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윤영일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비아동·신가동·신창동)이 22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을 위한 광산구의 선도적 역할을 촉구했다. 윤영일 의원은 “8년 전 ‘청소년시설 종사자가 결혼하면 기초생활수급자’라 외쳤던 현실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며 “광주시와 자치구의 예산 협의 지연으로 현장의 체감은 더디고 지도자들은 지쳐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우 개선이 시립 시설 중심으로 적용돼 구립 시설 종사자들의 박탈감이 더 크다”며 “‘시와 협의가 안 돼 못 한다’는 말보다는 광산구가 먼저 기준을 세우고 책임지는 리더십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최근 열린 청소년지도자 처우 개선 간담회를 언급하며 “동일 노동에도 시설마다 임금과 처우가 제각각이고, 기본 수당, 호봉도 인정되지 않아 이직률이 높다”며 “이는 위기 청소년 지원 단절, 지역 청년기의 위기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광산구는 광주에서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지만, 청소년지도자 처우는 타 자치구보다 미흡하다”며 “북구와 서구는 이미 호봉제 도입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공병철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22일 제300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도가 없거나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통학로의 안전대책 마련과 주민 통행권 보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병철 의원은 먼저 운남동 우방아이유쉘 후문 뒤편 도로의 열악한 보행환경 개선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아파트 단지 후문 뒤편 도로는 초등학생들의 통행이 많지만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사실상 차도 외에는 보행공간이 없다”며 “아이들의 시야와 거리 감각을 고려할 때, 최소한의 안전장치조차 없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 구간은 인도가 있음에도 상가 계단, 전봇대, 가로등으로 통행이 불가능한 ‘보행 불능 인도’이기에 차도로 내려설 수밖에 없어 상시 사고 위험이 존재한다”며 “전봇대 이전이나 상가 계단 폭 조정은 충분히 가능한 만큼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광산구 내 9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사업의 성과를 설명하고, 착공을 앞둔 운남초등학교 통학로 조성사업과 관련한 당부를 이어갔다. 공 의원은 “운남초등학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은행은 지난 15일,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에서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장과 배준열 굿네이버스 사회적약자통합지원센터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준비청년 의료용품 키트 전달식’을 열고,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용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은 올해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의료용품 키트 제공뿐만 아니라, 긴급의료비 지원, 예방접종, 심리치료 등 다각적인 건강지원 사업을 펼쳐왔다. 이를 통해 보호 종료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이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받고, 자립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의료 분야에 국한하지 않고, △월세 및 관리비 지원 △자격증 취득 지원 △금융교육 제공 △광주은행 임직원 멘토와 함께하는 연극‧뮤지컬 문화체험 등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정서적 안정, 생활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임양진 광주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사회적 지원이 절실한 자립준비청년들이 건강과 꿈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22일 열린 광주시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무등산 자락의 옛 신양파크호텔 부지가 시민의 뜻으로 매입된 지 3년이 지났지만, 활용계획 없이 방치되고 있다” 며 “행정의 무관심이 시민 신뢰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광주시는 무등산 난개발을 막기 위해 369억 원을 들여 부지를 매입했지만, 현재는 잡초와 먼지 속에 버려진 채 일부는 공사 자재 적치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며 “무등산은 광주의 정신이자 시민의 자존심인 만큼 더 이상 시민 자산이 흉물로 남아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21년 2월 해당 부지를 매입해 2022년 1월 등기를 완료했으나, 이후 별도의 활용계획을 내놓지 못한 채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 구상만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문체부의 타당성 용역조차 착수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 구호 수준의 유치 추진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보다 시민 공감과 절차적 정당성이 먼저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특히, 민선 7기 당시 구성된 ‘무등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22일 광주시 시정질문에서 “광주의 치매환자는 빠르게 늘지만 돌봄체계는 제자리걸음”이라며 행정의 무관심과 책임 회피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2025년 기준 광주 지역 65세 이상 인구는 약 26만 명이며, 이 중 치매 추정환자는 2만3,973명으로 유병률이 9.19%에 달한다” 며 “이는 2024년(21,791명) 대비 10% 이상 늘어난 수치이다”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광주시는 지난 7년간 치매전담형 요양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했지만, 결국 한 곳도 짓지 못했다”며 “고령화 속도에 비해 치매 돌봄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2018년부터 196억 원 예산을 확보했지만, 재정부담과 주민 민원 등 으로 국비 151억 원을 반납했다. 그 결과, 자치구 치매전담시설은 ‘0개소’, 민간 전환 시설은 ‘5개소’ 뿐이다. 