게 느껴지며, 앞으로도 동래구를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더 활발히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동래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전원석 의원(사하구2, 더불어민주당)은 제332회 정례회 제9차 해양도시안전위원회 소관 부산소방재난본부 안건심사에서 재난 현장 활동 중 발생한 물적 손실에 대한 보상 범위를 확대하고 절차를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재난현장활동 물적 손실 보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조례가 상위법인 '소방기본법' 및 소방청 가이드라인과 일부 용어나 절차가 불일치하는 점을 바로 잡고, 현장 활동을 수행하는 소방 인력의 사기 진작과 시민의 재산권 보고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방 활동 주체의 확대 ▲손실보상 청구 기간의 현실화 ▲관련 용어의 정비 등으로 화재·재난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피해보상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구조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이 강화될 전망이다. 먼저, 기본에 ‘소방공무원’으로 한정되어 있던 소방활동 주체를 ‘소방기관 및 소방대’로 확대 정의했다. 이를 통해 공무원뿐만 아니라 화재 진압과 구조 업무를 보조하는 ‘의용소방대’ 등의 활동 중에 발생한 부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