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내 노후화된 행정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따뜻하고 아늑한 북카페형 공간인 ‘온책마루’로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행정자료실의 공간 부족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개선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독서 활동과 휴식, 소통이 가능한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온책마루’는 기존의 자료 보관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복도와 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직원들은 이곳에서 각종 행정자료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탁 트인 공간에서 간단한 업무 회의와 휴식, 독서와 사색까지 함께 할 수 있다. 운영 시간 또한 기존보다 확대해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자료실의 명칭인 ‘온책마루’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99명이 참여했으며,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온책마루’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마루가 사람들이 모여 쉬고 소통하던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16일에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품고 존중을 잇다-샌드아트로 만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적 몰입도가 높은 샌드아트(Sand Art) 공연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성 가치관을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달 수준과 감각적 선호를 고려해 구성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개념 형성, 타인 존중, 신체 자율권 이해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특히 높은 예술적 표현력으로 알려진 플레이올 샌드아티스트 김남경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김남경 작가는 섬세한 감성의 샌드 드로잉으로 생명의 탄생, 서로의 다름과 존중, 안전한 관계 맺기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김○○는 “모래 그림으로 생명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너무 신기했어요. 제 몸도 소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11일, 2025년 12월 17일 관내 특수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전문성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HD행복연구소 이세나 강사를 모시고, “마음 온도 1도 UP! 특수교사 감정코칭”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의 대화법 및 정서 조율법, 특수교사 감정 코칭 및 조절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회복탄력성 증진과 더불어 학생 지도 역량 강화로 교육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 조절을 돕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코칭법을 습득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문경교육지원청]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문경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문경‧상주 학습코칭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배움더나눔’ 연구모임의 올해 마지막 모임(8차)을 운영했다. ‘배움더나눔’ 연구모임은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학습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자발적 연구 공동체로, 올해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센터장, 담당 장학사, 센터 담당자, 연구모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의 실천 중심 연구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지막 모임에서는 상주중앙초 김소연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초청해 AI를 활용한 캐릭터 도장 제작 연수가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AI 기반 창작도장을 직접 제작해 보며, 이를 학생 맞춤 동기부여 활동 및 학습 참여 촉진 전략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연구모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에는 어떤 실천 중심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지 의견을 나누는 정리·성찰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발적으로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다은기자 기자 | 강진소방서는 겨울철 화재취약시설로 분류되는 동원F&B 강진공장을 방문해 소방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와 전기설비 과부하 등으로 대형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대규모 식품 제조시설의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공장 관계자들과 함께 ▲전기·가스·보일러 등 주요 설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자위소방대 운영 상태 확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점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중점 관리사항 안내 등을 중심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동원F&B 강진공장은 자체적으로 배전반·분전반 등 전기시설에 소공간용 소화용구인 ‘소화로프’를 선제적으로 배치해, 전기화재 발생 시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하는 등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생산라인 및 기계실, 전기실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역을 직접 점검하며, 전기설비 과열 방지와 분진·먼지 관리, 비상 시 직원 행동요령 숙지, 향후 소방안전교육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영월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심재섭)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7차 위원회를 열어 자원육성과, 농식품유통사업단, 상하수도사업소, 경제과에 대한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심사 중 김대경 의원은 “가업 승계 농업인은 안정적인 농촌 운영을 위한 핵심적인 인적 자원이므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각종 지원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고 강조했으며 “농업인 결혼 비용 지원 사업 추진 시, 홍보 부족으로 인한 미신청자 없도록 사업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상태 의원은 “각종 농업 지원 사업 추진 시, 기존 지원 내역 파악과 공정한 기준 확립을 통해 사업 대상자 선정에 공정성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해경 의원은 Non-GMO 가공품 학교급식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요청하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관심과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병용 의원은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분소 운영과 관련하여 “농기계 대형화에 따른 사업소 진출입로 확장을 검토하고, 농기계 배달용 차량을 구입·임대하여 수요자가 농기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진주시지회 청년회(회장 왕동철)는 16일 연말연시를 맞아 금곡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화장지 외 다수, 환가액 155만 원 상당)을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청년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금곡면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어 아이들의 생활 편의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왕동철 회장은 “아이들이 방과 후 시간을 보내는 지역아동센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정성에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복지재단은 지역 내 기부 자원 확충과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으며‘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을 목표로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진주시]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신유철기자 기자 | 진주시는 16일 진주실크박물관에서 ‘2025년 제3차 진주시기관장협의회 정례회’를 열고 지역 현안과 협력과제를 논의했다. 진주시기관장협의회는 관내 43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기관별 현안 공유와 주요 정책 홍보를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협조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진주빛마루 운영 홍보,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방지대책,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예방 홍보 등 시의 주요 현안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 기관이 추진 중인 사업과 지역사회 기여 활동도 함께 소개되며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이 활발히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기관들이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주요 과제에 대한 의견도 이어졌다. 변화하는 지역 여건과 다양한 현안에 대해 여러 제안이 제시됐으며, 기관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기관 간 정책 정보를 교류하고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참여 기관장들은 상호 협력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횡성군은 16일 안흥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안흥면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주민참여 농촌공간계획 수립 시범사업 운영 결과 및 최종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안흥면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추진됐으며, ‘안흥면지역협의체(안흥세대마루)’를 중심으로 사전교육 1회, 주민협의체 워크숍 4회, 청소년 워크숍 1회, 소규모 실천활동 2건 등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고 공동의 발전 방향을 도출했다. 특히 안흥면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청소년 지원프로그램 확충 등 소규모 실천활동으로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보는 계기가 됐으며, 주민의 계획 수립 참여 효능감을 높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 기반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활동은 직거래 장터 정례화, 안흥면주민협의체 상설 운영 등 ‘안흥면 발전 계획’의 조기 실행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시범사업 추
뉴한국방송뉴스통신사 양호선기자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첨단농업 기술 기반의 인재 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농업인력 양성을 목표로 스마트 농업 교육환경을 구축해 관내 농업계 초중고 학생들이 농업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농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강릉시는 지난 2022년부터 강릉원주대학교에 첨단 스마트농업 교육시설을 조성하고,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지역 수요에 기반한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정주 여건 개선과 함께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가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릉중앙고등학교를 중심으로 농업인력 전문 양성을 위한 특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6일(화) 올해 마지막 일정으로 강릉중앙고 학생 30여 명이 강릉원주대학교 스마트팜 시설을 방문해 견학과 실험·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농업 직업계고의 체계적인 학과 개편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