박 의원은 “국비로 지을 수 있었던 공공 돌봄 인프라를 스스로 반납한 것은 행정의 ‘책임 포기’이자 시민 돌봄의 후퇴”라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광주시는 5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위원장 안형주)는 지난 21일 제334회 임시회 기간 중 중앙공원 공원조성지와 풍암국민체육센터 등을 방문해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사회도시위원회 위원들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중앙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공원 이용 편의와 안전, 주변 생활환경 개선 방안 등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위원들은 “공원은 주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달라”고 집행부와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풍암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시설 개요와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공간 활용의 효율성과 주민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한정된 공간이지만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방식에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으며 풍암국민체육센터 관계자들에게 주민의 연령대와 생활환경 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와 이용 편의 개선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주 위원장은 “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미래차모빌리티진흥원과 함께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국제모빌리티산업전’에 참가,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한다. ‘국제모빌리티산업전’은 승용차·상용차·친환경차·미래차를 비롯한 교통수단(모빌리티) 부품 종합 전시회로, 교통수단(모빌리티) 분야 최신 경향과 혁신 기술을 선보이고 국내·외 산업 관계자들의 사업 교류를 촉진해 왔다. 올해에도 국내·외 200여개 기업과 1만3000여 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을 전망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투자유치 홍보관을 통해 자율주행, 친환경 교통수단, 정보문화기술(ICT) 융복합 사업 전반에 걸친 광주의 미래차산업 경쟁력을 알린다. 기업 맞춤형 산업 입지 제공, 세제 인센티브 등을 통해 국내·외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한 ‘1:1 기업 네트워킹 투자유치 활동’도 전개한다. 지역 기업인 ‘㈜디에이치오토웨어’, ‘㈜미라이테크’, ‘더제이테크㈜’는 홍보관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고 기술 상담도 진행한다. 이들 기업 모두 ‘미래자동차 고효율 전장 핵심부품 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국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 이행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는 전날인 21일 밤 8시 광주시청에서 열린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의 결의에 따른 것으로, 강기정 시장과 임택 동구청장, 채은지 광주시의회 부의장, 정지성 인공지능산학연협회장, 이기훈 광주시민사회지원센터장 등 5명이 대표로 참석했고, 박균택 국회의원이 동석했다. ‘광주미래산업 비상회의’ 성명서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광주시의회 신수정 의장과 시의원, 5개 자치구 구청장, 시민·사회·종교단체 대표, 학계·경제계, 5·18단체, 시민 등 80명의 명의로 발표됐다. 이들은 성명에서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설립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약속한 제1호 공약이자 국가 AI 경쟁력 확보의 핵심 인프라”라며 “정부와 기업이 눈앞의 경제성만을 앞세워 방향을 바꾼다면, 대한민국은 AI 3강으로 도약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 과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지난 21일 본관 로비에서 ‘청렴 실천 동행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청렴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강성도 관장과 교직원 22명은 도서관 방문자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친절은 마음과 함께, 청렴은 행동과 함께’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나누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부패·공익신고자 보호제도 등 주요 청렴 제도를 소개했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정다가치문화도서관 강성도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자들이 책임과 소명을 되돌아보고, 시민들은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관으로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토요상설공연 마지막 무대로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남도판소리 예능보유자 최연자 명창의 무대를 선보인다. 최연자 명창은 조선 순조 시기의 명창 박유전에 의해 완성된 강산제(江山制) 판소리의 맥을 잇는 인물로, 맑고 힘 있는 성음과 우아한 표현미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정광수, 공대일, 송순섭, 선영숙, 이순자, 성창순 등 명창들에게 사사하며 소리의 전통을 이어왔으며, 제 8회 임방울국악대전 대통령상 수상, 강산제 심청가 완창 발표회(4회)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현재는 한국국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 이사로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전수자인 양정연 씨가 판소리 '심청가' 중 ‘초입 대목~삵바느질 대목’을, 양정연 전수장학생이 ‘집이라고 대목~우물가 두레박소리 대목’을 들려준다. 이어 최연자 명창은 고수 이명식(국가무형유산 제5호 판소리 고법 이수자)과 함께 ‘시비 따라가는 대목’을 선보이며, 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자 전원이 함께하는 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장식된다. 전통문화관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