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혼자 사는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우유배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과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사업이다. 매주 2~3회 혼자 사는 어르신에게 우유를 배달하면서 문 앞에 전날 배달한 우유가 그대로 있는지를 보고 어르신에게 연락해 안부를 확인한다. 올해는 하남, 수완‧신창, 첨단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매주 84가구 홀몸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는 우유를 전달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돌봄 체계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산구 15개 동이 발굴한 홀몸 어르신 57명의 안부를 살폈다. 광산구 관계자는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 어르신들의 삶에 온기를 불어넣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립 위험이 있는 어르신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산구는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주민 주도 상호 돌봄망 구축 ‘1313 이웃살팜 사업’ △‘우리동네! 천원 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청년상담 마음톡톡’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청년상담 마음톡톡’은 진로, 대인관계, 정서 불안 등 다양한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39세 청년이며 총 15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북구청년센터 청춘이랑(북구 자미로66번길 55)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상담은 관련 자격이 있는 전문가와 1대1 대면 형식으로 회당 50분간 진행되며 최대 8회 제공된다. 또한 초기 상담 이후에는 Enneagram, TCI 성격기질 검사, Holland 진로탐색 검사, HTP 그림 검사 등 내담자 맞춤형 심리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단, 상담 예약이 확정됐음에도 불구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2회 이상 무단 불참하는 경우 남은 일정과 상관없이 상담이 종료될 수 있다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최근 ‘2025년 제2회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신규 답례품 공급업체 2곳과 신규 답례품 7개 품목을 새롭게 선정, 공급업체 31곳·55개 품목으로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된 답례품에는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대통령 명장 텐동’으로 소개된 안유성 대한민국 명장의 ‘가매텐동’을 비롯해 한우 등심, 국내산 등갈비와 사과, 파리젠 헤어앤스파(화정동)의 헤어 두피·피부 관리 및 염색 시술권 등이 포함돼 기부자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소통 채널도 개설했다. 서구는 고향사랑기부제 전용 채널(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규 답례품 소개 ▲기부사업 진행 현황 ▲기부 관련 소식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기부금 사용 현황은 카드 뉴스 형태로 정리해 매월 1회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모바일앱 ‘웰로’를 통한 기부 확산을 위해 지난 7월 진행한 이벤트에 250여 명의 기부자가 참여하기도 했다. 기부는 모바일앱 ‘웰로’ 또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최근 광주시의 ‘골목상권 살리기’ 기조에 발맞춰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경기 회복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 7월을 시작으로 ‘전통시장·골목형 상점가 이용의 날’을 운영, 전 부서가 순차적으로 광주시 일대의 소상공인 식당과 재래시장을 방문해 자영업자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모든 간부가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광주시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위메프오’ 이용 인증 캠페인을 펼치고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하는 등 ‘착한 소비’를 통한 지역 경제 선순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공사는 양동시장, 송정역시장 등 지하철 역 인근 인프라를 활용한 ‘전통시장 이용의 날’을 운영,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모여 지역 경기 회복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도 민생 안정과 골목 상권 활성화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통공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올해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에 대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 대학 합격률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올해 대입은 2007년생 ‘황금돼지띠’가 고3이 되면서 수능 응시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년도 대비 광주지역 1천103명, 전국적으로 4만 7천여 명 이상 증가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대입 합격선도 올라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정부가 의대 정원을 원상복귀(±1천509명)하면서 졸업생 수능 응시자가 1등급(4%)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과학탐구 필수 기준을 폐지하는 대학이 늘어나면서, 과학탐구 과목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사회탐구 선택자가 늘어나는, 이른바 ‘사탐런’(자연계열 학과 지원자가 수능에서 사회탐구 과목을 선택하는 현상)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수능 변수가 많은 만큼 ▲수시 대비 집중상담(8월) ▲수능 대비 자체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 보급(8월, 10월)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법 영상 보급(9월) ▲수시 대비 모의면접(10월 호남권, 11월 서울권) ▲진학부장・담임교사 대상 수능 가채점(11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9일까지 질 좋은 일자리와 노사 상생 실천을 위한 ‘2025 광주형일자리 인증기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주형일자리 인증은 광주지역 기업 중 ‘더 나은 일자리 4대 의제’(적정임금, 적정노동시간, 노사책임경영, 원하청 관계개선)를 도입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실천 중인 노사상생 중소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번 인증기업에 선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신용보증료 할인 ▲오염물질 배출시설 환경기술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일하기 좋은 기업 홍보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3종의 행·재정적 혜택과 2000만원에서 1억원의 인증지원금을 받을수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광주형일자리 인증사업은 현재까지 총 32개 기업이 선정돼 지원받았다. 