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치악산 바람길숲 전구간 개통을 기념해 지난 14일 올해 마지막 합동취재를 실시했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도시숲으로, 우산동을 시작으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관통한다. 전체 길이는 총 11.3㎞에 달한다. 이번 합동취재는 시민의 일상에 쉼과 활력을 불어넣고, 휴식처를 제공하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서포터즈는 치악산 바람길숲을 걸으며 ‘걷기 좋은 도시 원주’를 소개하고, 원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힘썼다. 이들은 각자의 감성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치악산 바람길숲을 재구성해 자신들이 운영하는 채널에 게시·홍보했다. 원주시 SNS 서포터즈는 인플루언서 3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개성 있는 콘텐츠 제작을 통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 축제 등 원주의 다양한 소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특히 이 중 12명은 관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원주시민뿐 아니라 다른 지역 주민에게도 효과적인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함은희 시정홍보실장은 “올해 합동취재는 이번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는 최근 관내에서 시 소속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사기범들은 이달 초부터 시 직원의 실명과 부서명을 도용한 명함을 사용해 공무원인 것처럼 행세했다. 이들은 건설과에서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진행 중이라며 접근한 뒤, 국내에서 구하기 어렵다는 특정 물품을 미리 구매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해당 물품을 취급한다는 업체의 연락처를 알려주고, 구매 대금의 선입금을 요청했다. 관내 업체 중 2곳이 지난 12일 각각 수천만 원을 선입금하는 피해를 입었고, 현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원주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관내 일반건설업 및 전문건설업 등록업체에 관련 내용을 긴급히 전달했다. 주익환 건설과장은 “실제 재직 중인 공무원 이름과 부서까지 도용된 정교한 수법으로 시민 피해가 이어질 수 있다”라며, “원주시는 문자나 SNS로 견적이나 거래를 요청하지 않으니, 유사한 연락을 받을 경우 반드시 관련 부서에 확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원주시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원주 빌라드 아모르에서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연은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5 소상공인의 날, 원주시 소상공인대회’와 함께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지역 소상공인들이 교류하며 실질적인 경영 전략을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강연은 ‘세상이 달라지고 있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개그맨 오종철이 자신의 사업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 속 소상공인의 생존 전략과 성장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SBS 공채 5기 개그맨 출신인 오종철 강사는 소통 전문가이자 사업가로 변신해 현재 스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소통형 인간’, ‘스토리텔링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연간 100회 이상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강연이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진행되는 만큼,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지난 11일, 농업인의 날 발상지인 원주에서 제30회 농업인의 날 국가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 국가 기념식이 원주에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원주시를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등 다양한 주체들이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원주시는 1964년 삼토사상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으며, 1980년대부터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를 이어온 끝에 1996년 농업인의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기념식은 원주시가 농업인의 날 발상지로서 위상을 높이고, 국가 기념일 제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 뜻깊은 자리였다. 원주시는 이를 기반으로 또 한 걸음을 내딛으려 한다. 원강수 시장은 행사 참석을 위해 원주를 찾은 국무총리에게 농업인의 날 발상 기념관 건립을 공식 건의했다. 현재 단관근린공원에는 농업인의 날 제정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는 매년 11월 11일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추수에 감사하는 삼토제례가 열리고 있다. 하지만 원주시의 빠른 도시 확장으로 조형물이 아파트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2025년 농업·지도직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3차에 걸쳐 추진했으며, 17일 올해 마지막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11월 교육에서는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권오균 팀장과 원예작물팀 임남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고랭지배추 씨스트 선충 방제”와 “수경재배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실무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지정한 무형유산 개인종목 보유자인 김순덕 강릉전통자수장의 '2025 전승발표회-강릉자수 미(美)의 이야기'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인종목 전승발표회는 보유자가 그동안 갈고닦아 온 기예(技藝)와 미적 감각을 시민에게 공식적으로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 발표회에서는 김순덕 자수장이 반세기 동안 현장에서 몸으로 이어온 강릉전통자수의 정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강릉수보·조각보·여의주보 등 강릉 자수특유의 문양과 색실을 바탕으로 한 대표작들이 전시됐으며, 보유자의 손끝에서 완성된 풍부한 색감과 치밀한 침선 기법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릉자수의 근간으로 전해지는 신사임당 초충도를 자수로 재현한 작품은 오랜 경험에서 나오는 균형감과 완성도를 보여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발표회는 작품 중심의 전시뿐 아니라 전승의 실제 성과가 드러난 자리이기도 했다. 