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청사 1층 민원봉사실에 ‘스마트 민원존(Smart Public Service Zone)’을 별도로 구축·운영하여, 방문 민원인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민원존은 무인민원발급기, 민원인 전용 PC(화상 수화상담 포함), 복사기, 프린터기, 팩스, 문서세단기 등 다양한 디지털 장비를 갖춰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민원인이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손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 창구 혼잡과 불필요한 대기 부담이 줄어드는 등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됐다. 또한, 전자 행정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종이 문서 사용을 최소화함으로써 친환경 행정을 실천하고, 공간 활용과 업무 절차도 보다 간결해졌다.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와 직관적인 안내 시스템을 도입해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민원인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용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감과 어려움을 줄였다. 이와 함께, 청각·지체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용 상담창구 운영으로 장애인 민원인의 이동과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교육 현장에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정책 제안을 하는 등 소통·협력 역할을 하게 될 ‘전남교육동행단’이 활동을 시작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2일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전남교육동행단 위촉식’을 열고, 권역별 학부모와 지역민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전남교육동행단은 기초학력 보장, 진로·진학교육 강화, 맞춤형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운영 등 전남교육 주요 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더불어, 정책토론회 참여 등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정책 제안도 하게 된다. 전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정책 수립과 개선 과정에서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구현하고, 정책 환류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교육동행단과 함께 권역별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출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협의·환류해 정책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성과를 공개함으로써 교육공동체가 체감하는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고, 만족도를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동행단은 학부모와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교육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함평.무안.영광.담양 등 34명의 학생에게 생필품, 의류, 학용품 등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긴급 지원은 학생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학업 지속을 위해 교육지원청-학교 간 긴밀한 협력으로 이뤄졌으며 ▲ 피해 가정 방문 상담 ▲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한 긴급 물품 지원 ▲ Wee센터 연계 심리·정서 지원 ▲ 지역 자원 연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지원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피해 가정의 회복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추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이 없도록 상시적인 학생맞춤통합지원 구축 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육청이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학생들이 조속히 평온한 일상과 학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교육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조기에 발굴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나주에서 ‘2025.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열고,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우수 활동사례 공유 ▲ 교육감 특강 ▲ 교육감과의 소통의 시간 ▲ 학부모와 함께하는 원예치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특히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갖고, 민선4기 교육감으로서 지난 3년 동안 전남교육의 다양한 정책들을 살펴보고 미래교육을 위해 나아갈 길을 제시해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강에 이은 ‘소통의 시간’에는 ▲ 2030교실 운영 방향 ▲ 독서인문교육 내실화 방안 ▲ 학생교육수당 정책 확대 여부 등 전남 교육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에 교육감이 직접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은실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학부모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2일 호남호국기념관에서 제1형 당뇨병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의 보건교사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한 담당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최근 개정된 교육부 ‘당뇨병 학생 지원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전라북도교육청 김은희 장학관과 세종자치도교육청 건강증진센터 지혜영 부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당뇨병 학생 지원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보건교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현장에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 실행 방안을 배울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전남교육청은 당뇨병 학생 지원을 위해 ▲ 학교 내 인슐린 및 글루카곤 등 응급 의약품의 보관 및 투약 장소 마련 ▲ 혈당관리기기 비치 ▲ 시험 등 평가 시 의료기기 및 전자기기 사용 허용 ▲ 저소득층 학생 의료비 지원 ▲ 보건교사대상 응급처치 실습 교육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과 한국농어촌공사는 12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촌 가치 확산과 전남 글로컬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의 풍부한 교육 자원을 청소년 교육에 접목하고,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기반으로 전남 글로컬 미래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 농어촌 현장 기반 생태·진로·공공외교 교육 공동 기획 및 운영 ▲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과 연계한 농어촌 가치 확산 콘텐츠 기획 및 홍보 협력 ▲ 공사의 ESG 경영기반 사회공헌 활동과 재단의 인재육성 사업 연계 협력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전남학생공공외교스쿨’, ‘꿈 실현 인생학교’, ‘퇴직교직원 교육지원 봉사센터’ 등 자체 교육 프로그램과 농어촌 현장을 연계하여, 청소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세계로 성장하는 실천형 교육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농어촌 특화 인프라를 교육에 활용하고, 글로벌 파견 직원 특강, EM 흙공 활용 수질 개선, 환경 캠페인(쓰담 캠페인) 등 다양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어린이 놀이 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년 7월 1일 자로 교육지원청에 이관된 어린이놀이시설 관련 행정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중심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2개 교육지원청 어린이놀이시설 담당자 45명이 참여했다. 연수 첫 강의에서는 이석철 ㈜엘티에스코리아 대표가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진행해 시스템 활용 능력 제고를 도왔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배송수 어린이놀이시설 검사기관 기술협의회장이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 매뉴얼 및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며,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활동의 안전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박재현 체육건강과장은 “어린이놀이시설은 학생들의 일상과 직접 연결되는 공간인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안전은 학교 교육의 기본이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1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도내 초·중·고 늘봄·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과 ‘소통의 날’을 열고, 강사 처우와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늘봄·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현장에서 강사들이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교육청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학 기간을 활용해 외부강사의 참여율을 높였으며, 프로그램 질 향상과 학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호 소통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서는 강사와 학교 간 상호 존중과 신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강사들이 안정적으로 수업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때, 학생들의 학습 효과와 만족도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소통의 날’에서 수렴한 의견을 분석해 현장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단위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제시된 개선안은 시행가능한 부분부터 반영하며,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 반영이 필요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강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3~14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광복 80주년 되찾은 빛으로 함께 여는 미래’를 주제로 전남 의(義)교육 학술·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제7기 전남학생의회가 직접 기획하고, 학생·교직원·학부모·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배움·공론·공유의 장이다. ▶ 전남 학생의회 명예졸업장 수여식 개막식 무대에는 세월의 벽을 넘어온 특별한 손님들이 선다. 일제 강점기 학생 독립운동으로 인해 졸업장을 받지 못했던 선배들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목포정명여자중고등학교와 강진대구보통학교의 24명의 명예졸업장 수여식은 과거의 아픔을 치유하고, 오늘의 교육이 미래 세대에게 건네는 약속이 될 것이다. 식전 공연에서는 6·15 합창단이 부르는 항일음악 330곡 중 엄선된 곡이 울려 퍼지며, 전남교육공동체 400여 명이 함께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어지는 뮤지컬과 공연은 민주·평화·인권의 가치를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풀어낸다. ▶ 전남 의(義) 교육 방향을 묻다 첫날 오전에는 박구용 전남대 교수의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권영분기자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는 8월 11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지방교육재정의 현재,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 갑)과 협의회, 지방교육재정 교육감 특별위원회(위원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가 공동 주최했으며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교육재정 전문가, 시·도교육청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서울 서대문을)은 서면 축사를 통해 고교 무상교육 국가 부담 연장 등 교육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강조하며, 안정적이고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문수 국회의원, 임태희 특별위원장, 강은희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교육자치 강화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같은 문제의식은 시·도교육청이 실제로 직면하고 있는 재정 여건과도 깊이 맞닿아 있다.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 3년간 세수 결손을 교육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