이들 기업은 노사상생을 위한 사업,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정비 등을 통해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일하기 좋은 광주를 위한 상생 모델이 됐다. 지원대상은 광주지역에 본사 또는 지사를 운영 중인 기업으로, 광주형일자리 핵심의제 도입을 희망하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남구는 가족 생계를 위해 부모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아이들이 화재로 숨지는 일이 없도록 관내 드림스타트 가정 아이들의 돌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사용법이 간편한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각 가정에 지급해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구는 6일 “맞벌이 가정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업을 위해 아이들을 두고 일터로 향하는 부모의 걱정과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대상 아이들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 및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가정 내 화재로 아이들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잇따르면서 취약계층 아이들의 돌봄 공백 상황에 대한 지원 서비스를 강화한 것이다. 실제 남구는 지난 7월 14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115가구를 방문, 아동 160명을 대상으로 돌봄 모니터링 및 소방‧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특히 구청 소속 아동 통합사례 관리사 4명은 각 가정을 방문하면서 아이들의 생활 실태를 관찰한 뒤 전화를 이용해 안부도 수시로 챙기고 있다. 또 아이들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행정동 퍼레이드 ‘추억의 동화 대행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동별 세부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축제 감독단(부감독, 기획PD 등)이 13개 동을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각 동이 정한 주제에 맞는 상징물 제작 가이드라인 제공 ▲이동행렬 동선 구성 ▲정지공연 퍼포먼스 구상 ▲각 주제에 맞는 의상컨셉 조언 등이다. 앞서 6월에는 13개동 퍼레이드 추진단과 기획위원회 위원, 전문가로 구성된 주제선정위원회를 통해 각 동마다 ‘추억의 동화’ 주제에 어울리는 국·내외 동화를 선정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동이 선정한 동화를 담은 퍼레이드의 완성도를 높이고 주민 참여의 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컨설팅을 시작으로 각 동이 10월19일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서 최고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뒷받침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동이 선정한 동화에 대한 컨셉과 아이디어를 더욱 잘 살릴 수 있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사업을 활용해 지난달 30일 문을 연 ‘피스 멍멍 유기견 입양센터’에서 개소 일주일 만에 유기견 두 마리가 새로운 가족의 품으로 입양됐다고 밝혔다. 첫 입양의 주인공은 활발하고 사람을 잘 따르던 ‘콩순이’. 콩순이는 4일 따뜻한 가족을 만나 새 보금자리로 떠났고, 그 뒤를 이어 5일에는 조용하고 온순한 성격의 ‘토리’가 새 주인을 만나 행복한 견생(犬生)을 시작했다. ‘피스 멍멍 유기견 입양센터’는 유기 동물에게 두 번째 삶을 선물하는 희망의 공간으로 전 국민의 자발적인 고향사랑기부로 시작된 도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개소 직후부터 자원봉사 등록과 방문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하루 평균 50여 명의 방문객이 센터를 찾고 있다. 특히 제주, 경기도, 서울, 순천, 정읍 등 전국 각지에서 센터를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광주 충장로 인근을 찾은 관광객들이 SNS로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등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유기견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앞으로 생명과 교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김성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시민 삶의 질과 사회적 관심사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2025년 광주사회조사’를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급변하는 사회환경 속에서 시민생활 실태와 인식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정책개발 및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조사 대상은 광주지역 표본으로 선정된 4905가구 15세 이상 가구원이다. 조사원은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하며, 응답자 부재 또는 요청 시에는 자기기입식 방식으로도 응답할 수 있다. 자기기입식 조사는 응답자가 스스로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사생활 보호와 응답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조사항목은 ▲삶의 만족도 ▲소득·소비·자산 ▲주거와 교통 ▲노동 ▲교육 ▲문화와 여가 ▲복지 ▲자치단체 특성 등 8개 부문 총 64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사회조사는 시민의 목소리를 데이터로 수집해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절차”라며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