정다형 전수장학생의 초충도 자수, 이성부 전수제자의 여의주보, 이영란 전수제자의 풍속도 자수, 임정은 전수제자의 현대 감각을 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고품질 쌀 생산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2026년도 벼 병해충 적기방제 약제 및 항공방제비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11월 17일부터 오는 2026년 1월 16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자는 강릉시 관내 및 연접 지역에서 농업경영체 기준 벼 재배면적 1,000㎡ 이상인 농업인 및 단체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가는 필지별 항공방제와 개인방제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인방제의 경우 모판처리제 1회, 본답 3회 살충제와 살균제를 신청할 수 있다. 항공방제는 본답은 농협에서 선정한 약제로 3~4회 들녘별 공동방제를 시행하며, 물바구미 약제는 농업인의 사용 여부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 경영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5억 1천만 원을 투입해 적기방제 농약 구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농촌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공동방제를 통한 효율적 병해충 방제 효과가 있는 항공방제에도 4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병해충 방제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가 시민의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한 '제2회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 공모전에 10개 코스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추천한 우리동네 함께 걷고 싶은 길을 발굴해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 건강 생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은 ‘경포호뒷길탐방’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미술관옆행복숲’, ‘연꽃달빛길’, 우수상은 ‘오죽논밭길’, ‘국사성황신길’, ‘해송화길’, 장려상은 ‘여성수련원주변’, ‘택지개울길’, ‘교동초주변걷기’, ‘학교가는길’이 각각 선정됐다. 강릉시는 선정된 코스 제안자들에게 강릉페이를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이번 공모전에서 발굴된 걷기 길은 향후 시민들이 함께 걸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강릉여지도’ 걷기 프로그램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경희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걷기 생활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걷기 활동에 참여해 건강한 강릉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강릉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오는 2026년부터 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및 인입배관 분담금 지원율이 기존 70%(최대 200만 원)에서 90%(최대 300만 원)로 상향된다. 강릉시는 도시가스 연료 전환에 따른 수요가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4월 '강릉시 단독주택 등 도시가스 공급사업 보조금 지원 조례'를 개정해 내년 사업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심의위원회에서 확정된 경제성 미달지역이다. 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은 경제성 미달지역의 단독주택에 보조금 지원 규모를 늘려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 완화와 주거환경 및 가스 공급 안전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시는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참여를 높이고자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2025년 11월 말까지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대한 수요 재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조례개정이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률의 실질적인 확대로 이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 주문진 향호정원이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주관하는 2026년 지방이양사업 ‘지방정원’ 분야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향호정원 조성사업은 약 103만㎡ 규모의 대상지에 향호를 중심으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영동권역 최대 규모의 정원을 조성하는 것으로, 4개 권역에 오죽정원, 매향정원, 창포원 등 강릉만의 고유한 12가지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2023년부터 강원특별자치도에 지속적으로 지방이양사업 신청을 했으나 예산 및 우선순위 등의 이유로 두 차례 고배를 마셨다. 이에 시는 사업계획을 전면 재정비하고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토지 매입과 병행하여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주민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그 결과, 올해 세 번째 도전에서 마침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향호정원 조성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지방이양사업 ‘지방정원’ 분야는 총사업비 60억 원(도비 39억 원, 시비 21억 원)의 예산 지원이 약속된 사업이다. 강릉시는 2026년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